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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본질은 나, 뉴진스 끌어들이지 말길…아이들 이용돼선 안돼"
걸 그룹 뉴진스(NewJeans)를 만든 민희진 전 어도어 전 대표가 멤버 5인(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 측은 라이브 방송 중 민희진이 전달한 입장문을 공개했다. '노영희티비' 측에 따르면, 민희진은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고 밝혔다. 그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12일 해린과 혜인이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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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였는데"...옷 1100만장 전소, 이랜드 물류센터 화마에 잿더미
아시아 최대 규모인 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가 화마에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충남 천안시 풍세면에 세워진 이랜드 물류센터는 연면적 19만3210㎡(약 5만 8000평)의 초대형 물류센터다. 이랜드그룹이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대형 물류를 관리하기 위해 2014년 건립했다. 건축면적 3만 7755㎡(약 1만 1420평)의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에는 층마다 160만장에서 350만장이 넘는 신발과 의류 등 1100만장이 보관 중이었다. 해당 물류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6시 8분 발화된 불씨로 9시간여 만에 잿더미가 됐다. 건물 4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지하 1층까지 확산하면서 내부에 보관 중이던 의류와 신발 등은 모두 불에 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근무 중이던 현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7분 만에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대에 출동을 명령했다. 불길이 거세고 진입로가 막혀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선착대가 불길을 잡지 못했다. 불은 내부에 보관 중인 의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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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령아기' 비극…'모텔 출산' 20대 연인, 태어난지 두달만에 나 몰라라
모텔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생후 2개월 만에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연인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는 지난 13일 아동학대치사와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여·21)와 B씨(28)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또 두 사람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연인인 20대 A씨 등은 지난 6~7월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이후 67일 간 아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사망한 후에도 시신을 모텔 방에 약 10일간 방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예방접종이나 필수 진료·검진도 전혀 하지 않은 채 위생이 불량한 상태로 아동을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출생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약 2개월 동안 다른 조치를 취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책임하게 방치했다"며 "피해 아동을 돌보지 않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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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왜 여기서 나와?"…파리 약국에 자리 잡은 '조선미녀' [르포]
#프랑스 파리 대표 외국인 관광코스 중 한 곳인 몽쥬약국. 이곳은 이른바 약국 화장품인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판매하는 드럭스토어로 파리를 여행하는 한국인들에게도 '화장품 쇼핑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별로 제품군을 쌓아놓고 판매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스킨케어 제품부터 샴푸, 바디용품, 치약까지 제품군도 다양하다. 이곳에서도 K뷰티의 달라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달 초 찾은 몽쥬약국엔 다수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동안 대부분 프랑스 기능성 화장품만 취급했는데 분위기가 달라진 것. 매장 내에는 '바이오던스' '코스알엑스' '믹순' '메디큐브' '조선미녀' '아누아' 등 CJ올리브영에서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높았던 인기 브랜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브랜드별로 프랑스 현지 유통사와 계약을 맺은 효과다. 몽쥬약국 내 입점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2~3년 전부터 K뷰티 열풍이 일면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한국산 제품을 찾다 보니 몽쥬약국에서도 국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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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 민주주의는 고령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초, 프랑스는 멈춰 섰다. 지하철이 서고 병원이 문을 닫고 아이들의 등굣길이 끊겼다. 거리에는 수백만 명이 쏟아져 나왔다. 정부가 연금개혁과 복지정책 감축안을 발표하자 사회 전체가 마비됐다. 은퇴를 앞둔 이들은 "평생을 일했는데 이제 와서 더 일하라니 너무하다"고 외쳤고 젊은 세대는 "우리에게 돌아올 혜택은 애초에 없었다"고 한탄했다. 그날 프랑스가 마주한 것은 단순한 연금과 복지정책의 문제가 아니었다. 민주주의는 그동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질문 앞에 섰다. 민주주의는 인구가 늘고 도시가 성장하고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 믿던 시절에 태어났다. 투표는 미래에 대한 신뢰였고 정치는 희망의 언어였다. 그러나 지금 세계의 민주국가들은 하나같이 비슷한 증상을 앓고 있다. 민주주의는 세대 간의 약속으로 유지된다. 젊은 세대가 일하고 세금을 내며 사회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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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中 점유율 95%→0%…공백 채우는 AI 황제주[차이나는 중국]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시타델 증권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의 중국 첨단 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95%에서 0%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2022년 10월 이후 미국 정부의 수출 규제를 적용 받고 있다. 바이든 전 행정부 때 A100·H100 칩 수출이 금지되자, 엔비디아는 중국 전용으로 성능을 낮춘 A800·H800 칩을 내놓았으나 이 역시 수출이 금지됐다. 엔비디아는 성능을 낮춘 H20 칩을 다시 출시했으나 이마저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중국 수출이 금지됐다. 미중 패권 경쟁이 기술 경쟁, 특히 인공지능(AI) 경쟁으로 진행되자 미국이 엔비디아 AI 칩의 대중 수출을 계속해서 틀어막은 것이다. 미국의 AI 칩 수출 규제가 3년이 지난 현재 중국은 구차하게 성능을 낮춘 AI 칩을 받느니 차라리 중국 자체 AI 칩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완전히 돌아섰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하는 기업이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캠브리콘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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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다 힘들었지만…생보 한숨 돌릴 때 손보 더 흔들린 이유
올해 3분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막론하고 주요 보험사들의 보험손익이 일제히 악화했다. 생보사들은 투자손익 개선으로 충격을 상당 부분 상쇄했지만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적자까지 겹치며 당기순이익이 대부분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는 자동차·장기·일반보험 전 종목에서 손해율 부담이 커지며 순익이 크게 흔들렸다. 특히 DB손해보험은 3분기 순이익이 35.4% 감소하며 업권 내 가장 큰 폭의 당기순익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의 3분기 순익은 1832억원으로 14.2% 감소했고 KB손해보험도 2088억원으로 14.7% 줄며 두 회사 모두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는 4638억원으로 6.3% 감소했으며, 삼성화재 역시 5385억원으로 2.9% 줄어 손보사 전반의 부진이 확인됐다. 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손보 빅5의 3분기 평균 순익 감소폭은 약 15%로 집계됐다. 의료 이용 정상화와 자동차 운행량 증가,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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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벌면 또 PF 간다… 상호금융, 가계·정책대출 '당근' 필요
상호금융이 본래 정체성을 회복하려면 최소한의 수익성 보장이 필요하다. 상호금융이 돈을 벌지 못하면 위험한 부동산·기업 대출을 늘리는 과오를 반복할 수도 있다. 은행으로 쏠리는 가계대출 수요를 상호금융이 일부 분담하면서, 정책금융상품을 더 늘리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상호금융 업권은 정부의 정책금융상품 취급을 늘리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상반기 2003억원의 서민금융 자금을 공급했다. 정책자금 대출을 많이 취급한 우수 금고를 선정하고 관련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도 지난 5월부터 새롭게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하며 정책자금 대출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상호금융이 정책금융상품 취급을 늘리는 건 정체성 회복의 차원도 있지만 지금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PF(프로젝트파이낸싱) 위기가 한창이라 기업·부동산 대출은 더 취급하기는 어렵다. 가계대출을 늘려야 하지만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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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회장 집 들락날락…올데프 "다 같이 가서 라면 끓여 먹어"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딸이자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활동 중인 애니(본명 문서윤)가 멤버들이 집에 온 적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 타잔 영서 우찬 베일리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올데프 멤버들에게 한참을 뜸 들이다 "애니 집에 가봤나?"라고 물었다. 애니와 멤버들은 웃음이 터졌고, 타잔은 "쓰레기 질문이네"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강호동은 "뭐 먹는지 안 궁금하냐"라고 흥분했고, 서장훈 역시 손을 들면서 "나도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애니는 "(멤버들이) 너무 자기 집처럼 들락날락한다"며 "아빠 엄마가 하는 말이 '우리 집이 방앗간이 된 것 같다'고 하더라. 왜냐면 회사랑 가깝고 일 끝나고 동선상 들르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영서는 "다 같이 가서 라면 끓여 먹었다"라고 했고, 타잔은 "난 가서 라면 한 그릇 먹고, 연습 때문에 일찍 나왔다. 그냥 잠깐 구경하고, '쥑이네' 하고"라고 솔직한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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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걸 입는다고?…'털 달린 팬티' 전 세계 젠지 열광 [트민자]
최근 미국에서는 '입은 티 나는' 속옷이 유행하고 있다. 엉덩이를 부각시키는 팬티, 니플(유두)이 튀어나온 것처럼 디자인된 브라가 겉옷의 실루엣을 과감히 뚫고 나온다. 방송인으로 시작해 이제는 사업가로 성공한 킴 카다시안이 만든 속옷 브랜드 '스킴스(SKIMS)'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2000년대 초반, 패리스 힐튼의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로 방송가에 얼굴을 알렸다. 당시 '마른 금발'의 힐튼 옆에 육감적인 검은 머리 친구로 유명해지면서, 카다시안은 자신의 이름을 건 리얼리티 TV쇼로 독립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부터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누드사진이나 몸매를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코르셋 사진을 공개하고, 자신의 상반신을 석고로 본뜬 향수병을 판매하는 등 '성 상품화'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그럴때 마다 카다시안은 "나는 내 몸매와 섹시함에서 힘을 얻는다"며 "다른 사람들이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맞받아쳤다. 카다시안의 이런 자신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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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뽑으러 왕복 50㎞…인구감소지역 84곳 중 절반, 4대 은행 '0곳'
전국 인구감소지역 84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4대 시중은행 점포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방은행이 있지만 새마을금고·신협·농협 등 상호금융 약 1800개 점포가 사실상 마지막 금융망 역할을 하고 있다. 16일 머니투데이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 89곳 중 부산 동구·서구·영도구와 대구 남구·서구 등 도시지역 5곳을 제외한 실제 분석대상 84곳 가운데 47곳(약 56%)은 4대 시중은행 점포가 전면 철수한 상태다. 농촌 지역에서는 통장 정리나 예금 상담을 위해 왕복 40~50km를 이동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교통편 부족으로 금융 접근성이 더욱 떨어지고 있다. 국내은행 점포 수는 지난 10여년간 빠르게 감소했다. 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은행 점포는 2012년 7673곳에서 2023년 5747곳으로 25% 이상 줄었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3년간 매년 약 300개씩 폐쇄됐으며, 폐쇄 지역의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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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위 시장 잡는다"…코리안리, 인도에 지점 설립
코리안리재보험이 인도에 첫 지점을 설립하며 신흥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세계 10위 규모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도 보험시장을 직접 공략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코리안리는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IIO(IFSC Insurance Office)' 형태의 재보험 지점 설립 인가를 지난 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새 지점은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주에 위치한 국제금융특구 '기프트 시티(GIFT City)' 내 IFSC에 자리하게 된다. 기프트 시티는 인도 정부가 해외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금융·경제특구로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앞세워 글로벌 금융기관 유치를 추진해온 핵심 지역이다. 코리안리는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현지 보험·재보험 시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 보험시장은 금융산업 전반의 성장세와 함께 가파른 확대가 예상되는 신흥시장으로 꼽힌다. 코리안리는 내년 4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지점 설립 작업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