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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檢수사관이 '수백억대 전세사기'… 경찰 수사 중
서울중앙지검의 현직 검찰 수사관이 전세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피해자들은 대부분 삼성전자 직원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돌려받지 못한 오피스텔 전세금을 전부 합치면 수백억 원으로 추정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 공판과 수사관 A씨를 사기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매입한 오피스텔의 전세금을 임차인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 명의의 수도권 일대 오피스텔만 70채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공인중개사 사무소 2곳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한 공인중개사는 계약 당시 A씨가 검찰에 근무한다는 점을 피력하기도 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1억원에서 2억원 사이의 삼성전자 캠퍼스 인근 오피스텔 등을 계약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된 일부 임차인은 전세계약을 연장하기도 했다. 피해지역이 삼성전자 캠퍼스 인근 오피스텔인 만큼 피해자 대부분은 삼성전자에 근무 중인 사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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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1일
[종합] 관세-희토류 맞교환…美中, 다시 휴전 李-다카이치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APEC 정상회의] 41분 상견례 화기애애…李 "도쿄 아닌 지방도시서 만나자" 파국은 피했다…확전 자제 공감대·대화채널 복원 성과 美 "반도체 관세 미포함"…쌀·쇠고기 추가 개방여부도 논란 [종합] 잠수함·원자로 다 가진 韓…협정만 풀리면 10년내 실전배치 習, 내리자 마자 '조현' 손부터 잡았다 [오피니언] 한양 재천도서 보여준 명분용 절차의 중요성 쓰러진 사다리, 청년의 추락 [국제] '1조달러' 최대어 온다…오픈AI 상장 채비 'AI 베팅' 손정의, 日 최고부자 탈환 [산업] "우린 AI 깐부"…치킨집서 맺는 우정 반도체 업고 '화려한 귀환' 삼성전자 '10조 클럽'으로 1900억 위약금에도…공항서 '免' 뺐다 배달앱 보다 '자사앱' 손님도, 점주도 '만족' 현장 실무형 차세대 리더 전진배치…안정 속 '변화' 방점 [금융] 즉시연금 분쟁 끝?…'설명의무 위반' 제재 [바이오] '유전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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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50억弗" 韓 "150억弗" 극적 절충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관세합의 세부협상을 전격 타결한 데는 3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투자펀드의 '연간 투자한도'를 놓고 회담 직전인 당일 오전 양측이 극적으로 200억달러(약 28조원)라는 절충점을 찾은 게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29일)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담을 열어 무역협상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3500억달러의 대미투자펀드 중 조선업협력펀드를 제외한 에너지·AI(인공지능)·첨단제조 등 분야에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장기적·단계적으로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핵심쟁점이던 연간 최대 투자한도는 200억달러로 정해졌다. 한국과 미국은 지난 7월말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고 1500억달러(약 213조원) 규모의 조선업협력펀드를 포함해 3500억달러를 미국에 투자하기로 합의하고도 투자방식과 이익배분율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마지막까지 쟁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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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파국은 피했다… 확전 자제 공감대·대화채널 복원 성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0일 부산 정상회담은 미국의 이른바 '펜타닐 관세' 10%포인트 인하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 1년 유예로 요약된다. 올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 출범 이후 이어진 양국의 무역·관세전쟁은 이날 합의로 일단 1막을 마무리하고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에 들어가게 됐다. 원천적 해법이 아닌 '확전 자제' 합의 수준이지만 양국이 '레드라인'을 코앞에 두고 타협에 이른 것은 파국은 피해야 한다는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양국 정상의 '세기의 담판'을 숨죽여 지켜본 글로벌 통상·금융시장도 한숨 돌리는 분위기다. 두 정상이 2019년 6월 이후 6년 만에 만나는 자리였던 만큼 깜짝 합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적잖았지만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지난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도출한 합의를 넘어서는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 9개월여 동안 양국의 현안이 워낙 누적된 탓에 이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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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몰래 비자금 통장 만든 남편, 습관성 거짓말에 아내 결국 '오열'
남편이 아내 몰래 비자금 통장을 만든 뒤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쌓아오며 결국 아내를 울렸다. 3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0화에서는 남편 이광휘(34), 아내 조은지(38) 씨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아내는 남편의 습관적인 거짓말을 지적했다. 실제 남편은 아내 몰래 비자금 통장을 만들어 따로 돈을 모아서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썼다. 그러다 남편은 회사에서 상여금, 특근비 등을 비자금 계좌로 입금할지 묻는 문자를 받았고 해당 문자는 아내도 보게 됐다. 아내는 "입출금 명세서를 뽑아오라고 했다. 입금 명세만 뽑아오면서 또 거짓말을 했다. 이후 입출금 명세서를 봤는데 사람들에게 돈을 빌린 흔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실제 남편은 자잘한 금액들을 지인들한테 수시로 빌려 통장에 돈을 쌓았고 심지어는 아내가 아기를 낳았다고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축하금을 받기도 했다. 아내는 "돈 빌린 게 이해가 안 된다. 진짜 없을 때나 빌려와야지. 내가 이 집 마련할 때 나 피 말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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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스코어보드-국방위]"핵잠수함 환영…軍사기 증진 위해 지금은 전투기보단 복지"
3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 국정감사 = 강대식(국), 강선영(국), 김병기(민), 김병주(민), 박선원(민), 백선희(조), 부승찬(민), 유용원(국), 임종득(국), 정청래(민), 한기호(국), 황명선(민), 황희(민), 성일종(국·위원장) 2025년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선 12·3 비상계엄 후폭풍이 거셌다. 여야가 내란과 계엄 표현의 적절성을 두고 거듭 충돌했고, 내란·외환 의혹 등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의 경기 오산 공군기지 압수수색에 대한 이견도 지속됐다. 두 사안을 두고 여야가 상호 비방과 욕설을 하며 국감이 파행을 빚었다. 그러나 뜻을 모은 현안도 있었다. 초급·중견간부 이탈을 막기 위한 처우 개선뿐 아니라 장병들의 복지 향상 필요성 등에는 이견이 없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자력추진잠수함'(SSN·핵잠수함) 도입을 합의한 데 대해선 국방 역량 강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함께 환영했다. 이재명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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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 불만' 아내 "남편 월급 400만원 넘어야 한 번 해준다(?)"
아내가 남편과의 부부관계에 불만을 터뜨리는 동시에 남편 월급에 제한을 두고 잠자리를 갖는다고 고백해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3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0화에서는 남편 이광휘(34), 아내 조은지(38) 씨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남편이 제시한 가사 조사 영상에서는 아내가 남편을 옆에 두고 친구 부부에게 남편을 욕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서장훈은 "남편에게 아무리 기분 나쁜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친구 부부 앞에서 자기 남편을 저렇게 망신을 주면 남편이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겠냐"며 아내를 타박했다. 심지어 아내는 친구 부부에게 부부관계를 언급하며 남편을 흉보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이 아직 젊어서 부부관계를 원한다. 나는 불은 라면을 먹어 본 적이 없다. 덜 익어서 문제였지"라며 말끝에 욕을 붙였다. 급기야 아내는 남편의 월급 제한을 두고 부부관계를 허락하기도 했다. 아내 측 가사조사관으로 나선 박하선이 "월급 400만 원이 넘어야 부부관계를 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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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전남친 만난 아내 "흔들렸다…다 버리고 도망갈 생각도"
남편과 싸운 뒤 모텔에서 전 남자 친구를 만난 아내가 당시의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가 눈살을 찌푸렸다. 30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0화에서는 남편 이광휘(34), 아내 조은지(38) 씨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부부싸움 후 전 남자 친구와 모텔에서 술을 마신 사건을 언급하며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당시 남편은 아내의 통화 및 메시지 내역을 확인한 후 아내의 전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남편은 "형이 안 만났다고 거짓말을 했다. 구체적인 장소를 언급하니 그제야 미안하다고 만났다고 털어놨다. 모텔에 가서 술을 마셨는데 아내가 많이 취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오히려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변명하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남편은 "그때 (아내가 전 남자 친구에게) 팔베개하고 자꾸 술 마시라고 강요했다고 들었다. 아침까지 있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아내는 모텔 사건에 대한 기억이 달랐다. 아내는 "팔베개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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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스코어보드-복지위]연금재정부터 장애인·사회적 약자까지 꼼꼼히 살폈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이수진(민·간사), 김남희(민), 김 윤(민), 남인순(민), 박희승(민), 백혜련(민), 서미화(민), 서영석(민), 소병훈(민), 이개호(민), 장종태(민), 전진숙(민), 김미애(국·간사), 김예지(국), 백종헌(국), 서명옥(국) 안상훈(국), 최보윤(국), 한지아(국), 김선민(조), 이주영(개), 박주민(민, 위원장) 30일 막을 내린 복지위 국정감사는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현안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정책 국감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했다. 감정 섞인 비난이나 호통 대신 치밀한 데이터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의료 개혁과 연기금 재정, 장애인 정책 등 보건과 의료, 복지 분야의 다양한 이슈들을 다뤘다. 때로는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기도 했다. 건강보험 재정 악화 원인을 두고 국민의힘이 중국인 등 외국인의 부당 수급 문제를 제기하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른 의료 대란을 원인으로 맞받아쳤다. 2002년 발생한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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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한양 재천도서 보여준 명분용 절차의 중요성
"내가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경험이 있으니 지금 수도를 옮기는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지 어찌 모르겠느냐. 하지만 개성은 고려 왕씨의 옛 수도이니 계속 여기에 있을 수는 없다. 얼마 전 정종 임금이 한양에서 다시 개성으로 수도를 옮긴 것은 나의 뜻을 따른 것이 아니다." '태종실록' 1404년 9월1일의 기록으로 태종 이방원이 아버지인 태조 이성계에게 한양 재천도 의사를 내비치자 태조가 한 말이다. 한양 천도는 조선 개국의 정당성을 확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해 큰 어려움을 알면서도 실행했다는 것이다. 정종이 개성으로 되돌아갈 때 막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뜻은 계속 한양에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태종 이방원의 한양 재천도를 적극 찬성하니 그대로 실행하라는 의미다. 정종이 개성으로 되돌아갈 때 당시 실권자였던 이방원 또한 반대의사를 표시하지 않았다. 그런 태종이 1400년 11월 임금의 자리에 오른 후 아버지 태조의 마음을 얻기 위해 정성을 다했음에도 '마음의 문'을 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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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자본의 눈으로 기후를 보라
글로벌 대형 자본들은 이미 '기후 인프라'라는 새로운 경기장에 들어선 지 오래지만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기후 인프라 투자시장에서 여전히 출발선 근처에 서 있다. 태양광·풍력·BESS(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 인프라까지. 이제는 기술경쟁을 넘어 자본의 경쟁이다. 지난해 전 세계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 분야 투자액은 2조1000억달러(약 3000조원)를 넘어섰다. 그중 청정에너지 인프라에만 2조달러가 투입됐다. 화석연료 투자액의 2배다. 그런데 한국의 기관자본은 해당 분야에서 여전히 대출과 채권 형태의 투자에만 머무르며 '위험'이라는 단어에 과도하게 반응한다. 특히 국내 보험사들은 2023년 도입된 K-ICS(자본건전성 기준) 제도에 따라 기후 인프라 분야 지분투자 시 과도하게 높은 위험값을 부과받고 추가 자본확충 부담에 놓이게 됐다. 규제 리스크에 갇혀 건전한 투자기회를 잃는 꼴이다. 한편 연기금과 공제회는 그간 해외펀드에는 활발히 지분참여를 해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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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스코어보드-과방위]'민희의 전당'에서 민생에 전념한 의원들은?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김우영(민), 김현(민), 노종면(민), 이정헌(민), 이주희(민), 이훈기(민), 정동영(민), 조인철(민), 한민수(민), 황정아(민), 김장겸(국), 박정훈(국), 박충권(국), 신성범(국), 이상휘(국), 최수진(국), 최형두(국), 이해민(조), 이준석(개), 최민희(민·위원장) 2025년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는 국정감사 초반부터 끝까지 고성과 파행, 고발전으로 얼룩졌다. 여야는 지난 14일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와 그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을 이유로 삿대질까지 주고받으며 대립했다. 파행을 거듭하던 회의는 김 의원과 박 의원이 사과하면서 다시 진행됐지만 김 의원은 결국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국민의힘으로부터 경찰에 고발당했다. 이어진 국감은 최민희 과방위원장 딸 정모씨의 결혼식이 모든 이슈를 삼켰다. 박정훈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인 지난 18일 국회 사랑재에서 치러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