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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바람직하지 못한 다주택 보유에 주어진 특혜 철저 회수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바람직하지 못한 투자-투기용 다주택과 정당한 다주택을 묶어 편짜기 하는 것은 선량한 다주택자들을 이용하는 나쁜 행위"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장동혁 "다주택자 사회악 몰이"...민주당 "품격없다" 역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한 후 "사회악은 다주택자들이 아니라 다주택이 돈이 되게 만든 정치인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사실에 기반한 토론과 타협으로 유지된다"며 "사실을 왜곡하고, 논점을 흐리며, 비합리적인 주장을 하는 것, 특히 상대의 주장을 왜곡조작해 공격하는 것은 비신사적일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고 했다. 이어 "각자의 책임으로 주어진 자유를 누리며 법률이 허용하는 최대의 방식으로 돈을 버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법과 제도를 벗어나지 않는 다주택보유 자체를 사회악이라 비난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법과 제도를 설계하고 시행할 권한을 가진 정치(입법, 행정)가 '바람직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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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수술 1년부터 '골절 경고등'…전체 골절위험 61% 증가
식도암 수술을 받은 생존자는 수술 1년 뒤부터 골절 위험이 증가한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김성혜 교수와 조종호 폐식도외과 교수, 한경도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 연구진은 식도암 수술 환자의 골절 위험도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유럽외과종양학회지'(IF=2.9)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토대로 2009~2022년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 4847명과 암 병력이 없는 인구 1만4541명을 성별·연령으로 조합해 분석했다. 식도암 환자는 평균 5년, 병력이 없는 대조군은 8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식도암 생존자는 골절 위험이 46% 더 높았다. 척추가 골절될 위험은 66%, 대퇴(고관절) 골절은 68%를 상회했다. 이는 △암으로 인한 만성 염증 △수술 후 골밀도 감소 △빈혈 △영양 상태 악화 △신체활동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식도암 수술 후 시간 경과에 따라 골절 위험에 차이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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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에 물었다…개미투자 대세된 ETF, 연휴 후 투자전략은
최근 1년간 순자산이 두 배 가까이로 성장하며 ETF(상장지수펀드)가 명실상부 개미(개인투자자)의 투자 대세로 자리 잡으며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특히 코스피가 6000을 향해 가는 가운데 국내 주요 ETF 운용사들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국내 증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대표지수나 반도체 관련 ETF를 추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500조원으로 반도체 업황 호조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100조원 이상 증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대표지수인 KODEX 200과 KDOEX 반도체를 추천했다. 아울러 정부 기조에 맞춰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점에 비춰 KODEX 주주환원고배당주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B자산운용도 국내 주식 주도주인 반도체 업종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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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MWC 2026'에서 국내 AI 스타트업 10곳 띄운다
LG유플러스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26'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AI 스타트업 10개사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돕고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가 지원하는 AI 스타트업 10개사는 MWC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한다. 4YFN은 4년 뒤 MWC 본 행사에 부스를 차릴 수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스타트업 1000여개를 발굴해 교류와 창업을 지원하는 행사로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 8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4YFN에 참가하는 10개 스타트업은 모두 LG유플러스와 협업을 진행 중인 기업들이다. 특히 이중 5개사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Shift)'에 참여해 보다 밀도 높은 기술·사업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스타트업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망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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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2억원 후원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서울아산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 18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제이홉은 이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어린이병원 발전을 위한 기금 2억원을 이 병원에 전달했다. 제이홉은 "어린이들이 아픔을 딛고 밝은 꿈을 꿀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언제나 큰 응원을 보내주는 '아미'(ARMY·그룹 팬덤 명)에게도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생일에도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이홉은 2022년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어린이병원에 2억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한 후원금은 누적 5억원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제이홉의 후원금을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진료 시설 및 의료 환경 개선, 소아 중증 환자의 재택의료,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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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약, 비싼 만큼 '제값'하나…3.6억 신약도 효과는 절반 안 돼
정부가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를 천명하면서 고가의 신약에 대한 급여 검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가 치료제의 대다수는 희귀질환 치료제로, 건보재정 부담을 덜어낼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아울러 나온다. 18일 업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급여 상한금액이 1천만원 이상 약제 14개가 모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척수성 근위축증(SMA)의 '원샷 치료제' 졸겐스마가 19억80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혈액암 CAR-T 치료제 킴리아가 3억6000만원, SMA 치료제인 럭스터나가 3억25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1~3위는 모두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 제품이다. 또 다른 SMA 치료제 스핀라자는 9200만원으로 4위, 방사성 의약품 루타테라는 2200만원으로 5위다. 이어 1000만원 이상 의약품은 면역항암제 여보이와 혈액암 치료제 베스폰사와 큐피스템, 콰지바, 일라리스, 헴리브라, 레모둘린, 렘트라다 등의 희귀의약품이 이름을 올렸다.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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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9차 노동당 대회 대표증 수여식 진행…며칠 내 당대회 열릴 듯
북한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앞두고 전국 각지의 대표자들에 대한 대표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달 하순으로 예고된 당대회가 수일 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전날 노동당 제9차대회 대표증수여식이 진행됐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당정의 지도간부들은 수여식에서 "당 제9차 대회는 자존, 자력의 힘으로 전면적 국가 발전의 위대한 개척기를 열어온 자랑찬 성과들을 토대로 부단한 창조와 변혁의 시대적 흐름을 더욱 기세차게 이어나가기 위한 새로운 목표와 투쟁 지침을 책정하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중대한 계기"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위대한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에 의해 전진하며 승리하는 가장 전투력 있고 세련된 혁명적 당"이라며 "바로 여기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고 번영과 행복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필승불패성이 있고 절대적 존엄과 권위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대회 대표자들은 대표증을 받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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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SNS에 태극기..."한국 인재, 테슬라 오라" 이례적 지원 독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한민국 인재를 테슬라에 채용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머스크는 16일(현지 시각) 테슬라코리아의 채용 공고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리트윗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거주하면서 칩 설계, 공정(제조) 또는 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합류하라"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글에는 태극기 이모티콘 여러개가 함께 붙었다. 그간 일론 머스크가 채용 공고를 공유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처럼 '한국 반도체 인력'을 특정해 메시지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머스크가 우리나라 인력을 모집하는 채용 게시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 지원을 독려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테슬라코리아는 전일 AI 칩 설계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생산량을 기록할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목표로 한다"며 AI 칩 개발 인력 모집 소식을 알렸다. 한편 머스크는 과거에도 한국을 소셜미디어에 언급하곤 했다.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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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급습하고 500m 추격전...한·캄 경찰, 스캠 조직원 줄줄이 검거
경찰이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적색수배자를 현지에서 잇따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인터폴 적색수배자 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평균 1년 10개월 이상 캄보디아에 장기간 은닉하며 범행을 지속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폴 수배는 국제형사경찰기구가 회원국 요청에 따라 특정 인물의 위치 파악과 임시 체포 협조를 요청하는 통지다. 적색수배는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려지는 최고 단계의 조치다. 검거된 이들은 모두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조직의 관리자급 이상 인물이다. 조직 총책 2명, 캄보디아 내 대규모 범죄 단지로 알려진 '태자단지'의 한국인 자금세탁 총괄 등이 포함됐다. 경찰은 이번 검거로 현지 조직 운영의 핵심 축이 차단됐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캄보디아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한 결과 이번 검거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현지에 '코리아 전담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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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의 '광장' 독서, 실용진보 교육으로 이어지다[서평]
1970년대 대학가를 휩쓴 이른바 '운동권 필독서'를 다시 펼쳐든 이들이 있다. 50년 전 스무 살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그 독서가 자신의 삶을 어떻게 빚었는지 기록으로 남겼다. 실용진보 교육의 길을 걷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정 교육감은 지난 10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19명과 함께 '스무 살의 독서노트'를 펴냈다. 1976년 대학에 입학한 동년배 20명이 스무 살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그때와 지금의 생각을 비교해 쓴 책이다. 정 교육감이 선택한 작품은 최인훈의 소설 '광장'이다. 한국전쟁 포로 송환을 배경으로 분단 현실과 개인의 선택을 다룬 이 소설은 당시 청년 정근식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남과 북 어느 체제도 온전히 선택하지 않은 채 '중립국'을 택하는 주인공의 결말은, 정 교육감이 시골에서 성장하며 배운 역사 인식과는 전혀 다른 문제의식을 던졌기 때문이다. 충격은 학문적 탐구로 이어졌다. "작가는 어떤 경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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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무면허 사고부담금 300만원 한도는 의무보험만 적용"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보험사가 가해 운전자에게 청구할 수 있던 사고부담금 한도는 의무보험에 제한된 것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의보험을 가입했다면 보험사가 한도 이상의 사고부담금을 운전자에게 청구할 수 있다는 취지다. 현재 구상한도를 정해둔 해당 규정은 폐지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A보험사가 B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부분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무면허인 B씨는 2022년 1월 차량을 운전하다 잠이 들었고, 경찰관들이 차량 창문을 두드려 B씨를 깨우다 차량이 앞으로 돌진해 경찰이 부상을 입었다. B씨는 해당 차량에 대해 '대인배상I(의무보험)'과 '대인배상II(임의보험·1인당 무한)' 내용이 포함된 A사 자동차종합보험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해당 보험약관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 중 사고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경우 B씨는 대인배상I 내용과 관련해 사고당 300만원을, 대인배상II 내용과 관련해 사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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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 무단결근' 송민호, 싸이와 달라…"재입대 불가능"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총 102일을 무단으로 이탈한 위너 멤버 송민호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가 재입대가 아닌 징역형을 받을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강호 로엘 법무법인 변호사는 최근 YTN라디오 '사건X파일'에 출연해 송민호 형사처벌 수위 가능성에 "결근한 일수 등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병역법에서 복무 이탈은 최대 3년, 지각·무단 조퇴·근무지 이탈은 최대 1년 징역형을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된 재입대 주장에 대해서는 "송민호는 이미 소집 해제된 상태라 현행 병역법상 현역으로 전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과거 가수 싸이가 산업기능요원 자격이 취소되며 현역으로 복무한 사례와 사회복무요원은 제도 구조가 달라 병역 형태 자체를 변경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30일 송민호와 관리자 A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송민호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해 2024년 12월23일 소집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