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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들이밀며 "개 잡는 연습" 동료에 폭언한 소방관...검찰, 보완수사 요구
검찰이 동료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일삼은 혐의로 송치된 소방관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형사 절차가 길어지면서 가해자 징계도 미뤄질 전망이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노원소방서 소속 소방관 A씨를 모욕과 협박 혐의로 송치한 노원경찰서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검찰은 절차적 문제를 이유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소방관 B씨에 대한 불송치 결정은 받아들여 수사를 종결했다. 앞서 노원경찰서는 지난달 1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동료 소방관 C씨에게 지속적인 폭언과 성희롱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이어온 혐의를 받는다. 함께 고소당한 다른 소방관 B씨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에 따르면 C씨는 2022년 임용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A씨로부터 "여자라서 도움이 안 된다" "볼수록 못생겨지는 것 같다" 등 반복적인 폭언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혔다. C씨가 알리고 싶지 않아 하던 암 병력까지 거론하며 "네가 암 걸린 것까지 이해해야 하냐"는 발언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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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항문에 에어건 쏴 중상 입힌 업주…특수상해 혐의 적용
경기 화성시 한 제조공장에서 태국 국적 이주노동자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쏴 중상을 입힌 업주에 대해 경찰이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15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상해 혐의로 입건했던 60대 공장 대표 A씨 혐의를 특수상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태국 국적 40대 이주노동자 B씨에게 발사한 에어건이 위험 물건인 것으로 판단,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상해죄는 7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등에 처할 수 있지만, 특수상해죄는 벌금형 없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A씨는 지난 2월20일 화성시 향남읍 한 제조공장에서 B씨 항문 부위에 에어건을 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B씨는 장 파열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경찰은 수사팀을 꾸리고 A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처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 입건 후 피해자 조사와 공장 관계자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업체 사무실과 A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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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죠?"…17만원에 '25억원' 피카소 작품 얻은 남자
17만원짜리 응모권을 구입한 50대 남성이 약 25억원 가치의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을 얻게 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24,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엔지니어 아리 호다라(58)는 이날 오후 6시 진행된 '피카소 작품 1점을 100유로에'(1 Picasso pour 100 euros) 자선 행사 추첨에서 피카소가 1941년 그린 작품 '테트 드 팜'(Tete de Femme·여인의 얼굴)의 새 주인이 됐다. 추첨은 프랑스 파리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진행됐으며,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9만4715번 응모권을 구입한 호다라는 화상 전화로 당첨 소식을 전달받았다. 당첨된 작품은 피카소의 연인이자 뮤즈였던 초현실주의 화가 도라 마르를 그린 초상화로, 구아슈(Gouache·불투명 수채화 기법)로 제작됐다. 작품 가치는 약 145만 유로(약 25억원) 가치로 추정된다. 자신을 피카소를 사랑하는 예술 애호가라고 밝힌 호다라는 지난 주말 외식 중 우연히 이 행사에 대해 알게 돼 응모권을 구입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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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효율성·TCO 개선 기술이 투자포인트로 부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15회 청년기업가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경식 스틱벤처스 이사는 현대차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신한은행 GIB와 CJ인베스트먼트를 거치며 다양한 CVC와 VC를 아우르는 투자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스틱벤처스에서 스틱테크챔피언펀드, 스틱이노베이션펀드 등의 핵심운용인력을 맡고 있다. AI(인공지능), IT·정보통신, 모빌리티, 반도체 등 초격차 기술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며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엑시나, 노타, 포티투닷, 딥엑스, 엔젤로보틱스, 슈어소프트테크, 라이너 등이 있다. -올해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는 벤처투자 분야는? ▶최근에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한 산업 확산과 함께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밸류체인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LLM(거대언어모델)과 에이전틱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메모리·칩셋·인터커넥트·CPO(광 통합 패키징) 등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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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씽크', 의료진 든든한 지원군 …"환자 한 번이라도 더, 더 빠르게 본다"
"씽크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는 수준을 넘어 환자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시스템으로, 환자 상태 변화를 조기에 인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다"(김범석 동탄시티병원 정형외과 교수) 씨어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병동 '씽크'(thynC)를 실제 도입해 운영 중인 의료현장을 공개했다.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이 실제 의료 환경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스마트병동이 개념이 아닌 실제 운영 가능한 모델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씨어스는 15일 경기도 화성 소재 동탄시티병원에서 미디어 투어를 개최하고 씽크 운영 현장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조기 시장 안착을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 중인 씽크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의료현장에서의 효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2차 병원인 동탄시티병원은 동탄 내 가장 큰 의료기관으로 현재 종합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도입해 일찌감치 씽크를 적용한 의료기관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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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메가특구' 도로엔 소방로봇이…메가특구에 규제·재정 혜택
정부가 '5극3특' 전략의 핵심으로 메가특구를 추진한다. 메가특구에는 특별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이 원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 특례도 도입한다. 다양한 분야의 메가특구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로봇, 재생에너지, 바이오, AI(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청사진까지 제시됐다. 정부는 1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에서 '5극3특 지원을 위한 메가특구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5극은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개 초광역권이다. 3특은 제주·강원·전북의 3개 특별자치도다. 이재명 정부는 '5극3특'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메가특구는 '5극3특'의 성장 거점이다. 메가특구 설계는 기업과 지역이 직접 맡는다.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면 규제합리화위원회 등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메가특구를 지정한다. 지정 대상은 광역과 초광역권의 핵심 전략산업이다. 메가특구로 지정되면 정부 차원의 규제 특례와 재정·금융 지원 등이 이뤄지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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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중동전쟁' 준비하는 건설업계…전문 인력 확보가 승부수
건설업계가 일찌감치 중동전쟁 이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쟁발 재건 특수와 함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한 원전·가스발전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주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는 전쟁 이후 전개될 해외 수주 경쟁의 승패가 플랜트 전문 인력 확보 여부에서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위축됐던 해외 플랜트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시대 전환에 따른 전력 수요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원전과 가스발전소, 해상풍력 등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전략 변화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 달리 단발성 회복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탈탄소 흐름과 에너지 안보 강화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기술 집약형 플랜트 발주가 장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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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과 열애' 바타, 환승 연애 의혹에…"터무니없다"
배우 지예은과 댄서 바타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바타가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환승'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5일 바타의 소속사 에이라는 공식 입장을 통해 "언급할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서 대응을 자제해왔다"며 "허위 글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도한 경우가 있어 사실 무근임을 분명이 밝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6년을 교제해 본 적도 없으며 최근 교제, 결별 시기도 3년 전"이라며 "터무니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된다면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바타는 지난 13일 지예은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바타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는 마음에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서 바타가 6년 동안 교제한 여자친구와 헤어지자마자 지예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며 '환승' 의혹을 제기한 글이 퍼지며 화제가 됐다. 지예은과 바타는 1994년생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교회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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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현 금리 수준 적정…韓경제 위해 헌신할 마지막 기회"(종합)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현재 기준금리 수준에 대해 "현 상황에 상당히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중동 리스크와 물가 흐름을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통화정책을 운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총재직을 맡게 된다면 "한국 경제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좀 두고 지켜보는 방향이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연속 금리동결은 '전략적 인내'…2차 파급효과 후 통화정책"━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중동 사태 초기여서 불확실성이 컸다"며 "공급 충격이 기대 인플레이션이나 근원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게 성립 안 된 단계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7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 대해서도 그는 "금리를 움직이지 않았다고 해서 수동적인 행위라고 볼 수 없다"며 "물가 압력과 경기 상황을 함께 고려한 '전략적 인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 후보자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중동 정세와 공급 충격의 전이 여부를 핵심 변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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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상승 마감…위험자산 선호 강화
1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강화시켰고 원/달러 환율 강세(원화 약세)도 진정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3. 64포인트(+2. 07%) 오른 6091. 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52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6억원 225억원 순매도했다. 장중 최고가는 6183. 21(3. 61% 상승)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4. 51%) 삼성바이오로직스(+4. 30%) SK스퀘어(+3. 91%) 현대차(+3. 36%) SK하이닉스(+2. 99%) 삼성전자우(+2. 26%) 삼성전자(+2. 18%) LG에너지솔루션(+2. 00%) 기아(+1. 54%) 등이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 92%)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 55포인트(+2. 72%) 오른 1152. 43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60억원 121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61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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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첫 출발
전남 나주시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을 시작으로 농업인 건강 복지 향상과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15일 농식품부와 전남도, 농협중앙회와 함께 추진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에 보건 및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첫 운행은 남평읍을 향해 출발했다. 남평농협 주관으로 남평읍과 다도면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남평초등학교 남평관에서 종합 진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 기본 진료를 실시했다. 검안 서비스와 돋보기 제공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도 병행됐다. 나주시는 이번 남평 지역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달 마한농협, 9월 다시문평농협 등 연중 총 3회에 걸쳐 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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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급파' 강훈식, '원유 2.73억배럴' 도입…"세달치 물량 확보"
한국이 카자흐스탄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총 4개국으로부터 올해 말까지 원유 총 2억7300만배럴을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같은 기간 나프타도 최대 210만톤을 추가 확보했다. 호르무즈 해협발 리스크(위험)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주요 산유국과 외부 저장시설을 활용한 원유 공동 비축도 추진한다. ━강훈식 비서실장 "원유 2. 73억배럴, 대체 공급선 통해 도입…수급 안정화에 직접적 기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지난 7일부터 4개국을 방문하고 전날 귀국했다. 원유 2억7300만배럴은 지난해 기준 한국이 세 달 이상 쓸 수 있는 물량에 해당한다. 나프타 210만톤은 약 한달치 수입량이다. 수입 가격은 시장 가격을 기준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강 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원유와 나프타는 호르무즈 봉쇄와 무관한 대체 공급선을 통해 도입될 예정"이라며 "국내 수급 안정화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