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고려아연 제련공정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외 이전시 정부 심사
정부가 고려아연의 제련 공정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산업통상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시행으로 3개 분야(전기전자·금속·우주) 3개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된다. 6개 분야(반도체·조선·정보통신 등) 15개 국가핵심기술의 범위·표현 또한 변경된다. 우선 신규 지정된 금속 분야는 아연제련공정에서의 저온 저압 헤마타이트 공정 기술이다. 아연 정광서 불순물을 제거해 고순도 아연을 제련하는 고려아연이 보유한 기술이다. 나머지 신규 지정 핵심기술은 △21uF/mm3 이상 초고용량밀도 MLCC 설계, 공정 및 제조 기술 △1m이하 해상도의 SAR 탑재체 제작 및 신호처리 기술 등 전기전자 분야와 우주 분야 등이다. 이외에 반도체 분야서 현재 'LTE/LTE_adv/5G Baseband Modem 설계기술'이 'LTE/LTE_adv/5G/5G_adv Baseband Modem 설계 기술'로, 금속분야서
-
구윤철 부총리 "AI 한글화 내년 초 가동…청년이 AI 시대 주역"
정부가 내년 초부터 인공지능(AI)을 한글처럼 편하게 쓰자는 취지의 'AI 한글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최고 수준의 AI 실무 인재를 키우기 위해 티어(Top-tier) AI 융합과정을 신설하고 군장병 대상 AI 교육 강화도 병행한다.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1일 서울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를 방문해 교육생·강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AI 인재 양성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발표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의 핵심 과제인 '전국민 AI 한글화 프로젝트' 본격 추진을 앞두고 AI 직업훈련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임원진과 기재부·과학기술정보통부·고용노동부·국가인공지능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 부총리는 SSAFY 수료생이 개발한 경계선 지능인 생활 도우미 서비스 '토닥'을 시연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AI 혁신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
첨생법에 물들어온 재생의료 유망기업 한자리에…'엑소좀부터 오가노이드까지'
올해부터 시행된 '첨생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발판 삼아 도약을 노리는 유망 재생의료 바이오기업들의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에도 규제에 막혀 자본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유망 기업들은 엑소좀을 비롯해 오가노이드 플랫폼, 난치성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단재생의료 분야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예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CARM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첨단재생바이오 기업 투자 활성화와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혁신 치료제의 상업화를 촉진하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여는 행사다. 첨단재생의료는 세포·유전자치료, 조직공학 등을 활용해 손상된 인체 구조나 기능을 재생하거나 회복시키는 의료 기술이다. 필연적으로 줄기세포와 유전자, 엑소좀, 3D 바이오프린팅 적용이 필요한데, 그동안 국내에
-
이재명 대통령, 전작권 '환수' 대신 '회복' 표현…"스마트 강군, 자주국방"
이재명 대통령이 병력 감소로 인한 국방력 저하를 막기 위해 군을 '스마트 정예 강군' 체제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해선 '환수' 대신 '회복'이란 표현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제77주년 국군의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국군을 미래 전장을 주도하고 반드시 승리하는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재편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미래전은 '사람 없는 전쟁터'가 되리라 예측하는 만큼 병력 숫자에 의존하는 인해전술식 과거형 군대로는 충분치 않다"며 "내년도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8.2%, 대폭 늘어난 66조3000억원을 편성해 첨단 무기체계 도입과 게임체인저가 될 AI(인공지능),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다. 지난 21일 이 대통령은 병력 감소 문제를 지적한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기사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인구 문제는 심각하고 당장의 병력 자원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
-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 급물살
부산시는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BuTX 사업은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BuTX 급행철도'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같은 해 11월 부산시가 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적격성 조사 통과로 BuTX를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BuTX는 부산 전역을 15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급행 철도다. △출퇴근 시간 단축 △교통 혼잡 완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 △탄소 저감 및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등 효과를 기대한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환승편의성 검토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제3자 제안공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부산시의회 동의와 민간투자사업 심의를 거쳐 제3자 제안공고를 할 예정이다. 2027년 실시협약 및 사업자 지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가덕도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
PA 업무 '골수채취' 등 43개 확정…의협 "정부, 의료현장 고려 안 해"
전공의 복귀 전 공백을 메워오던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43개로 확정됐다. 앞으로 PA 간호사는 골수채취 등 고난도 의료행위를 합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교육기관이 대한간호협회(간협)와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병원협회(병협) 등 여러 기관으로 명시되면서, 교육관리 주체를 두고 의사와 간호사 간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일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 행정예고했다. PA 인력 업무 범위를 피부봉합·피하조직 절개·골수천자·복수천자(穿刺, 바늘을 몸속에 찔러 넣어 체액을 뽑아내는 일) 등을 포함한 43개 행위로 확정하고, 교육기관은 △간협·의협·병협 및 그 지부·분회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등으로 명시하며 간호법에 따라 법제화된 PA 업무의 세부 기준이 마련됐다. 복지부는 오는 11월10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두고 의견
-
바이오니아, 세계모발회의서 코스메르나 전시…유럽 시장 공략 박차
바이오니아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영국에서 열린 '세계모발회의 2025'(이하 WCT 2025)에 참가해 자사 핵심 브랜드 코스메르나를 전시했다고 1일 밝혔다. WCT 2025는 국제트리콜로지스트협회와 세계모발학회가 공동 주최한 학술 컨퍼런스로, 탈모 질환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트리콜로지스트, 학생, 연구자, 탈모 전문의를 포함해 약 20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학술 세션과 함께 네트워킹 및 제품 전시도 병행됐다. 바이오니아는 이번 학회에서 클리닉 전용 두피 집중 관리 제품 '코스메르나 인텐시브'와 살롱 전용 제품 '코스메르나 살롱프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유럽, 특히 영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활용도를 제고했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향후 협업이 가능한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를 발굴하는 성과도 거뒀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전문의와 비전문가가 함께하는 이번 학회를 통해 코스메르나
-
주담대 '팍' 꺾여도 집값 고공행진…"대출규제? 언발에 오줌누기"
각종 부동산·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폭증세가 멈췄다. 하지만 최근 집값이 오히려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대출 규제가 부동산 매수 심리를 억누르기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은행권은 '언발에 오줌누기'라는 비유를 들기도 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액은 1조3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0월(1조923억원) 이후 11개월 만의 최소 증가폭이다. 불과 두세달 전만 해도 4조~5조원을 웃돌던 증가폭과 대조적이다. 심지어 신용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2711억원 줄었고 전세자금대출 잔액 또한 334억원 줄어 17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했다. 전반적으로 증가 흐름이 확 꺾이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액은 1조1964억원에 머물렀다. 올해 1월 이후 8개월 만의 최소 증가액이다. '6·27 가계부채 대책'과 '9·7 부동산 대책' 등 여러 규제에 따른 대출 절벽의 여파로 풀이된다. 정부는 부동산
-
와이투솔루션, UR·MiR 공식 교육 허브…로봇 SI 명가 도약 가속
와이투솔루션이 자회사 HRT로보틱스(이하 HRT)를 통해 유니버설로봇(UR)·미르(MiR) 트레이닝센터를 서울사무소에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소는 영업 거점 확대를 넘어 산업 자동화 전문 인력 양성과 로봇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진 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자율이동로봇(AMR)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미르의 트레이닝센터가 국내에 최초로 설립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RT는 세계 협동로봇 선도 기업 유니버설로봇의 공식 파트너사로 UR 인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 현장의 로봇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동시에 미르의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제조·물류 현장에서 폭증하는 AMR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장 확산을 주도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트레이닝센터는 실습 중심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산업체 엔지니어, 학생,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로봇 프로그래밍·운영·안전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교육 후 수강 기업의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잠재 고객 확보
-
셧다운 우려 무색, 국내증시 상승 마감…"과거에도 영향 제한적"
미국 연방정부가 7년만에 셧다운(폐쇄)된 가운데 국내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투자자가 대거 매도하는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 수급이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가에서는 과거 사례를 통해 셧다운이 국내 증시에 미치는 충격이 제한적이라는 학습효과가 작용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1일 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23포인트(0.91%) 오른 3455.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8459억원, 220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1조853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를 필두로 반도체주가 랠리를 펼치며 이날 국내 증시도 장초반 반도체주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장중 미국 연방정부가 예산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7년만에 셧다운됐다. 이에 국내 증시가 장중 상승폭을 반납했으나 외국인투자자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재) 리서치부부장은 "이번 셧다운 사태 시기가 미국 연방준비제도(
-
김원효, 경비원들에 '돈 봉투' 통 크게 쐈다…"추석에도 번갈아 일"
코미디언 김원효(44)가 경비원들에게 통 큰 명절 선물을 건넸다. 김원효는 지난 30일 SNS(소셜미디어)에 "추석에도 번갈아 가며 쉬시는 경비 아저씨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엔 '늘 수고가 많으십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라고 적힌 돈 봉투 6개가 탁자에 가지런히 놓여있다. 매일 마주하는 경비원들에게 추석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김원효 진심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원효는 코미디언 심진화(45)와 2011년 9월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심진화는 오랜 난임 끝에 지난 8월 "저희는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 이제 응원 그만해주셔도 된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
내란 특검 "국힘 의원 2명 이상 추가 조사…추경호 바로 소환 안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의원 중 공개하지 못한 분들도 일부 조사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1일 특검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의힘 관계자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팀은 서울고검에 공개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김예지·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외에 현직 국민의힘 의원 2명 이상이 추가로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서울고검으로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다만 누가 조사받았는지는 함구했다. 박 특검보는 "진상규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지 않나 우려하는 분들이 있는데 우려하는 바가 없도록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의혹의 정점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 계획에 대해서는 "최대한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판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