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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신고 시스템도 먹통... "이메일로 접수"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647개 정부·공공 IT 서비스가 전면 먹통이 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 유출신고 시스템도 마비가 됐다. 개인정보위는 27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 이 부처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국정자원 대전센터에서의 화재로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신고 시스템 홈페이지 장애가 발생해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임시로 개인정보 유출신고는 '[email protected]'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은 개인정보 침해신고센터 포털(privacy.kisa.or.kr)이나 118상담센터 전화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일 화재로 개인정보위 홈페이지는 물론, 개인정보포털,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개인정보위는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SNS 채널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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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12 등 주요 대민서비스 정상 작동…화재 영향 적어"
경찰 112시스템 등 주요 대민서비스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가자원) 화재에도 정상 작동 중이다. 서버 같은 인프라가 각 시도경찰청별로 분산 관리되기 때문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112 종합상황실 및 신고 시스템은 전날 발생한 대전 국정자원 화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형사사법포털(KICS) 등 경찰의 주요 대민서비스 역시 정상 작동 중이다. 이들 주요 시스템 서버들은 대전이 아닌 국정자원 광주센터에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112 종합상황실 및 신고 시스템은 경찰청과 시도 경찰청 등 각 주요 거점에 서버가 분산 관리 되고 있다"며 "어느 한 지점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인근 지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 공통 문자 발송 시스템이 대전 국정자원에 위치해 있어 사건 접수 후 유실물 접수 등 시민들에게 발송되는 알림톡 서비스와 일부 공통 인증 서비스를 통한 로그인은 일시적으로 제한되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쯤 대전 국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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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라임사태' 1심 무죄 기동민·이수진에 "얼마니 억울했을까"
우원식 국회의장이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주범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 이수진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정말 고생 많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27일 SNS(소셜미디어)에 나의 사랑하는 후배 기동민 전 의원, 이수진 의원이 어제 무죄를 받았다. 얼마나 억울하고 힘들었을까"라며 이같이 적었다. 민주당 출신인 그는 "어제는 검찰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이런 걸 역사라 부른다"고 썼다. 전날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검찰청 해체가 공식화된 것을 의미한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역시 SNS에 "검찰청 폐지 법안이 통과되던 날 무죄 판결, 정말 잘 됐다"며 "다시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가 빨리 다가오길 기대한다"고 썼다. 같은 당 김원이 의원도 SNS에 "기동민 사건이야말로 정치 검찰의 기소권을 왜 박탈하고 검찰청을 해체해야 하는지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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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스템도 '먹통'…교육부 "나이스 데이터 유실은 없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가자원) 화재로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등 교육시스템 접속이 불가한 가운데 교육부가 27일 "데이터 유실 문제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정부부처에 따르면 현재 나이스 홈페이지에서는 원활한 이용이 제한된다. 홈페이지 접속 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로그인서비스(간편인증 등)가 제한되고 있다'는 안내문이 나온다. 교육부 홈페이지도 아직까지 접속이 안되는 상황이다. 나이스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1만2000여개 초·중·고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사용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다. 전산망 복구 시점이 지연되면 교육 현장에서의 업무 차질도 불가피하다. 일각에서는 나이스 내부 데이터 유실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나이스서버 등 물리적 체계는 시도교육청과 나이스총괄센터에서 별도 관리한다"며 "데이터 유실 등 시스템 문제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로그인 인증과정에서 행정안전부 인증시스템과 연계 검증되는 단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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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방미 도중 비자 취소…미 국무"뉴욕 시위서 선동"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거리 시위 선동혐의로 비자가 취소될 상황에 처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SNS(소셜미디어) X에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이 뉴욕 시내 거리에 서서 미국 군인들에게 명령에 불복종하라고 촉구하면서 폭력을 선동했다"며 "무모하고 선동적인 행위 때문에 우리는 그의 비자를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 밖에 모인 군중 앞에 나서서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지 말라고 미국 군대의 모든 군인에게 촉구한다"며 "트럼프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인류의 명령에 복종하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위는 팔레스타인 사태에 대한 미국과 이스라엘 입장을 규탄하는 주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8월부터 콜롬비아 최초의 좌파 정부를 이끄는 반군 출신의 페트로는 최근 트럼프 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과 이웃 베네수엘라와의 마약과의 전쟁에도 불참을 선언해서 미국과 충돌해왔다. 최근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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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댄서' 차현승, 백혈병 투병 고백…"삶 한순간에 멈췄다"
가수 선미의 댄서로 얼굴을 알린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차현승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제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그전까지는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저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 앞으로의 길은 길지만 저는 반드시 이겨낼 것이다. 제 꿈과 열정은 여전히 살아 있고 다시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설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버티고 있다"며 "알게 모르게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반드시 이겨내서 더 강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첫 솔로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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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행정 마비' 사태, 이 대통령 밤새 상황점검…정부·여당 대응 총력
UN총회 참석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정이 대전 유성구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사고와 그에 따른 전산망 마비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를 인재로 규정하고 예견된 사태를 막지 못한 정부에 책임을 묻겠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대통령실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3박5일간의 UN총회 참석을 위한 방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하자 각 부처로부터 밤새 상황 보고를 받는 등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취재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오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와 관련해 전 부처별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 체계, 대국민 서비스의 이상유무, 데이터 손상, 백업 여부 등을 국가위기관리센터장과 국무위원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밤새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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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배터리, '6월 정기점검' 때도 문제 없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가 시작된 배터리가 지난 6월 정기점검 당시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행정안전부·소방청·국정자원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쯤 국정자원 5층 전산실 내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는 전산 시스템 보호 강화를 위해 한 공간에 있는 서버와 무정전 전원장치(UPS) 리튬이온배터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하실로 옮기려던 배터리가 폭발해 발생했다.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인 것으로 파악됐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는 2012~2013년쯤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을 공급받은 업체가 UPS 시스템으로 제작해 국정자원에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번 폭발은 LG에너지솔루션 제품과는 연관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 UPS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교류전원이 아닌 직류전원으로 일반적으로 직류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갑자기 전선을 분리할 경우 전압이 급격하게 튀면서(스파크 현상과 함께) 절연이 깨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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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응반 구성…통계청 "다음주 공표 통계, 일정대로 발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가자원) 화재로 정부 행정시스템이 먹통이 된 가운데 통계청이 27일 "다음주 공표 예정인 통계는 일정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까지도 △통계청 홈페이지 △국가통계포털(KOSIS) △통계데이터센터(SDC) △마이크로데이터(MDIS) △통계지리정보(SGIS) 등의 서비스가 되지 않고 있다. 전날 밤 발생한 국가자원 화재 여파다. 통계청 관계자는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했다"며 "관련 시스템 영향도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주 공표 예정인 통계는 기존 일정대로 발표할 계획"이라며 "KOSIS 등 대국민 서비스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최대한 빨리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음주 발표 예정인 통계 일정으로는 △29일 2025년 고령자통계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 △1일 8월 온라인쇼핑동향 △2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 등이 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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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통일부 "국정자원 화재 피해 無…시스템 정상 가동"
정부 전산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정부 전산시스템이 마비된 가운데 외교·통일·국방부에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언론공지를 통해 "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주요 업무시스템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부처의 주요 시스템은 광주통합전산센터에 입주해 있다"면서도 "타기관으로의 문서 유통이나 행정망과 연계한 민원 서비스 일부의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지속 모니터링 및 대응 중"이라고 했다. 국방부 역시 별도의 데이터센터를 독자적으로 운용하고 있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다고 확인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우리 부 운영에 특별한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통일부도 "화재로 인한 별도의 피해는 없다"며 시스템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정자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 금융과 우편 업무, 정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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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사 바쁜데 나 빼고 가족여행"…떡집 사장, 아내에 서운함 폭발
떡집을 운영 중인 40대 남성이 추석 대목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간다는 아내의 계획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퇴직 후 5년째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4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올해 특히 장사가 어려워 개인 약속을 줄어가며 일했다. 추석을 앞두고 주문이 늘었고 잠도 못 자고 야간작업 중"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내는 아직 회사원이라 최대한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했지만 명절을 앞두고 바빠져서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나 아내는 "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내면 일주일을 쉴 수 있다. 이번에 아이들과 일본 여행 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예전엔 명절 다음 날 가족여행을 다녀오곤 했지만 올해는 매출이 너무 줄어들어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장사를 하기로 했다"면서 "요즘처럼 장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내가 이기적인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는 "아내는 매년 여행 다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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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힘든 시장"…베테랑 심사역이 짚은 스타트업 엑시트 전략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에는 매년 200~300개 기업이 벤처투자를 받았고, 이 가운데 20~30개가 상장(IPO)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투자유치 기업 수가 1만5000~2만개로 급증했지만, 연간 상장 기업은 100개 안팎에 그쳐 오히려 상장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권남열 TWGF파트너스 대표는 25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가 주최한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양적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질적 성과는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TWGF파트너스는 2024년 1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출신 권남열 대표가 설립한 신기술금융회사다. 권 대표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전신인 동양창업투자 시절부터 22년간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한 베테랑 투자자다. 그는 벤처투자 시장의 변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