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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방해' 윤석열 징역 7년 확정… 대법 "공수처 수사 적법"
자신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선고된 징역 7년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9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위반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전대통령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날 윤 전대통령의 내란우두머리 혐의 등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개시 및 진행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공수처의 내란혐의 등에 대한 수사가 위법하다는 윤 전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대법원은 구체적으로 대통령에게 불소추 특권이 있다고 하더라도 직무수행이나 국가원수로서의 권위확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는 수사가 가능하다고 봤다. 윤 전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을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별개로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참석하지 못한 국무위원 9명의 심의권을 침해한 혐의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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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영토 넓힌다… 유럽서 액셀 밟는 정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2026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참석한다. 유럽 공략을 가속하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측면지원하는 한편 행사장을 찾는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만나 미국 현지사업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이 참석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 '스코티시 오픈'으로 시작한 대회로 올해는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지난해 후원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했다. 정 회장이 이번 대회에 직접 방문하는 것은 유럽 점유율 확대에 공을 들이는 제네시스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제네시스는 2027년까지 폴란드·포르투갈·덴마크·오스트리아 유럽 4개국에 추가 진출하며 유럽 진출국가를 총 11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조금 중단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감한 미국과 달리 유럽은 시장이 꾸준히 성장해 '전동화 라인업' 중심으로 제네시스 주요 모델 판매를 늘려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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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해라" 말까지 나온 삼전닉스 2배 ETF...보완책 발표 임박
단일종목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 보완책이 오는 15일 금융위원회의 대통령 업무보고 전에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금융당국도 이 상품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를 인정함에 따라 상장폐지 같은 파격적인 방안은 배제하고 레버리지배수 조정, 회전율 제한, 교육강화 등 현실적인 대안 위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보완방안 내용과 발표시기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발표시기를 조율 중이나 너무 늦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도 최근 관련 대책을 "협의 중"이라고 언급해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을 실었다. 상장폐지는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제도를 도입한 지 한 달여 만에 거둬들이는 부담과 청산에 따른 투자자들의 피해우려로 배제될 전망이다. 대신 레버리지배수를 현재 2배에서 1. 5배로 낮추거나 하루 회전율을 제한하는 강경책, 금융투자협회의 교육 내실화 등 현실적 방안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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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임신 중인데 술집 여성과 동거..."그냥 두 집 살림" 남편 말에 충격
남편이 과거 다른 여성과 동거한 사실을 두고 '두 집 살림'이라고 뻔뻔하게 주장했다. 또 성관계가 없으면 외도가 아니라는 기준을 내세워 아내와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9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91화에서는 '진실공방'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남편의 지속적인 외도 의혹을 제기하며 과거 동거 사실까지 폭로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동거했던 술집 여자만 외도가 맞고 나머지는 인정 못 하냐"고 따졌다. 이어 "술집 여자도 끝까지 아니라고 했다"며 해당 외도 역시 사실이 드러나기 전까지 남편이 부인했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아내는 당시를 떠올리며 "아기를 낳고 8개월이 됐을 때부터 낌새가 이상했다. 다른 데서 일한다고 집에 안 들어왔다"며 남편의 수상했었던 행동을 설명했다. 결국 남편의 동거 사실은 상대 여성의 연락으로 드러났다. 아내는 "동거녀한테 전화가 와서 남편과의 관계를 털어놨다"며 당시 동거녀과 남편이 약 3~4개월 동안 함께 살았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6월부터 그 동거녀와 살림을 차렸다"고 따졌지만 남편은 "그걸 내가 어떻게 기억하냐"며 오히려 당당하게 모르쇠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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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땐 조달금리 직격탄… 롯데카드 제재 수위 '촉각'
롯데카드의 해킹사고 제재수준에 업계가 주목한다. 조달금리 상승으로 인한 경영상 타격과 카드모집인의 생계 등 만만치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롯데카드 측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와 업권간 제재 형평성 등 논리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중 롯데카드 제재논의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지난달 안건소위원회를 처음으로 열며 롯데카드 제재절차를 본격화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영업정지 4. 5개월, 과징금 50억원, 전 대표이사 문책경고 등 내용을 담은 제재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재는 금융사 해킹사고에서 영업정지가 처음으로 논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SGI서울보증 등 유사 사고를 당한 금융사 제재논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롯데카드는 영업정지가 미칠 파장이 크다며 신중한 처분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정지 4. 5개월이 내려지면 회사와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우선 영업정지 확정시 신규회원 모집이 제한되며 카드론 등 수익성 높은 핵심영업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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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조원 신규조달… 트럼프 달래고 마침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페인을 상대로 '무역중단'을 공개적으로 압박하는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유럽 회원국들과 대립했지만 75조원 규모의 신규조달 등 국방비 증액기조를 확인하며 정상회의를 화해기조로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압박이 나토의 방위비 증액을 끌어냈다고 주장했다. 경제를 협상의 무기로 삼는 '트럼프식 거래외교'가 동맹국을 상대로 한층 노골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한국 역시 방위비분담금 협상에서 통상문제와 연계된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를 마치고 전용기를 타고 귀국하던 길에 스페인이 방위비분담금 증액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주장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스페인과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하자 그들(스페인)은 (미국의) 막대한 지급요청을 존중하고 이행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자신이 언급한 '지급'이 구체적으로 어떤 비용을 의미하는지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스페인이 이란을 상대로 한 미국·이스라엘의 전쟁을 지원하지 않고 나토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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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2조 투자" 미디어 키우는 유진그룹
레미콘과 건축자재(건자재), 금융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거느린 유진그룹이 미디어사업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간 2조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투자를 추진한다. 유진그룹 미디어 중간지주인 유진이엔티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유진그룹 미디어사업 비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유진그룹은 우선 유진이엔티를 그룹의 미디어사업 확장과 운영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또 △K라이프스타일 분야 등 미디어 추가확보 △인수 미디어의 AI(인공지능) 전환 △미디어·콘텐츠 펀드 조성 등에 2조원 이상(콘텐츠 분야 1조2000억원, 사업 분야 8000억원)을 신규 투자함으로써 침체된 국내 미디어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같은 청사진 아래 유진그룹은 YTN과 유진이엔티, 스튜디오 유지니아 등 미디어 분야에서 5년 내 매출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수립했다. 유진그룹은 지난해 기준 미디어 분야에서 1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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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다가 급락" 개미들 패닉....'2배 ETF' 증시 변동성 2배 뛰었다
단일종목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 후 한달반 동안 코스피지수는 하루 평균 290포인트 오르내리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일일변동폭은 직전 기간보다 2배 가까이 커진 것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진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레버리지가 등장한 영향이다. 여기에 목표배수를 맞추기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오르면 더 사고 내리면 더 파는 숏감마형 매매 패턴이 변동성을 가중시킨다. 업계에서는 지나친 변동성으로 글로벌 자금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27일 단일종목레버리지, 단일종목인버스 ETF 14개 종목이 상장한 후 31거래일 동안 코스피지수의 일평균 변동률은 3. 49%로 직전 31거래일(2. 15%) 변동률 대비 1. 34%포인트(P) 높아졌다. 이 기간 일별 변동폭은 288. 81P로 나타났다. 직전 31거래일간 150. 51P였던 데 비해 2배 가까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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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美·이란갈등에 또 출렁… "세계증시는 단기파동 그칠듯"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항선박을 공격한 뒤 미국과 상호보복 공격을 벌여 중동지역의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76달러를 넘어서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 6%에 육박했다. 유가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해 미국 국채금리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도 고조된다. 시장에서는 전면전 재개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 양국의 협상과정에서 지속되는 잡음이 단기 변동성의 재료가 될 것이라고 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가격은 8일(현지시간) 배럴당 76. 08달러까지 오르며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역시 장중 80. 59달러를 기록하며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으로 8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지난 7일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통행하는 에너지운반선 3척을 공격했고 미국이 즉시 이란산 원유, 석유제품 판매 라이선스를 철회한 뒤 이란을 타격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대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황을 양국의 협상중단 등 파국이라기보다 협상과정에서 신경전 등으로 해석하며 다시 유가가 내림세를 보이지만 종전에 이를 때까지 이같은 불협화음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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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에너지 등 21건 MOU… '한·몽 황금시대' 이정표 세웠다
이재명 대통령이 몽골을 국빈방문해 우흐나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 비전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급망과 핵심광물 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교역규모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 달성을 추진한다. 이 대통령은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후렐수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공동선언은 양국이 30여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 위에 앞으로의 시간을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로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통상·투자협력 확대 △공급망 및 핵심광물 분야 협력 강화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원칙적 타결을 거론한 뒤 "AI(인공지능)와 디지털 전환, 첨단 과학기술, 물류·인프라, 농업·축산, 보건·의료, 개발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했다. 제2국립암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협력 등도 이뤄진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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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탄신도시 간판답게, 몽골에 CU 600호점
편의점 CU가 몽골 진출 8년 만에 현지 점포 수 600호점을 돌파했다. 국내 유통사의 해외 단일지역 최다 규모다. 수도 울란바토르 곳곳에 점포를 내서 '몽탄신도시'(몽골+동탄)란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적극적인 확장전략이 거둔 성과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지난달 26일 몽골 600호점 '호탁운드르솜점' 오픈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CU 호탁운드르솜점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서쪽으로 600㎞ 떨어진 불간 아이막 지역에 위치했다. 몽골 대표 관광지인 홉스골 호수 방면 고속도로에 위치한 로드사이드 상권에 280㎡(약 85평) 규모로 조성했다. 이 점포는 장기 여행객과 운전기사 고객이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점포 내에 샤워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몽골 내 점포에 개방형 화장실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은 점을 고려했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친환경 매장 콘셉트로 몽골 편의점 첫 태양광발전 설비를 도입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마련했다. 현지 로컬푸드 연계 판매공간을 만들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새로운 편의점 사업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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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팔자' 돌아섰는데..."괜히 팔았나" 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중동전쟁의 불확실성과 AI(인공지능) 투자감소 우려 등이 장중 변동성을 키웠고 그간 매물을 받아낸 개인투자자가 1조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코스피 펀더멘털은 여전히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5. 12포인트(0. 62%) 오른 7291. 9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3% 이상 올랐으나 오름폭을 줄이며 하락반전했다. 이후 72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조330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461억원, 1조28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가 각각 5. 3%와 4. 49%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둔 SK하이닉스의 ADR(주식예탁증서) 공모가 흥행에 성공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