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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대모, "공간지능 시대 열린다"…로봇 가사도우미 곧 등장
AI(인공지능) 딥러닝 혁명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중국계 'AI의 대모'가 다음 AI 혁명은 '언어'가 아닌 '3차원 세계'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발판으로 로봇 스스로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로봇지능(Embodied Intelligence, 具身知能)' 시대가 열린다는 것. '로봇 가사도우미'가 실제로 등장하는 시점이 머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스탠퍼드대 컴퓨터과학과 교수이자 월드랩스(World Labs)의 공동 창업자인 리페이페이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내용으로 '언어에서 세계로: 공간지능은 AI의 다음 전선(From Words to Worlds: Spatial Intelligence is AI's Next Frontier)'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중국 베이징 출생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리 교수는 대규모 이미지 라벨링 데이터셋을 설계해 딥러닝 붐을 불러일으킨 AI 연구자다. 구글에서 AI·ML(머신러닝) 책임 과학자 및 부사장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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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사생활 안 궁금해"…카톡 쓰는 10명 중 8명 "나 다시 돌아갈래"
카카오톡 개편을 두고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진 가운데 10명 중 8명이 업데이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되돌리겠다고 응답했다.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카카오톡을 이용하거나 이용했던 20~6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카카오톡 업데이트 버전을 쓰는 689명 중 79.7%가 '개편 전으로 돌릴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카카오톡 친구 탭 개편에 불만이 컸다. 기존에는 친구목록이 바로 보였지만 개편 이후엔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처럼 프로필 변경 내역 등 게시물이 피드형으로 먼저 뜬다. 이에 불편하다는 반응이 쏟아졌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설문조사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내 활동이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노출될 수 있어 부담스럽다'는 응답률은 90.9%에 달했고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소식까지 보게 돼 피로감을 느낀다'는 응답률은 90.1%로 나타났다. 카카오가 야심차게 선보인 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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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샤워" 미국서 유행…"건강에 좋다" 전문가도 추천한 이유
어두운 곳에서 샤워하는 '다크 샤워링'(dark showering)이 미국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전문가도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추천했다. 12일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밤에 조명을 끄거나 어둡게 한 뒤 씻는 '다크 샤워링'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웰빙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실제로 숙면을 돕고 불안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신과 전문의 다니엘 에이멘 박사는 "빛은 뇌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데 밝은 빛과 푸른 빛은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멜라토닌 수치를 낮춰 신체가 깨어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코르티솔은 흔히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린다. 에이멘 박사는 "반대로 어두운 환경에서는 뇌에 자극이 줄고 뇌가 처리해야 할 스트레스 신호가 줄어든다"며 "이렇게 되면 더 차분하고 안정된 기분을 느끼게 되고 휴식 모드로 들어가게 된다"고 했다. 이 때문에 편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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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0년 만에 캘리포니아 해안 등 석유 시추 허용 계획"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약 40년 만에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새로운 석유와 가스 시추를 허용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미 내무부가 이번 주 안에 석유 시추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캘리포니아 해안에서는 화석 연료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1969년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인근에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한 뒤 캘리포니아주 해역(해안선에서 4.8㎞ 이내)에서 시추가 금지됐기 때문이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캘리포니아주 연방 해역에서 시추가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나, 새로운 임대 계약은 없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석유 시추 계획에는 대통령이 '아메리카만'이라고 부르는 멕시코 동부 지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내무부의 초안 계획을 잘 아는 두 사람은 새로운 시추 임대 판매는 산타바바라 연방 해역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NYT에 전했다. 이곳에서는 석유 회사 세이블 오프쇼어가 이미 지난 5월부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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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장동 항소 포기로 7000억 환수 어려워" vs 與 "민사로 가능"
국회의 비경제부처 대상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야당은 검찰의 대장동 비리 사건 항소 포기 논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선 검찰의 의사결정 과정에 이재명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이 개입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했다. 또한 범죄수익 7800억원의 추징을 사실상 포기한 결정이라고 몰아세웠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비경제부처 예산안 심사에서 정 장관을 향해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과 (검찰의 항소 포기와 관련해) 직접적인 논의가 없었냐"고 질의했다. 이에 정 장관이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논의 자체를 하지 않는다"고 답하자 "법무부 간부와 대통령실 직원의 만남 또는 전화도 없었냐"고 거듭 질문했다. 정 장관이 "(개별 사건의 항소 여부에 대해선) 저 역시 관여치 않는다"며 "대통령실과 의논해서 (항소 포기 결정을) 한 바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 역시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배 의원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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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인프라 핵심 'SiC 전력반도체' 국산화…페스터, 시드투자 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산 실리콘카바이드(SiC) 기반 스마트그리드 솔루션 기업 페스터가 씨엔티테크와 DB캐피탈이 결성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페스터에 따르면 글로벌 전력 산업은 실리콘(Si)에서 SiC 기반 전력반도체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SiC는 기존 Si 대비 전력손실 50% 감소, 열전도성 3배 향상, 장비 소형화가 가능해 전기차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핵심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 페스터 관계자는 "문제는 한국의 SiC 기술 자립률이 10%에 미치지 못해 핵심 모듈 대부분을 여전히 중국과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페스터는 국산 K-SiC 파워모듈을 자체 설계·개발한다"고 했다. 특히 페스터는 전기차 충전 안전의 핵심 기술인 PLC 기반 SECC(전력선 통신 제어) 모듈을 상용화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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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인데 벽 뚫고 철근이"…AS 신청했더니 "큰 이상 없다"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 내부 벽면에서 철근이 튀어나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신축 아파트 내부에 철근이 튀어나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파트 위치는 동대구역"이라며 "신축 아파트고 저는 지난해 8월 세입자로 입주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입주 초기 방 한 곳에 물 얼룩이 있어 도배 AS를 받았다"며 "얼마 뒤 겨울이 되니 방 전체에 곰팡이가 생겨 또다시 도배를 진행했고, 냄새 때문에 그 방은 지금도 거의 못 쓰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여기까진 이해하고 넘어갔다"며 "근데 안방 베란다 벽면에 금이 가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철근이 튀어나왔다"고 했다. 글에 첨부한 사진을 보면 집 내부 벽면 일부가 떨어져 나갔고 그 자리에서 철근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A씨는 "급하게 AS 서비스를 신청했더니 (아파트) 본사 과장이란 분과 전문가가 함께 찾아왔다"며 "손바닥만 한 기계로 벽을 몇 번 찍어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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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모든 부처에서 1급 공무원 인사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이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조성주 인사수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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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실무직 공무원이 조기 승진해 관리직으로 진입하는 프로그램 설계할 것"
12일 조성주 대통령실 인사수석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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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덕수 전 총리 '내란 방조' 1심 내년 1월 선고
법원이 내년 1월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계획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2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의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26일 결심 공판을 열어 검찰 구형과 피고인 최후 진술을 듣고 내년 1월말쯤 선고를 하겠다는 것이 재판부의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판부는 "오는 17일 정도에 서증조사를 마무리하고 24일 피고인 신문을 진행한 뒤 26일 검찰 구형과 피고인 최후변론 등을 듣고 심리를 종결하고자 한다"며 "선고기일은 내년 1월 21일 또는 28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여러가지 변수나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는 있다"며 "말씀드린 대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라고 했다. 이날 한 전 총리 재판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고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인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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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인 없으면 프로그램 안 해"…'열혈농구단' 에이스 기대↑
'열혈농구단'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열혈농구단: 라이징이글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2차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열혈농구단'의 에이스인 모델 겸 배우 문수인의 활약이 담겼다. 해설진들은 "문수인 선수는 그야말로 비선출 연예인 중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탑이다", "어떻게 이 선수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라며 문수인에 애정을 드러냈다. 문수인은 경기 중 부상을 입었지만 팀을 위해 곧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 중요한 순간에 해이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뭔가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득점이 필요한 중요한 타이밍에 문수인은 골에 성공했다. 긴장하며 지켜보던 감독 서장훈은 주먹을 하늘로 치켜들며 박수를 쳤고 문수인은 포효했다. 영상에는 '열혈에이스 문수인'이라는 글귀와 함께 프로그램 로고가 등장했다. '열혈농구단'은 SBS가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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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미국과 정보 공유 중단…트럼프 마약운반선 공격에 항의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마약 밀매선 공격에 항의해 자국군에 미국과 정보 공유를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마약 밀매 대응에서 오랫동안 긴밀히 협력하던 두 나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모양새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콜롬비아군은 미국이 마약 밀매가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 미국 안보 기관과의 통신 및 기타 협력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약과의 전쟁이 카리브해 지역 사람들의 인권보다 우선시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외신은 콜롬비아가 미국 정부와 공유를 중단하는 정보가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트럼프 정부는 8월부터 마약 밀매가 의심되는 선박에 대한 공습을 진행하면서 베네수엘라 등 남미 좌파 국가들과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최소 19차례 공격이 이뤄져 76명이 사망했다. 공습은 베네수엘라 인근 남부 카리브해에서 시작돼 최근엔 동태평양까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