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코레일, 설 승차권 암표 26건 수사 의뢰…사기죄 고소도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설 연휴 기간 열차 승차권을 암표로 거래한 26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 코레일은 지난 13~18일 승차권 암표거래 26건을 적발해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고 이 중 사안이 심각한 1건에 대해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4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 기간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암표제보방을 통해 19건을 단속했다. 또 이번 설 연휴부터 도입한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7건을 적발하고 회원 탈퇴 조치를 시행했다. 미스터리 쇼퍼는 직원이 직접 구매자를 가장해 암표 판매자를 특정하는 일종의 암행 단속원이다. 이를 통해 웃돈을 얹어 판매하는 행위 4건, 구매 대행을 유도하는 알선 행위 2건, 암표 사기 행위 1건을 각각 적발했다. 특히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허위 승차권 판매글을 올리고 구매자의 입금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한 판매자에 대해서는 지난달 23일 경찰에 사기죄로 고소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 단장은 "암표
-
현대백화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2026 투어 공동 마케팅
현대백화점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2026 KLPGA 투어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KLPGA 투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여러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한다. 이달 25일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2026 시즌 KLPGA 투어 개막을 기념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출정식에는 박현경, 임희정, 유현조, 이가영 등 KLPGA 투어 주요 참가 선수 12명이 참석해 목표와 각오를 밝힌다. 현대백화점은 20~29일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점포에서 골프 행사 '그린 마스터 페스타'를 연다. 행사 기간 미니 퍼팅 대회, 골프공 커스텀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골프 브랜드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선 선수 애장품 전시와 올해 투어 시즌권 등 공식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스포츠 연계 행사를 비롯한 여러 콘
-
"이런 기업 투자 유의해야"…거래소, 코스닥 상폐 강화에 투자자 경고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코스닥 시장 상장폐지 제도 강화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부실 징후 기업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하면 매매거래 정지와 함께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어 코스닥 기업에 투자할때 관련 공시와 기업 재무 및 경영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4일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실질심사를 통해 상장폐지가 결정된 코스닥 기업은 총 52개사로 집계됐다. 상장폐지 사유로는 횡령·배임(18개사)이 가장 많았고 이어 불성실공시(14개사), 주된 영업정지(5개사), 회계처리기준 위반(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횡령·배임으로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잦은 경영진 변동, 영업력 상실, 신규사업 투자, 관계사 자금 대여 등의 징후가 사전에 나타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불성실공시로 벌점이 누적돼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에서는 공시 변경이나 번복이 반복적으로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 최대주주 변경 공시가 번복되거나 유상증자 등 자금
-
개원 10주년 주안나누리병원, 김형진 병원장 연임…'환자 중심' 진료
개원 10주년을 맞은 인천 주안나누리병원이 김형진 병원장의 제5대 연임을 확정하며 환자 중심 진료를 앞세운 재도약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3일 병원 3층 나누리홀에서 제5대 김형진 병원장 연임식을 열었다. 김 병원장은 2024년 3월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뒤 진료 역량 강화와 조직 안정에 주력했다. 의료진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내부 시스템을 재점검하며 병원 운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이번 연임이 결정됐다.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주안나누리병원은 개원 이후 의료 환경 변화와 경영 여건 악화 등 복합적 과제를 겪었다. 병원 측은 김 병원장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직원이 긴밀한 팀워크를 구축해 위기를 넘겼다고 설명했다. 환자 중심 진료, 충분한 설명, 의료진의 책임 진료,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이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병원장은 연임사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변화의 시기마다 기
-
"이러다 4000피?" 9·11 넘긴 '역대급' 하락에…"투매 보류해야"
이란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며 한때 9·11 테러 당시의 하락률을 넘어섰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주가 하락 수준이 과도하다며 투매 결정을 보류해야한다고 조언했다. 4일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서킷브레이커 발동을 넘어 코스피는 한때 12% 넘게 하락하며 기존 역대 1위 하락률을 제쳤다"며 "국내 증시 역사상 소수 사례에 해당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는 사실만으로 투자자들이 공포에 사로잡히고 있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불안 확대, 미국 사모시장 신용불안 지속 등 기존 악재 이외에 추가된 새로운 소식은 없다"며 "현재 미국 나스닥 선물은 0.6% 하락하고 있고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0.7% 상승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미뤄보면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주가가 그간 빠른 속도로 급등한데 따른 되돌림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며 국내증시가 유독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
최대호 안양시장 "경부선 지하화, 더는 못 미뤄...종합계획 발표해야"
경기 안양시가 수도권 6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향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의 조속한 발표를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에 참석해 서울 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 경기 군포시 등 6개 지자체와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 국토부가 당초 예고했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발표가 지연되자, 사업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현재 경부선 안양시 구간은 석수·관악·안양·명학역을 포함한 총 7.5km다. 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진동 피해는 물론 도심이 동서로 나뉘어 공간 활용과 균형 발전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 지하화가 이뤄지면 단절된 주거·상업 지역이 연결되고, 상부 공간을 녹지축과 생활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최 시장은 "1905년 개통돼 시민의 삶에 기여한 경부선은 이제 소음과 단절을 야기하며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됐다"며 "특히 선로 주변 슬럼화로 인해 주민의 삶
-
가온로보틱스, 현대차그룹 모베드 핵심 파트너 선정…상단부 모듈 3종 및 솔루션 공급
가온그룹의 자회사 로봇 통합 플랫폼 전문기업 가온로보틱스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자율주행 모바일 플랫폼 '모베드(MobED)'의 핵심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가온로보틱스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서 현대차그룹이 출범한 협력 생태계 '모베드 얼라이언스'(MobED Alliance)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가온로보틱스를 포함한 총 18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자율주행 로봇 산업의 표준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차의 '모베드'는 지난 1월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플랫폼이다. 올 1분기 본격적인 판매를 앞둔 가운데, 가온로보틱스는 전체 5종의 상용화 서비스 중 배송, 순찰, 안내(사이니지) 등 핵심 3종의 상단부 모듈 공급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공급의 핵심은 가온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
-
컬리, 지난해 영업이익 131억원...연간 첫 흑자 달성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컬리가 지난해 사상 첫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매출액과 거래액(GMV)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컬리가 4일 진행한 '2025년 경영실적 어닝스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2조367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131억원을 달성했다. GMV는 13.5% 증가한 3조 5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컬리는 4분기 연속으로 1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나타냈다. 특히 4분기 거래액 성장률은 16.2%로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美·中, 트럼프 방중 앞두고 '파리 협상'…'관세·희토류·대두'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달 말 방중을 앞두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미국이 새로 발효한 10% 글로벌 관세가 핵심 의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맞물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와 미국산 대두 수입 문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일 미·중 양측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고위급 무역협상이 다음 주 말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각각 대표단을 이끌고 협상에 참석할 예정이다. SCMP는 양측이 △관세 문제△희토류△대두 거래△투자 협력 등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상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4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촉발된 '관세 전쟁' 이후 양국
-
지식재산처, 민간 주도로 '지식재산 거래시장' 넓힌다
지식재산처는 오는 19일까지 지식재산거래소(한국발명진흥회 소속)와 지식재산 거래 공동 중개를 수행할 '민간 협력거래기관' 6개사를 신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식재산 거래를 민간으로 확대해 관련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모집 대상은 지식재산 거래 업무수행 능력을 갖춘 법인 또는 개인 사업자다.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되면 3년간 지식재산거래전문관과 지식재산 거래·중개 전과정을 진행하면서 거래 단계별로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다. 공동중개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수입을 기여도에 따라 배분(40%~70%)받게 된다. 공공의 '지식재산거래소' 상표 사용 허가로 지식재산 거래기관으로서의 공신력도 높일 수 있다. 온라인 지식재산 거래플랫폼을 통한 기관의 홍보와 지식재산 거래 수요·공급 정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처 관계자는 "2020년부터 매년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기관을 '민간 협력거래기관'으로 지정, 누적 36개 기관에 '민간 거래전문기관 육성 프
-
13년 미제 풀어낸 DNA...사라진 성폭행범, 이미 감방에 있었다
13년 전 한 식당에 무단 침입해 사장을 성폭행한 남성이 최근 자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검 공주지청은 지난달 27일 특수강도강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기소했다. A씨는 2013년 9월 B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자고 있던 B씨를 칼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고 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수사기관은 범인 검거에 실패했고 이 사건은 13년 동안 미제로 남게 됐다. 그러다 지난해 1월3일 A씨가 다른 범죄로 구속됐다. 이때 A씨의 DNA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등록됐는데, 국과수가 해당 DNA와 13년 전 범행 현장에서 확보된 DNA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후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피해자의 기억에 의존한 외양 진술 외에는 DNA가 사실상 유일한 단서였다. A씨 또한 조사 내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했다. 하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보완 수사 끝에 결정적인 연결 고리를 찾아냈다. A씨의 과거
-
금감원, 가상자산 시세조종 기획조사..'빅테크' 내부통제 점검
디지털자산기본법 도입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발행·거래지원 공시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대형고래의 시세조종 등 시장질서를 훼손하는 고위험분야에 대한 기획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빅테크계열 대형전자금융업자의 위험관리와 내부통제 등을 점검한다. 정보보호 제고를 위해 최고경영자(CEO)의 보안책임을 강화하고 징벌적 과징금 도입을 추진한다. 금감원은 4일 금융회사, 전자금융업자, 가상자산사업자, 협회관계자등 약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디지털·IT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종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사후조치' 위주였던 IT리스크 감독패러다임을 '사전예방'중심으로 전환해 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빅테크계열 대형전자금융업자의 위험관리 및 내부통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가상자산2단계법안의 차질없는 준비와 조사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한 시장감시역량강화를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사전 예방적 감독체계 마련을 위해 '제3자 IT리스크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