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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내연녀 뺨 때리면 130만원"…현상금 건 태국 '재벌 아빠'
태국의 한 사업가가 결혼한 아들의 내연녀를 때려달라며 현상금 3만바트(약 130만원)를 내걸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남부 지방의 '두리안 거물'로 불리는 농장주 아논 롯통(65)은 최근 페이스북에 "내 아들 내연녀의 뺨을 최소 10대 이상 때리는 누구에게든 3만바트(약 130만원)를 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아논의 아들 차이는 결혼해 자녀까지 있지만, 같은 회사 직원이었던 내연녀에게 빠져 가정에 소홀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심지어 아내를 향해 총을 겨누며 집을 떠나라고 협박했다고 한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한 아논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의 내연녀를 응징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폭행으로 인한 경찰 벌금까지 책임지겠다"며 "죄 없는 며느리를 보호하고 정의를 찾으며 아들이 불륜을 끝내도록 만들기 위해 이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태국 형법상 단순 폭행은 최대 2년의 징역형이나 4만바트(약 175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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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쌍둥이 낳고 퇴원하니..."1100만원 내세요"
"임신 7주에 초음파를 보러갔더니 아기집이 2개 보이더라구요. 한번에 쌍둥이라니 너무 기뻤죠. 그런데 2주 뒤에 다시 초음파를 보니 3개로 늘어난거에요. 세쌍둥이는 무조건 미숙아로 태어나기 때문에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에서 애를 낳아야 한대요. 사는 곳은 청주지만 의료 대란 등으로 충북대병원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해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낳게 됐어요." 간호사이자 육아유튜버(뽀뇨의 행복한 이세상 나들이)인 최문석씨(31세)는 올해 네 아이의 아빠가 됐다. 2023년에 태어난 첫째 최해솔양이 '너무 귀여워서' 유튜브를 찍을 때까지만해도 여느 평범한 가정이었지만 올해 4월 자연임신으로 뜻밖에 세쌍둥이가 태어나면서 요즘말로 '인생 강제 하드모드'가 됐다. 세쌍둥이 최해찬·해온·해윤이는 엄마가 28주부터 진통을 느껴 한달간 입원하고 32주6일에 태어났다. 뱃속 태아는 36주 이상이어야 자가 호흡 등 필요한 대부분의 장기가 완성된다. 이 때부터 출산을 위해 자궁이 수축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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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에 '코리안 데스크' 설치 논의…합동작전도 계획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 경찰이 현지에 '코리안 데스크'(한인 대상 범죄 전담 파견 경찰)를 설치하는 등 국제공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국제경찰청장 회의에서 캄보디아 당국과 코리안 데스크 설치 등 한인 대상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한다. 구체적으로 한·캄보디아 양국은 23일 만나 한국인 대상 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코리안 데스크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경북 예천군 출신 20대 한국인 대학생 A씨가 숨진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다. 경찰은 지난 7월 발족한 캄보디아 범죄 피해 공동 대응팀도 확대 운영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국인 대상 △전화금융사기 △스캠 범죄 △취업 사기 △감금 등 범죄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밖에 초국경 범죄 대응을 위한 경찰 국제공조 협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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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9만전자·42만닉스' 뚫었는데…조정 온다고?
연일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고 있는 반도체주가 단기 조정 기간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도체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고점에 도달한 데다, 미·중 무역분쟁 재점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KRX 반도체 지수는 11.38% 오른 5422.40포인트를 기록하며 역사적 고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30일(2979.08) 이후 82.04% 올랐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13.3% 오른 9만4400원, SK하이닉스 주가는 27.2% 오른 42만8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 SK하이닉스는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했다. 반도체주 주가가 추격 매수에 부담이 갈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으로 한국 반도체 12개월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56배로 2017년~2018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기 1.44배를 넘었다. 김성노 BNK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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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분쟁 재점화? 환율 급등 이어지나…"1450원까지 열어둬야"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치솟는 등 외환시장이 출렁인다. 긴 추석 연휴 동안 이어진 글로벌 달러 강세가 한꺼번에 반영된 데다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50원선까지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한미 재무장관 면담에서 통화스와프 등 진전된 협의가 이뤄질 경우 환율이 하락 안정화될 여지도 있다고 봤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0일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원 오른 1421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30일(1421원) 이후 최고치다. 지난달 3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1400원을 웃돌았다. 새벽 2시 종가는 1427원이다. 야간 거래에서는 한때 1432원까지 치솟았다. 지난 10일 하루 동안의 상승 폭은 지난 4월7일(+33.7원) 이후 약 6개월만에 가장 컸다. 엔화 급락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한 번에 반영된 여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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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보이스피싱 기본' 된 대포통장·대포폰…5년간 30만건 넘게 적발
최근 5년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다 경찰에 적발된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 제3자 명의도용 물품이 30만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적발된 대포통장과 대포폰 등 명의도용 물품은 총 30만3282개에 달했다. 대포통장은 5년간 총 5만491개, 대포폰은 25만2791개가 적발됐다. 대포통장 검거 건수는 작년을 제외하고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1년 6224건이었던 대포통장 검거 건수는 2023년 7400건으로 12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8월까지 검거된 대포통장도 5686건으로 이미 작년 수준(5347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조직은 최근 이러한 대포통장을 도박사이트의 자금 세탁 통로로 제공해 결제 사기 등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대포폰은 매년 4000건 넘게 검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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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아이 방에서 수상한 냄새가…전자담배 피우는 청소년 1500만명 넘어
전 세계적으로 전자담배를 피우는 청소년 숫자가 15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계가 나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최소 1500만명의 청소년(13~15세)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WHO는 "흡연자 수는 2000년 13억8000만명에서 지난해 12억명으로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세계 성인 5명 중 1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며 최근엔 전자담배를 중심으로 흡연자 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전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중 8600만명은 성인이며 대부분 고소득 국가에 거주하고 있고, 1500만명은 청소년으로 추산된다. WHO는 전자담배가 성인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는 별개로, 니코틴 의존의 연령대를 낮추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청소년이 성인보다 전자담배를 사용할 가능성이 평균 9배 높다"며 담배업계가 어린이·청소년을 겨냥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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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아현 안전귀국 환영...국민 생명·안전에 최선 당국에 감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스라엘에 구금됐다가 풀려난 김아현 활동가를 향해 "안전귀국을 환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외교관계 당국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이스라엘에서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향하는 항공편을 통해 자진 추방됐다. 김씨는 8일 다국적 구호선단 선박을 타고 가자지구에 접근하려다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됐다. 외교부는 김씨의 구금 시설에 주이스라엘대사관 영사를 파견해 건강과 안전 등을 확인했다. 주이스라엘대사관 영사는 공항에서 김씨의 항공기 탑승과 이륙까지 확인했고 주이스탄불총영사관 등 튀르키예 현지 공관을 통해서도 필요한 조력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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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日마루하니치로와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 출시
동원F&B가 일본의 수산 가공식품 1위 기업 마루하니치로와 공동 개발한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수산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WILDish 고추참치볶음밥'은 동원F&B의 '동원 고추참치'와 마루하니치로의 볶음밥 브랜드 'WILDish'를 결합한 제품이다. 동원 고추참치 특유의 매콤함을 즐길 수 있으며 참치 살코기를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200℃에서 볶아 불맛을 살렸다. 제품 포장재에는 마루하니치로의 기술력이 적용됐다. 봉지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한 후 접시에 옮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다. 용량은 220g으로 한 끼 식사에 적합하다는 게 동원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제품은 지난 8월 일본에서 먼저 출시됐다. 이온몰, 코스모스, 중부약품 등 일본의 주요 소매점에서 출시 한 달만에 10만개 이상 팔렸다. 동원F&B는 제품을 알리기 위해 12일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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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싸움에 무너진 증시…코인은 10조 청산 '코로나급 핵폭탄'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재점화되면서 글로벌 시장에 충격파를 던졌다.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직격탄을 맞았다. 안전자산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미국 국채와 금은 급등세를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벤치마크인 S&P500지수는 2.71% 미끄러졌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9%, 3.56% 내려앉았다. 최근 뉴욕증시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 낙관론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랠리를 펼쳤지만,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에 맞서 미중 정상회담 취소를 시사하고 100% 추가 관세를 예고하자 급제동이 걸렸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의 일일 낙폭은 상호관세 발표로 시장이 흔들렸던 4월10일 이후 6개월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CNBC에 따르면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그룹은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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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내연녀 가슴에 '담배빵'…딸 보는 앞에서 술병으로 폭행도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를 폭행하고 스토킹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지윤섭)은 최근 특수상해·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스토킹범죄의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9)에게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8월쯤 청주시 흥덕구 자택에서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 B씨(40대)를 거실 소파에 밀쳐 넘어뜨리고, 담뱃불로 가슴을 3차례 지진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올해 5월6일 오후 4시40분쯤 B씨의 두 번째 이별 통보에 "죽여버리겠다"며 소주병과 프라이팬을 휘두른 혐의도 있다. A씨는 프라이팬으로 B씨의 머리를 내리쳐 기절시켰는데, B씨가 깨어나자 다시 소주병으로 얼굴을 내려치는 등 폭행을 이어갔고, 주방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려고 하자, 그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여러 차례 던져 부쉈고, 집에서 이를 지켜본 B씨의 딸 C양의 휴대전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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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제재 vs 100% 관세 추가…APEC 직전 미중 갈등 재점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갈등이 재점화됐다. 중국이 희토류 등 무더기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하자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핵심 소프트웨어의 대(對)중국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맞섰다. 12일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고율 관세를 남발하며 협박하는 것은 올바른 관계 방식이 아니다"며 "우리는 (관세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단호히 조치를 취해 정당한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이처럼 강경한 반응을 내놓기 앞서 양국은 각각 추가 관세와 수출 통제 조치를 통한 강대강 공방을 이어갔다. 선제공격은 중국이 날렸다. 지난 9일 '해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을 통해 희토류 17종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했다. 시스템 반도체와 메모리 반도체, 관련 공정 반도체의 제조 장비, 테스트 장비, 소재 생산 등에 사용되는 희토류도 개별 심사를 받게 했다. 또 미국 등 14개 방산기업을 중국판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