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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는 줄고 가격상승은 최고치"…6월 토허 신청 40% 급감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는 줄고 가격은 더 오르는 모습이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두 달 연속 감소했지만 급매물 소진 이후 실수요 중심 거래가 이어지면서 집값 오름세는 오히려 더 가팔라졌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는 538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청이 가장 많았던 4월(8925건) 대비 39. 7% 급감한 수준이며 전월(6043건)과 비교해서도 10. 9% 줄었다.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감소세가 시작된 데 이어 6월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누적 신청 건수는 4만8564건이며 이 가운데 95. 7%가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최근 신청 감소는 시장 위축이라기보다 정책 변화와 관망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6월 들어서는 일평균 신청 건수가 중과 유예 발표 이전 수준으로 줄었다.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몰렸던 절세 목적 거래가 빠르게 소진된 데다 7월 세제 개편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거래를 미루는 경향이 강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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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서 대형 관람차 빈 객차 추락…5명 탄 객차와 충돌
경주월드에서 대형 관람차의 빈 객차가 추락해 다른 객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뉴스1·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월드에서 운영 중이던 놀이기구 '타임라이더'의 객차 1대가 아래로 추락하면서 다른 객차 2대와 잇따라 부딪혔다. 당시 추락한 객차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충돌한 다른 객차 2대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진료받고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월드는 사고 직후 해당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물 안전 정밀 점검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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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속도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기자수첩]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89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 급증이 만든 결과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실적이다. 이런 호황 속에서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도 서둘러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지금이야말로 가장 냉정해야 할 시기다. 반도체는 이익의 정점이 높을수록 하락의 골도 깊은 산업이다. 물론 이번 AI 사이클은 과거와 다르다. 주요 빅테크들은 AI 메모리를 장기공급계약으로 확보하려 하고, 일부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생산설비 투자까지 지원할 의사를 보인다. 메모리 업체들이 중장기 수요를 이전보다 예측하기 쉬워졌다는 의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 클러스터를 포함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은 배경이다. 이미 기업들은 증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는 평택 P5 팹 2개를 건설 중이고, SK하이닉스는 내년 2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의 첫 클린룸 오픈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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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럽스타" 열애 깜짝 공개한 스타커플...광고 촬영장서 '달달'
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31)과 '하트페어링' 출신 이상윤(29)이 공개 열애 후 함께 광고 모델이 됐다. 기희현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연인 이상윤과 함께 촬영한 광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광고 제품을 착용한 채 자연스럽게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보고 있다. 연인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하는 모습이다.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 이상윤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장난을 치는 모습도 담겼다. 앞서 기희현과 이상윤은 지난달 각자의 SNS(소셜미디어)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직접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데이트를 즐기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기희현은 2015년 그룹 다이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순위 19위에 올라 데뷔 조에는 합류하지 못했지만, 얼굴을 알렸다. 이상윤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페어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모델 겸 방송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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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日 SMR 협력에 두산·SK·HD현대 수출길 열릴까
한국과 미국, 일본이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원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SMR 분야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온 두산에너빌리티와 SK, HD현대 등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미국·일본 3국은 지난 7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SMR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인도·태평양 국가에 다수의 SMR을 건설하는 것을 지원하자는 내용이 골자다. 한·미·일이 제각기 SMR 사업에 뛰어드는 것보다 하나의 SMR 모델을 개발해 여러 나라에 공동으로 보급하자는 취지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SMR 사업을 확대해온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SMR 사업을 확대해온 두산에너빌리티가 대표적이다. 회사는 총 8068억원을 투자해 경남 창원공장에 SMR 전용 제작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글로벌 SMR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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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풀대출, 집 사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3억 '반토막'...2030 '패닉'
━생애최초 너마저. "주담대 반토막, 당장 1억 어디서 구해" 패닉━ #. 최근 노원구에서 10억원 이하 아파트 매매약정을 체결한 30대 직장인 A씨는 9일 황급히 대출 상담을 받았다. 생애 최초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를 계획이었지만 KB국민은행이 내일부터 주택구입 목적의 주담대 한도를 기존 최대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정이 완전히 달라졌다. A씨는 "4억3000만원을 대출받을 예정이었는데 (주담대 한도 축소로) 갑자기 1억3000만원을 더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자금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해 매우 당혹스럽다"고 토로했다. 이번 주 서울 강동구 아파트 매매계약을 앞둔 30대 신혼부부 B씨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다. 6억원을 '풀 대출'받아 친정집 근처에 신혼집을 마련할 생각이었지만 대출 한도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동대문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눈높이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 됐다. B씨는 "향후 육아를 고려해 친정집 근처에 살고 싶어 다른 은행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다른 은행도 하루아침에 대출 한도를 줄일까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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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이 최선의 구조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바다와 계곡, 하천을 많이 찾는다. 물놀이는 무더위를 잊게 하지만, 한순간의 방심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익숙한 장소라는 안심, 잠깐이면 괜찮겠다는 생각, 기상 상황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사고의 출발점이 되곤 한다. 수난사고는 특정 장소나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는다. 해수욕장과 하천, 계곡, 강 등 여러 장소에서 발생하며,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 나타난다. 사고 유형도 물놀이, 침수, 표류, 급류 등으로 다양하다. 최근 3년간 수난사고 구조건수는 2023년 9973건, 2024년 8551건, 지난해 9559건으로 매년 8000건 이상 발생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사고는 3년간 1만5669건으로 전체의 55. 8%를 차지했다. 휴가철과 집중호우 시기가 겹치는 여름철에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보여준다. 사고 유형별로는 최근 3년간 침수사고가 7075건으로 가장 많았고, 물놀이 사고도 3151건 발생했다. 표류, 급류 등 사고도 이어지고 있어 수변공간 전반의 위험관리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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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선거 전 '자작극' 인정하고도…"뽑아주세요" 유세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음료 테러'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뒤에도 선거운동을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정 전 후보는 지난 5월 중순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선거에 유리함을 얻기 위해서"라는 취지로 진술했다. 하지만 정 전 후보는 자작극 혐의를 시인한 상태에서도 공범 A씨(30대)를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행세하며 선거를 끝까지 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범행의 금전적 대가성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정 전 후보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A씨가 차량 안에서 던진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뇌진탕과 근좌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통화 기록과 이들이 공모 관계임을 추정할 수 있는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정 전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선거 관련 어려움을 주변에 털어놓는 과정에서 10년가량 알고 지낸 전직 헬스 트레이너 A씨와 자작극을 함께 꾸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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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연락 주세요" 경찰 애타게 찾는 이 사람...'수배자' 잡아 넘겼다[영상]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난 20대 벌금 수배자가 시민 도움으로 붙잡혔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후 8시1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신호 위반으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받자 인근 건물로 도주했다. 경찰은 건물 내부를 수색한 끝에 화장실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하지만 A씨는 허위 인적 사항을 말한 뒤 또다시 달아났다. 경찰은 약 200m 거리를 추격하던 중 맞은편에서 걸어오던 한 시민에게 "잡아달라"고 도움을 요청했고, 시민은 A씨를 제지해 경찰에게 넘겼다. 조사 결과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수백만원대 벌금을 내지 않아 지명수배된 상태였다. 부산 남부경찰서 대연지구대 소속 김현중 경사는 "길어지는 추격에 지쳐가던 중 앞에 보이던 시민분께 잡아달라고 외쳤다. 다행히 도와주셔서 체포할 수 있었다"며 "당시 경황이 없어 도와주신 시민분 성함도 물어보지 못했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꼭 연락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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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내서 집 사자" 안 잡히는 가계대출...주담대 6억→3억, 다시 '빗장'
━5월 가계대출도 8. 3조 증가…"양도세 중과 전 급증한 주택거래 효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비상관리에 들어갔지만 가계대출 급증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도 8조원 넘게 늘었다. 전월보다는 증가폭이 줄었지만 3조~6조원 수준이던 직전 3년 6월 가계대출과 비교하면 여전히 급증세다. 특히 7월부터는 5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전 이뤄진 주택거래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시기여서 금융당국의 긴장하고 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8조3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증가폭 9조3000억원보다는 1조원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증가폭 6조5000억원보다 컸다. 특히 은행권 가계대출은 7조6000억원 늘어 2024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은행권에선 최근 주택 거래량 증가가 향후 주담대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한다. 주택 매매계약 이후 2~3개월 뒤 주담대가 실행되는 만큼 지난 5월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전 늘어난 거래 물량이 7~8월까지 대출로 반영될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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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 있는 스타트업, 손!"…딥테크 육성 새장 여는 우리금융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 기술은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대기업이나 금융사들에게는 나름의 어려움이 있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백 개 스타트업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지만 당장 필요한 기술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기술이 아직 원석에 가까운 경우가 많아서다. 될성부른 기술 스타트업들이 좀처럼 사업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혁신기술에 목마른 대기업과 금융사들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다. 우리금융그룹 디노랩이 이 같은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 실험에 나섰다.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들고 찾아오길 기다리는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금융그룹이 직면한 기술과제를 먼저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 것이다. 딥테크 전용 육성공간을 신설하고, 사업성보다 과제수행 기술력을 최우선으로 검증하는 평가 방식을 도입한 건 금융권 최초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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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음란 메시지 주고받는 80대 남편...따지는 아내 폭행까지
80대 남편이 다른 여성과 주고받은 음란 메시지를 문제 삼다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JTBC '사건반장'은 9일 방송에서 남편과 황혼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80대 여성의 제보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최근 남편 휴대전화에서 외도 정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견했다. 여성은 "오빠 나 보고 싶어"라고 했고, 남편은 답장으로 자신의 사진을 보냈다. A씨는 당시 별다른 말 없이 여성을 차단했지만, 이후 남편이 또 다른 여성과 연락한 사실을 알게 됐다. A씨가 추가로 확인한 메시지에는 남편이 "너랑 같이 있으면 너무 좋겠다"고 하자 여성이 '좋아', '좋아'라고 답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남편은 또 해당 여성에게 야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A씨는 남편에게 "나이 들어 왜 이렇게 추한 꼴을 보이냐"고 따졌다. 그러자 남편은 "아무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네가 이상한 여자라 나를 이상하게 만든다"며 A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 A씨는 '사건반장'에 "남편은 50년 전 시부모를 모시고 살 때부터 나한테 손찌검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