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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수·고용 2배 가까이 늘었는데…중증장애인 기업 매출은 '미비'
최근 3년간 장애인 기업의 수와 고용은 늘었지만 중증장애인 기업의 매출 등 경영 여건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중소기업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장애인기업 실태와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기업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의 경영 구조, 고용 현황, 재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국가승인통계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3개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2020년~2023년)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은 짧은 기간 뚜렷한 양적 성장을 이뤘다. 장애인기업 수는 2020년 기준 11만5347개사에서 2023년 기준 17만4344개사로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6조9000억원에서 69조6000억원으로 종사자 수는 약 40만 명에서 58만 명으로 증가했다. 1인 중증 장애인기업은 2023년 기준 8802개사로 2020년 대비 약 45% 증가했지만 평균 매출과 평균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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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끊어, 친구들도 몰래 복용" 강남 수험생들 찾는 약…전문가는 '경고'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제를 찾는 수험생이 늘고 있다. 강남 등을 중심으로 해당 약품을 구하려는 문의가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약 복용 시 학습능력 상승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고,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해 시험 당일 컨디션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인근 약국 출입문엔 '수험생 힘내세요' 등 응원 문구와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 입고 안내문이 게시됐다. 약사 장모씨는 "근처에 정신과 병원이 있는데, 기존 환자들에 더해 최근 수험생들이 약을 많이 타갔다"라며 "특히 수능을 앞둔 상황에서 수요가 이어져 약이 있는지 물어보고 가는 사람도 많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 김모씨도 "수능을 앞두고 대치동처럼 교육열이 높은 곳에선 찾는 사람이 많아지긴 했다"라며 "한때 약이 품절돼 품귀 현상이 빚어진 적도 있었다"라고 했다. 대치동에서 수험생활을 하는 김모씨(19)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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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능 당일' 지하철 29회 늘리고, 시내버스 집중배차한다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가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등의 교통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시와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은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한다.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로 16차량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을 고려해 집중배차시간을 조정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한다. 시험장에 인접한 지하철 역사 직원들과 시험장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 운전원들은 입실 시간 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장 위치 등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자치구에서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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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462억원…전년비 56.5% ↓
LG생활건강은 10일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5% 줄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800억원으로 7.8%, 당기순이익은 234억원으로 68.2%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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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스테라퓨틱스, 'TPD 강자' 코스닥 간다…"사업화 성과 확대할 것"
유빅스테라퓨틱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 특히 TPD 기반 항암제 파이프라인이 이미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등 연구개발(R&D)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유한양행과 SK바이오팜, 네오이뮨텍 등과 협업하는 등 다수의 사업화 성과도 눈여겨볼 만하단 평가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사업화 성과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유빅스테라퓨틱스는 2018년 설립 뒤 독자적인 TPD 치료제 발굴 플랫폼 '디그레이듀서'(Degraducer)를 토대로 다양한 항암제를 연구하고 있다. 대표 파이프라인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UBX-303-1'이다. 지금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폴란드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TPD 신약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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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피 터졌다" 요즘 피곤한가 했는데…날씨 때문? '건조증' 주의보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 양이 적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진다. 특히 추운 겨울철엔 기압 차이에 따른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피부와 점막을 지속해서 자극한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눈·코·입'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다. ━눈물 많이 나는데…자꾸 건조해지는 이유━눈물은 수분·지방·점액으로 구성돼 눈을 보호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유지한다. 그러나 노화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분비량이 부족해지거나 눈물막 기름층이 불안정해 쉽게 증발하면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민석 경희대병원 안과 교수는 "건조한 공기는 눈물막의 수분층을 빠르게 증발시켜 눈물막 균형을 깨뜨리는데 이를 정상화하기 위한 반사 작용으로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될 수 있다"며 "이 때 흐르는 눈물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금방 마르고 오히려 눈물막 불균형이 반복되면서 건조 상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증상 완화를 위해선 눈을 자주 비비거나 콘택트 렌즈의 장시간 착용은 피해야 한다. 이는 건조해진 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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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신임 차장에 김용재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용재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10일자로 차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 차장은 김유미 전 차장이 지난해 12월 명예퇴직한 이후 공석이었다. 이후 약 10개월 만에 빈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김 신임 차장은 1969년생으로 전북대학교 식품공학 학·석·박사 과정을 수료한 식품안전 분야 전문가다. 식약처에서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식품소비안전국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식품안전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식품 정책을 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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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도 커피 대신 마신다더니…수능시즌 매출 20% 뛴 음료
동아오츠카가 자사 밀크티 음료 '데자와'의 수능 시즌(9~11월) 매출이 타 기간 대비 약 20% 높게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관련 기사: '서울대 음료'가 뭐길래…"아들, 이것 좀 마셔" 수능 때마다 매출 뛴다[핑거푸드]> 데자와는 TEA(티)와 JAVA(자바)의 합성어로,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채취한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 밀크티다. 1997년 240㎖ 캔 제품으로 출시된 이후 2017년 500㎖ 페트형 제품이 추가됐다. 홍차 추출액 30%를 사용해 본연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적당한 단맛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40㎖ 기준 카페인 55mg이 함유돼 있어 당과 카페인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으며, 우유가 함유돼 공복에도 속이 든든한 음료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최근 3년(2022~2024년)간 데자와의 수능철 평균 매출은 다른 기간보다 약 20% 높았다. 최고 매출 월과 최저 매출 월을 비교하면 3년 연속 40% 이상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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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경영혁신 포럼 개최…"최대 위기…AI전환·신뢰 회복 필요"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2025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함께한 변화, 내일의 신뢰'를 주제로 열린다.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중소 레미콘업계의 위기 극복과 생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업계 대표 300여명이 모인다. 포럼은 정부, 학계,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회와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째날 '레미콘 미래성장 종합토론회'에선 주제발표로 이기열 세종레미콘 대표가 '중소레미콘업계의 현주소와 지속 경영 방안 모색'을 발표한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선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이 좌장을 맡는다. 김현동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장, 권대현 국토교통부 사무관, 최원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원계획부장, 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강경훈 조달법인 강산 대표, 서철 우림레미콘 대표, 이원곡 SHLab 대표가 중소레미콘업계의 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 둘째 날은 이한백 한국콘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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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 만에 실내온도 5℃ ↑…코웨이,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 출시
코웨이가 가동 4분 만에 실내 온도를 5℃ 올려주는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탑재해 실내 공간을 신속하게 데워준다. 16~35℃ 내에서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3단계 맞춤 온도(약 25℃·30℃·35℃)로 사용하거나 휴대폰 앱을 통해 1℃ 단위로도 조절할 수 있다. 입체 순환 회전 시스템으로 공간 케어 효율도 강화했다. 중앙 홀을 통해 전후면으로 청정한 바람을 내보내며 180도 회전도 가능하다. 청정 순환 모드, 청정 에코 모드, 온풍 자동 모드, 온풍 취침 모드 등 상황에 따라 공기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필터 시스템은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고 부유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및 생활 속 냄새까지 케어한다. 또 △펫필터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주거 환경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필터를 장착할 수 있다. 히티브 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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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에 민주당 "항명" vs 국힘 "국회 불러 물어보자"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놓고 여야가 또다시 격돌했다. 여당은 검찰 내부의 반발을 '항명'으로 규정하고 과거 수사까지 한번 다 따져보자고 했고, 야당은 국회에 담당 검사를 불러 긴급 현안질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친윤 정치 검사들의 쿠데타적 저항이 참으로 가관이다. 대장동 1심 재판에서 자신들의 민낯이 그렇게 처참하게 드러났는데도 무엇이 그렇게 당당하냐. 검찰이 기계적 항소권에 남용을 자제한 것은 당연한 거 아니냐"며 "강백신 검사를 주축으로 하는 한 줌도 안 되는 정치 검사들의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기소된 대장동·대북 송금 사건 등과 관련해 "국정조사·청문회·상설특검 등에 검사 방식 그대로 한번 적용해보자"며 "이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영장 청구 등 전 과정에서 윤석열과 정치 검사들이 어떻게 개입했는지 검사 방식대로 철저히 따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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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잠' 두고 美행정부 내 조율 지지부진…한미 팩트시트 더 늦어질까
한국의 원자력추진잠수함(SSN·이하 원잠)을 두고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내 조율이 길어짐에 따라 한미 간 관세·안보 분야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미 에너지부와 상무부가 각각 핵 비확산 기조 유지와 미국 내 원잠 건조 등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안보 팩트시트에 '핵연료' 공급 방안 없이 '원잠' 건조에 협조한다는 원론적 수준의 문구가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1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와 미국 전쟁부는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원잠 관련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으나 미 에너지부와 상무부, 국무부 등의 세부 검토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무부는 민감기술 이전 및 통제 등과 관련해 회의적 입장 고수 뿐 아니라 미국 내 원잠 건조를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원잠 건조 위치를 두고 이견이 있음을 나타냈다. 안 장관은 지난 9일 KBS 방송에 출연해 '미국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