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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딸 때리고 뜨거운 물을…숨지게 한 가수 겸 아나운서 엄마 재판행
10대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가수 겸 아나운서 친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창원지검 진주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이혜현)는 친딸(18)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경남 지역에서 가수 겸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유튜버로도 활동해 왔다. A씨는 지난달 22일 경남 남해 주거지에서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휴학한 대학생 딸과 함께 다니며 방송장비 대여 업무를 하던 중 딸을 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두피 열상과 화상 등 상해를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딸이 고통을 호소하는데도 이틀 이상 차에 방치에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범행은 딸이 숨진 채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발각됐다. 남해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은 딸의 몸에 있던 상처를 보고 범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 관계자는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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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日 다카이치 신임 총리에 "경주서 건설적 대화 기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총재가 21일 새 일본 총리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이재명 대통령이 "셔틀외교를 토대로 양국 정상이 자주 만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앞마당을 함께 쓰는 이웃으로서 정치, 안보, 경제, 사회문화와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60년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약 1200만 명의 양국 국민이 서로를 방문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새로운 한일관계의 60년을 열어가야 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제정세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 역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적었다. 아울러 "이 중대한 시기에 총리님과 함께 양국 간, 그리고 양 국민 간 미래지향적 상생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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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경찰의날' 남영동 대공분실 방문…"국민의 경찰, 거듭나야"
이재명 대통령이 '경찰의날'에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한 남영동 대공분실 전시공간을 방문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고(故) 박종철 열사가 고문을 받다 숨진 대공분실 509호와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으로 활동하다 붙잡혀 고초를 겪었던 고 김근태 전 의원의 조사실인 515호 등을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고문 장비가 전시된 공간을 둘러본 뒤 "언제 이렇게 개조가 된 것이냐" "역사의 현장이 훼손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6월 민주화 항쟁 이후 역사 지우기를 위해 당시 치안본부가 장비들을 다 치워버렸다"고 했다. 이어 역사 고증과 복구 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강 대변인은 "남영동 대공분실은 과거 군부 독재 시절 경찰의 어두운 역사가 남겨진 국가폭력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전시공간 방문은) 다시는 이와 같은 오욕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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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얘기가 왜 나오나"…지방선거 '전초전'이 된 경기도 국감
여야가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내년 지방선거 전초전을 치르는 듯한 질의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 사업을 홍보하는 데 집중했고, 국민의힘은 △현금 복지 △김현지 대통령 제1부속실장 △양평 공무원 사망 사건 등을 놓고 공세를 퍼부었다. 행안위는 이날 경기 수원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행안위원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재난기본소득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을 들며 정부·여당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이 3년3개월 경기도지사로 있는 동안 3차례에 걸쳐 지급한 재난기본소득 규모가 3조3845억원에 달한다"며 "이자를 쳐서 갚아야 할 돈이 다 합쳐 2조1370억원이다. 2029년까지 거의 3000억~3800억원을 꼬박꼬박 갚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빚은 후임 지사가 다 갚게 돼 있다"며 "이재명 재난기본소득의 부메랑에 경기도 곳간이 뒤숭숭하다"고 비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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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빔' 환호가 절망으로…이찬진 "'부실심사' 개선하겠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가상자산거래소의 신규 가상자산 상장 관련 부실심사, 불건전 영업행위 등 문제를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반영해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거래소 불건전 영업 등과 관련 자율규제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닥사(DAXA·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제대로 된 조정기능을 못 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도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신규 가상자산 상장) 심사와 공시체계 등을 대폭 반영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인력·조직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서 지적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5일 신규 상장한 코인인 바운드리스(ZKC)가 16일 만에 거래 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투자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코인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3개 거래소에 상장됐다. 이후 바운드리스가 유통량 계획을 공시 없이 임의로 변경했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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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지사 출신' 이재명 대통령 "지자체? 지방정부라고 불러야"
이재명 대통령이 핼러윈데이 등 지역축제 및 행사의 안전 대책을 논의하면서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지방정부라고 부르는 것이 더 온당하다고 밝혔다. 국무위원들에게 지역주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지방정부와 관할 업무를 함께 신경써달라고 요청하면서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지방정부는 사실 또 하나의 주권단체"라며 "그것을 지자체라고, 계모임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나 (지방정부를) 무슨 계모임이나 임의단체처럼 만들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옛날 독재정권 시절 지방정부를 없애다시피 하면서 일부러 그렇게 한 측면이 있다"며 "지방정부는 민주주의의 초등학교라고 불리지 않느냐. 주권자로 권한을 행사를 하고 스스로 통치하는 실습 공간이 바로 지방정부인데 폄하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제가 열심히 지방정부라고 하긴 하는데 공식 언어가 지자체다 보니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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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내각 윤곽…한일관계 나빴던 때 외무상, 모테기 재기용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가 이끌 내각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사나에 내각은 21일 나루히토 일왕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정식 출범한다. 다카이치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의 기본 방침과 주요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21일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내각 2인자인 관방장관에 기하라 미노루 전 방위상을 기용하기로 했다.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재무상에는 가타야마 사츠키 전 지방창생상이, 경제안보상에는 오노다 키미 참의원이 각각 지명됐다. 가타야마 전 지방창생상은 지난 3월 언론 인터뷰에서 "달러당 엔화 가치는 120~130엔 사이가 적절하다"며 엔저에 부정적인 발언을 했던 인물이라 금리 인상을 통한 엔화 절상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일본 증시 닛케이지수는 최고치를 새로 썼지만 오전장 5만선도 넘봤던 데 비하면 상승폭을 크게 줄여 마감했는데, 가타야마 영향이 반영됐다는 진단도 나왔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경쟁했던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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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美 현지서 릴레이 간담회…"사전 신청 조기 마감" 열기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이 한국연구재단,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과학기술특성화대(KAIST·GIST·DGIST·UNIST·POSTECH)와 함께 미국 주요 도시에서 '한·미 연구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창의재단은 미국 내 한인 과학기술인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 연구자의 국내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간담회를 이달부터 미국 현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한국 정부의 R&D(연구·개발) 정책 방향과 연구자 지원제도, 한·미 공동연구사업, 국제협력 펀드, 정부출연연구기관 해외 인재 프로그램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현지 연구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내 복귀 기회를 안내할 예정이다. 창의재단은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간담회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정우성 창의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연구 협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술 패권 시대의 생존조건"이라며 "한·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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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수요일까지 최저3도 '반짝 추위'…목요일부터 풀린다
수요일인 22일까지 초겨울 추위가 계속되다가 서서히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2)보다 낮겠고 23일부터 평년과 비슷하게 오르겠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5도가량 떨어져 5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게 느껴지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높은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다. 이날 내리는 비는 대부분 다음날 새벽 소강 상태를 보이겠고 오후에 전남권과 경북권내륙, 경남서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특히 새벽 동해중부먼바다, 오전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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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경주, 전세계에 알린다…"트럼프도 신라 금관 볼까"
우리 예술계가 다음 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에서 다양한 예술 전시를 마련한다. 전세계의 눈이 쏠리는 국제 행사를 맞이해 주요국 정상 앞에서 우리 예술을 알리고 글로벌 'K-컬처' 열풍을 잇겠다는 목표다. 21일 예술계에 따르면 경주 일대의 미술관에서는 오는 31일부터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 주간 다양한 미술 행사가 열린다. 경주를 대표하는 국내 최초 사립 현대미술관인 우양미술관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 예술가인 고(故) 백남준 작가의 9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연다. 처음 공개하는 '나의 파우스트' 등 주요 소장품을 포함해 기술과 인간성의 관계를 탐구하는 독특한 내용을 담았다. 공립 솔거미술관에서는 경주를 수도로 삼았던 신라의 문화와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마련됐다. APEC의 주제인 '지소 가능한 내일'과 신라의 정신, 국교(나라의 종교)인 불교의 미학을 조화롭게 꾸몄다. 우리 수묵화의 거장 박대상 화백과 불화장(불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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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 아이비 호소한 '50만원' 전기료…절반으로 확 줄인 비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빌딩·공장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젠틀에너지가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아이비가 겪은 과도한 전기요금 문제를 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가수 아이비는 경기도 양평군 전원주택에 전기요금이 과도하게 청구되고 있다며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 국내 주택의 8월 전기요금 평균이 6만4000원인데, 양평 전원주택에서는 이의 7배 넘는 48만원이 나고, 여름이 아니어도 매월 20만원 내외가 청구된다는 것. 아이비는 한국전력 등 기관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젠틀에너지는 보도를 접한 뒤 아이비의 매니지먼트에 연락해 자사 솔루션을 통한 점검·해결을 제안했다. 젠틀에너지는 공장·상업빌딩에서 실시간 전력 센서와 데이터 분석 등으로 전력 사용량을 효율화해주는 스타트업으로, 일반 주택에 이를 적용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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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끝 국가AI컴퓨팅센터, 삼성SDS 단독 입찰
정부가 세 번째로 공모한 국가AI(인공지능)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가 단독 입찰했다. 21일 IT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가 마감됐다. 두 번 유찰된 끝에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삼성SDS 주관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약 2조원 규모의 AI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2027년까지 1엑사플롭스(EF·1초에 100경 번 연산)급 AI 컴퓨팅 센터를 비수도권에 짓고 국내 산학연에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그간 꾸준히 참여 의사를 밝혀온 삼성SDS가 이번 공모에 단독 입찰했다. 삼성SDS는 센터 설립 후보지로 전라남도 해남을 선정해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정부 사업설명회에 LG CNS(LG씨엔에스), 현대오토에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주요 IT 기업·통신사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클라우드사가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