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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1년...경찰청장 직대 "위법·위헌 행위, 사과드린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일 "지난 12월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경찰은 국회 주변에서 국회의원의 출입을 통제했다"며 "당시 행위는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의 일상을 위협한 위헌·위법한 행위였다"고 사과했다. 이어 "묵묵히 국민 곁을 지켜온 현장 경찰관들의 명예와 자긍심이 훼손됐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찰은 국민만을 바라보며 헌법 질서 수호를 기본 가치에 두고 경찰 업무를 수행하겠다"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공정과 중립을 지키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또 유 직무대행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위헌·위법한 행위에 절대 협조하거나 동조하지 않겠다"며 "다시는 개별 지휘관의 위법, 부당한 지시가 현장에 여과 없이 전달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울러 경찰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임을 잊지 않겠다"며 "국민을 위해 행사될 수 있도록 경찰 활동 전반에 시민에 의한 통제장치를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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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사업 조직 분리, AX 성과 본격화" LGU+ 조직개편 단행
LG유플러스가 AX(AI 전환) 사업 성과 확대와 통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 환경의 변화와 고객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가치에 집중해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전문성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이다. 주요 사업 영역에서 상품과 사업 조직을 분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품을 중심으로 유관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크로스 펑셔널'(Cross-Functional) 협업 체계로 전환한다. 핵심 사업 분야인 AX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사업 조직'과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담당하는 '상품 조직'으로 분리된다. AX 사업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개발 조직도 주요 핵심 사업별 전담 조직 형태로 재편된다. CTO(최고기술책임자) 산하 개발 조직은 사업과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발 경쟁력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되는 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홈으로 대표되는 통신 본업과 B2B(기업간거래) 유·무선 사업 영역에서도 상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질 개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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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소'가 답인데...먼저 달리던 한국이 주춤하는 이유
━일본 141조 쏟고, 중국도 정부 나섰는데. '수소법 제정' 상징성만 남은 한국━ 미래 에너지 수소를 두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보다 후발주자인 중국과 일본은 막대한 예산과 법적 기반을 앞세워 정부 주도의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이 법·제도 기반을 먼저 마련했지만 정책 추진력과 투자 규모에서 밀려 리더십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일본의 수소 관련법 제정은 2021년으로 한국보다 늦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수소사회추진법을 통해 향후 15년간 정부·민간 합산 15조엔(약 141조원)을 수소 산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은 2040년까지 수소 공급량을 1200만톤 이상으로 현재 수준의 6배로 늘리고 2030년까지 수소 단가를 현재의 3분의 1 수준인 Nm³당 30엔으로, 2050년까지 20엔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후발주자인 중국도 정부 차원의 정책 드라이브를 걸었다. 2022년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계획(2021~2035년)'을 발표하며 수소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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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범용 메모리 수혜 본격화…목표가 74만원"-현대차
현대차증권이 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범용 메모리 반도체 확보 전쟁 속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5만 원에서 74만 원으로 13. 85%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스타게이트'(초대형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진영의 공격적인 행보는 기존 시장을 지키려는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데이터센터 고도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범세계적인 추론 서비스 확대는 일반 데이터센터의 서버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교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K하이닉스 지배력이 확고한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와 북미 CSP의 맞춤형(Custom) 가속기 수요에 힘입어 여전히 수요가 왕성하고,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은 HBM 가격 협상에도 좀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수요처들의 공격적인 AI 인프라 투자로 HBM, 서버용 디램, 기업용 SSD(eSSD)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매수 후 보유'(Buy &Hold) 전략이 유효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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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아이오닉 사려면 지금이 기회"…현대차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
현대자동차는 2025년 연말을 맞아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가 끝나는 연말까지 시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 200만원 할인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무이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만약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모빌리티 표준형 60개월 할부 무이자 혜택을 적용받아 구매하면 약 498만원의 이자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아울러 차량의 생산 월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그랜저 외에도 인기 차종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나 EV는 300만원, 아이오닉5는 200만원의 가격 혜택을 각각 기본 적용한다.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최대 200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포터 EV는 차량 가격 150만원 할인에 더해 50만원의 충전 포인트를 지원한다. 제네시스의 경우 GV80는 최대 500만원, G90는 최대 400만원의 가격 혜택을 각각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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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네이버페이, NFC 결제 인프라 확대…외국인 방한 만족도↑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관광과 결제편의를 위해 네이버페이(이하 Npa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FC 결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pay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 배포 △네이버 지도 연계, 주요 관광정보 통합 제공 △NFC 결제 서비스 가맹점 대상 홍보 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Npay 커넥트는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얼굴인식결제 등 모든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네이버 리뷰·쿠폰·주문 등을 매장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다. 이번 협약으로 비접촉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이 대폭 늘어나고 가맹점 정보도 네이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내 이용자가 남긴 리뷰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도 신뢰할 수 있는 현지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와 Npay는 지난 9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 및 경상권 지역에 Npay 단말기를 우선 보급해 그 효용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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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트론텍, 내부회계제도 강화...신뢰받는 경영 체계 구축
광학필터 및 렌즈 전문기업 옵트론텍이 올해 초 구축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옵트론텍은 지난 4월 삼일회계법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구축한 내부통제 시스템들이 현재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서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 제도 구축 이후 약 7개월간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사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핵심 시스템은 △약정사항 체크 통제 활동 △경영진 검토 통제(MRC) △법인인감 통제 강화 등이다. 약정사항 체크 통제는 매 반기 실시되는 시스템으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법인인감관리대장과 의사록, 주요 계약서 등을 토대로 우발·약정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재무 담당자부터 유관 부서 팀장, CFO, 대표이사까지 단계별 승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 또 모든 의사결정은 이사회(CFO, 사업총괄 사장, 대표이사)의 만장일치를 기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엄격한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해 올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을 검증받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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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AI, 美 로보택시 시장 진출…테슬라 FSD 기반 '로보대시' 운영
에이전트AI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자회사 '로보택시 코퍼레이션'(Robotaxi Corp)을 설립하고, 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Robotaxi) 플랫폼을 활용한 무인택시 운영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인택시 운영 사업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로,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전환기에 맞춘 선제적이자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 보택시 코퍼레이션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Full Self-Driving) 기술이 탑재된 차량을 직접 보유·운영하며, 승객은 테슬라 로보택시 앱을 통해 차량을 호출·배차받게 된다. 차량은 무인 상태로 탑승지에 도착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테슬라는 네트워크 운영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담당하고, 에이전트AI는 차량 관리·정비·충전·청소 등 운영 인프라 전반을 맡는다. 에이전트AI는 테슬라 로보택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공식 플릿 오퍼레이터(Fleet Operator)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차별성은 자체 모빌리티 브랜드 '로보대시(Robodash)'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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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목표가 7.7만원으로 상향에 '중립'-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롯데케미칼에 대해 구조조정을 시작한 것이 긍정적이나 시황 개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마켓퍼폼(중립)이며 목표주가는 7만7000원으로 18. 5% 상향했다. 1일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향후 롯데케미칼의 대산 NCC 110만톤을 셧다운하고 가동률을 높여 수익성을 안정화시키는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26년 범용화학 시황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약 1,000만톤 수준의 Ethylene 증설이 예정되어 있어 큰 폭의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유가로 인한 원가 하락 등으로 전년비 롯데케미칼 타이탄 등 적자는 소폭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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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텍, 글로벌 비파괴검사 기업에 '벤더블 디텍터' 공급
디알텍은 연매출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에 벤더블(구부릴 수 있는) 디텍터(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부품)를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알텍의 벤더블 디텍터는 평판형 엑스레이 디텍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평판형 디텍터는 송유관이나 가스관 등 곡면부를 촬영할 때 영상이 왜곡되는 문제가 있다. 벤더블 디텍터는 곡면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명하고 정확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촬영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작업자의 방사선 피폭 선량을 줄일 수 있다. 디알텍 관계자는 "벤더블 디텍터 협력사는 글로벌 비파괴검사(NDT, Non-Destructive Testing) 시장 최상위권 기업"이라며 "이 협력을 계기로 아날로그 필름 중심의 비파괴검사 시장이 디지털 방사선(RT) 솔루션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협력사에 공급할 제품 개발을 완료하는 대로 내년 1분기부터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산업 현장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벤더블 디텍터 공급 확대로 실적 성장의 구조적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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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 인도 중수 확보 대사관 협의 막바지…연내 최종 승인 기대
이엠앤아이는 인도 뉴델리에서 주인도대한민국대사관과 중수(Heavy Water) 수입과 관련한 최종 단계 협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회사가 약 3년 전 제출한 중수 수입 신청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진행된 절차다. 중수는 전략물자로 분류되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반도체, 화장품, 제약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핵심 원료로 활용된다. 한국에서는 원자력 분야 중심으로 중수가 관리돼 민간 기업이 중수를 대규모로 확보하기 어려웠다. 특히 인도 정부는 최근 1~2년간 해외 중수 수출을 전반적으로 축소하는 기조를 유지해 신규 기업의 수입 허가는 상당 기간 보수적으로 운영됐다. 이엠앤아이는 3년 전부터 중수 수입을 위한 절차를 밟아 왔다. 그동안 안전성·용도·수출관리 기준 등을 검토받아 온 만큼 이번 승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혜나 예외가 아닌 정식 규정에 따른 절차를 밟아온 결과라는 설명이다. 이번 뉴델리 협의는 인도 중수청(HWB)의 상위 부처 승인 절차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진행된 공식 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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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에 후진기어 주차, 100m 미끄러져 '쾅!'...70대 부부 참변
경사로에서 차량 기어를 R(후진)에 두고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내려 3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울산울주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70대 운전자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9월14일 오후 12시쯤 울주군 청량읍 율리 한 경사로에서 차량 기어를 R에 두고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상태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차량이 약 100m 아래로 미끄러지면서 음식점 앞 평상을 덮쳤다. 이 사고로 평상에 앉아 있던 70대 부부가 숨지고 노점상인 1명이 다쳤다. A씨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주차 브레이크도 잠그고 기어도 주차에 놓은 뒤 하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에서 차량 결함이 확인되지 않자 일부 과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