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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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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쑥날쑥' 신재생만으론 배 못 채워…'전기 먹는 하마' AI 키우려면
AI(인공지능)는 전기를 먹고 큰다. 탄소중립은 전기생산 방식을 바꾸라고 요구한다.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과제와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압박에 대한 돌파구는 결국 '전기 에너지를 어떻게 생산해서 사용할 것인지'의 문제로 모인다. 전기 수요는 폭증하는데 공급은 더 까다로워지는 역설적 상황, 2026년 한국이 직면한 현실이다. 기존 전력망 인프라가 비효율적으로 가동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2024년 기준 국내 발전설비의 총량은 153. 1GW(기가와트), 이 중 86. 5GW(56. 6%)가 가스·석탄 설비이고 신재생에너지가 34. 7GW(22. 7%), 원전이 26. 1GW(17. 0%)다. 그런데 실제 발전량은 차이가 있다. 국내 총 발전량 595. 6TWh(테라와트시) 중 가스·석탄 발전량이 334. 4TWh(56. 2%)로 가장 많고 원전 발전량이 188. 8TWh(31. 7%)로 뒤를 잇는다. 신재생에너지 규모는 63. 2TWh(10. 6%)에 그친다. 설비용량만큼의 전기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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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家 물량 지킨 아워홈, 창사 후 최대 실적
아워홈이 지난해 기존 고객의 재계약 비율이 5년 새 최고치인 85%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그룹에 인수된 후 범LG가(家) 물량이탈 가능성이 제기된 것과 달리 시장수성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세계푸드의 급식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시장 2위로 올라선 아워홈이 기존 시장점유율을 지켜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성장하는 급식시장을 둘러싼 사업자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워홈은 지난해 계약만료를 앞둔 고객사의 85%와 재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수치다. 아워홈은 지난해 단체급식시장에 나온 신규입찰 물량의 약 30%를 수주했는데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신규수주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아워홈이 한화그룹 산하로 들어간 이후에도 LG그룹 물량을 유지했다는데 주목한다. 1984년 LG유통(현 GS리테일)에서 출발한 아워홈은 2000년 LG그룹에서 독립한 후에도 연간 3000억원 규모의 LG 계열사 물량을 도맡았다. 이후 지난해 한화그룹에 인수되면서 LG그룹 고객사들이 이탈할 것이란 우려가 나왔지만 결과적으로 이를 막아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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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AI 열풍'… 정시지원자 해마다 '쑥'
AI(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자 수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 가운데 대입에도 이같은 추세가 반영된 것이다. 12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정시지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6학년도 주요 20개 대학 AI 관련 학과 정시지원자 수는 전년보다 674명(16%) 늘어난 4896명이다. AI 관련 학과 지원생은 최근 3년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정시지원자 수는 △2024학년도 3069명 △2025학년도 4222명 △2026학년도 4896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모집인원도 확대됐다. AI 관련 학과 정시모집 인원은 △2024학년도 498명 △2025학년도 545명 △2026학년도 648명으로 늘었다. 각 대학이 AI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기존 학과를 AI 중심으로 통합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자연계열·인문계열을 막론하고 지원자가 늘고 있다. 자연계열 AI 관련 학과 정시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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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수요 폭발에… 공항 이용객 '역대 최고치' 경신
코로나19 사태로 급감했던 항공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국면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연간 여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업계에서는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올해도 이러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12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항공여객 수는 1억2479만3082명으로 전년 대비 3. 9% 증가했다. 직전 기록인 1억2336만6608명(2019년)을 넘어선 규모다. 이를 뒷받침한 것은 국제선 여객이다.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은 9454만8031명으로 전년 대비 6. 3% 늘었다. 일본과 중국·동남아시아·미주·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 무비자 입국허용과 입국절차 완화 등 정책요인도 해외이동 수요확대에 힘을 보탰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3024만5051명으로 전년 대비 2. 8% 감소했다. 단거리 이동에서 철도 이용이 늘어난 데다 국내 여행지의 바가지물가 논란 등이 겹치며 해외여행 선호가 상대적으로 강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항공사들의 노선전략도 국제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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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성동구와 '서울숲 프로젝트' 시동
무신사가 성동구와 함께 서울숲 일대를 'K패션' 중심의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서울숲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본사가 위치한 성수동의 대표 상권인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급등하자 서울숲까지 확대해 상권을 안정화하고 신생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12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숲 프로젝트 1호 매장으로 의류편집매장인 '프레이트'(FR8IGHT·사진)가 들어섰다. 프레이트는 국내에서 팬층이 두꺼운 컨템퍼러리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언어펙티드'를 전개하는 '라이어트'(RIOT)가 운영하는 편집숍이다. 프레이트가 둥지를 튼 왕십리로5길 19번지는 2023년부터 임차인을 찾지 못해 3년 이상 방치됐던 유휴공간이다. 프레이트는 이곳에서 고정된 콘셉트가 아닌 계절이나 이벤트에 따라 공간구성을 달리하는 안테나숍 형식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서울숲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가 서울숲 상권 활성화에 나선 이유는 연무장길을 중심으로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지역 소상공인이 이탈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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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치매母, 50년 간 미워해…다 이해하고 용서했다" 감동
안선영이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전했다. 12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104회에서는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선영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미용실, 병원 등을 돌아다니며 바쁜 데이트를 즐겼다. 안선영은 "엄마 치매 전에는 엄마랑 그렇게 시간을 보내본 적이 평생 없다"며 "엄마도 평생 바쁘게 살았다. 어렸을 때 제 목에 열쇠 걸어주고 돈만 벌었다"며 과거의 기억을 꺼냈다. 이어 "(엄마는) 집 앞 슈퍼에 10만 원 긁어놓고 '알아서 먹고 학원 가'라고 말하며 저를 키우셨다. 저 또한 엄마한테 그렇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이후 안선영을 혼자 키웠다. 안선영은 "치매 전에는 손도 안 잡고 다녔다. 사실 엄마를 별로 안 좋아했다"면서도 "나도 50년 정도 살아보니까 이제는 엄마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간다. 엄마가 왜 나한테 모질고 무서운 엄마로 살았는지. 그때는 이해가 안 됐는데 지금은 이해가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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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치매 母 간호에 캐나다 子 육아까지? "두 집 살림 1년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아들을 위해 방송일을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104회에서는 방송인 안선영이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시고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선영은 새벽 일찍 용인 수지에 있는 어머니의 요양병원을 찾아 어머니를 모시고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 중 멀지만 익숙한 미용실을 찾은 안선영은 "여기 있는 스태프들이 엄마를 다 안다. 혹시라도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엄마가 서성이면 스태프들이 앉혀준다. 엄마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안선영은 캐나다, 한국을 오가며 아들의 육아와 어머니의 요양을 병행하고 있다. 안선영은 "제 아이가 동계 스포츠를 한다. 갑자기 아들이 캐나다로 유학을 하러 가게 됐다. 지금 10살이다. 엄마가 한창 필요할 나이다. 할 수 없이 두 집 살림한다"고 말했다. 안선영의 두 집 살림은 캐나다, 한국을 오가는 과도한 스케줄이었다. 안선영은 "한 달은 캐나다 토로노에서 아이를 케어하고 한 달은 한국에 와서 엄마를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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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시평]AI기반의 실적장세
"오늘 코스피 상승이 실적 때문인지, 아니면 수급이나 정책 때문인지 이유를 어떻게 보시나요. " 코스피지수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에서 얼마 전 한 언론으로부터 받은 질문이다. 대화 마지막에 지금 상황이 "체질개선"이냐는 질문엔 "그런 가치판단을 요구하는 질문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했지만 위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너무도 간명했다. "실적입니다. " 지금 시장이 오르는 것은 그냥 실적, 그것도 D램 중심의 삼성전자 추정치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위주로만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에프앤가이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2026년 삼성전자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0조원을 밑돌았고 최대 추정치도 50조원 초반이었다. 8월부터 추정치는 급격히 높아졌고 10월에는 80조원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상향된 컨센서스는 110조원 초반인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전후해 145조~160조원대의 추정치가 속속 발표된다. 왜 갑자기 이렇게 실적 추정치가 올랐을까 싶은데 전적으로 AI 투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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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2026년, 블록체인 산업의 시급한 해결 과제
2026년 새해를 맞은 우리나라 블록체인산업은 여전히 전환점에 서 있다. 기술력과 인재, 금융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제도와 실행의 속도는 글로벌 흐름에 비해 여전히 더디다. 반면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 국가는 디지털자산을 투기대상이 아닌 차세대 금융·결제·자본시장 인프라로 정의하며 명확한 규칙 아래 빠르게 실험을 이어간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경계와 논쟁이 아니라 시급한 과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실행으로 옮기는 용기다. 가장 먼저 짚어야 할 문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지연이다. 미국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글로벌 결제와 무역의 핵심 인프라로 키우고 일본은 은행 중심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서 운용하며 실사용 데이터를 축적한다. 반면 한국은 수요부족과 금융안정성 우려를 이유로 법제도화를 미뤄왔다. 그러나 수요는 자연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 거래소 지갑 연계, 결제·송금활용 인센티브, 세제혜택 등 현실적인 설계가 갖춰질 때 시장은 움직인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민간코인이 아니라 국내 결제혁신과 아시아 역내 금융주도권을 잇고 통화주권을 지켜내는 전략자산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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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인도인' 럭키, 영주권 받고 귀화도 고민 "투표하고 싶어"
럭키가 한국 귀화를 고민 중이다. 12일 방영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104회에서는 방송인 럭키가 예비 신부와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럭키의 집에 방문해 한국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를 보며 연신 감탄했다. 이때 럭키는 약 1년 전 획득한 영주권을 꺼내 한국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럭키는 "영주권은 2025년 2월에 받았다. 외국인 등록증도 유지했고 거주증까지 다 있지만 영주권은 의미가 다르다. 외국인 등록증은 파란색이고 한국 주민등록증은 초록색이다. 초록색 영주권을 받으니 한국인과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주변 외국인들에게 자랑한다. 나 영주권 있는 남자라고"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럭키는 최근 한국으로의 귀화도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제작진이 "귀화까지 생각하세요?"라고 묻자 럭키는 "당연히 생각하고 있다. 영주권으로도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투표를 못 한다. 귀화를 하면 내 권리도 찾고 더 안정될 것 같다. 지금도 4대 보험 내고 있어서 문제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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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리심판원, 김병기 제명 결정…金 "즉시 재심 청구"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 제명 징계 처분을 의결했다. 김 의원은 즉각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한동수 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은 지난 12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윤리심판원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 시효 완성 여부와 사안의 중대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 안건에 대해 제명 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후 2시쯤 시작돼 9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회의에 출석해 약 5시간 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소명했다. 김 의원이 연루된 의혹은 △2022년 강선우 의원(무소속·민주당에서 제명 조치) 1억원 지방선거 공천헌금 묵인 △2020년 총선 지역 구의원 3000만원 공천 헌금 수수 △대한항공으로부터 호텔 숙박권 수수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차남 숭실대 편입 관여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과 이와 관련한 수사 방해 등이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상당수 의혹의 징계 시효가 이미 지났다는 점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