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수능 수험생 위한 전방위 교통지원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둔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수험생 응원용 선물이 진열돼 있다. 2025.11.10.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1/2025111015475497564_1.jpg)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가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등의 교통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시와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지하철은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한다.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로 16차량을 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을 고려해 집중배차시간을 조정한다.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 사이,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 최소 배차간격을 유지한다.
시험장에 인접한 지하철 역사 직원들과 시험장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 운전원들은 입실 시간 내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수험장 위치 등을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자치구에서는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민·관용 차량 646대를 시험장 인근의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에서 대기시킨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를 우선 배차한다.
아울러 시험장 인근에서 소음을 유발하는 점검·공사들을 일시 중지하고 버스·택시도 소음 유발행위를 자제하도록 각 운송조합에 협조를 요청했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올해도 수험생들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적 교통 편의를 지원하겠다"며 "일반 시민들도 출근시간 조정,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