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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 마가도 반발...미국인 10명 중 6명 "이란 공격 반대"
미국인 중 절반 이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단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공화당과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에서 반발 움직임도 감지된다. 2일(현지시간) CNN이 여론조사업체 SSRS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9%는 이란 공격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에서 뚜렷한 계획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60%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미국이 이란 공격 전 충분히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다고 본 응답자는 27%에 그쳤다. 39%는 외교적 노력이 불충분했다고 봤다. 이란 현지 파병에 반대한다는 응답은 60%에 달했다. 응답자 중 56%는 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하루 전 공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도 이란 군사작전에 찬성하는 응답은 2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버지니아대에서 대통령 역사를 연구하는 바버라 페리는 뉴욕타임스(NYT)를 통해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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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6학년도 입학식 개최...신입생 2800여명 입학
순천향대학교가 3일 교내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 2800여명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입학식은 대학 건학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신입생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행사장과 인간사랑관 대강당을 이원 생중계로 연결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입체적 행사로 운영했다. 오전 9시 체육관에 모인 신입생들은 레크리에이션과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공연영상학과 뮤지컬 공연팀의 오프닝 무대를 감상했다. 본식은 △개식사 △내빈 소개 △국민의례 △총장 환영사 △총동문회장 축사 △입학 허가 △신입생 선서 △설립자 축사(AI 영상) △교가 제창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송병국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순천향대는 인간사랑 정신 위에 첨단 기술과 융합 교육을 더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순천향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다. 두려움보다 도전을 선택하고 경쟁보다 공존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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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치감사 논란' 특별조사국→반부패조사국으로 '조직개편'
감사원이 특별조사국을 반부패조사국으로 재구조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감사원은 3일 "'국민이 신뢰하는 감사, 바로 서는 감사원' 구현을 위해 감사원 조직 및 운영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은 우선 공직감찰을 포괄적으로 수행하던 '특별조사국'을 대인감찰 및 부패적발 임무 수행에 중점을 두도록 하는 '반부패조사국'으로 축소 개편하기로 했다. 기존의 특별조사국 5개과는 반부패조사국 3개과로 재편된다. 이번 인사발령을 통해 이같은 개편 내용을 시행한다. 아울러 감사운영기조 수립을 위한 전략 TF(태스크포스)도 구성해 지난달 출범시켰다. TF는 지난 감사원 운영을 성찰하는 한편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심층 분석해 11개 기조·전략 수립 대상분야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11개 분야에는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의 감사결과 도출'을 위한 감사 패러다임 전환 △기후환경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종합 감사로드맵 마련 △수사기관의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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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Port-i 이용 대상 확대
부산항만공사(BPA)가 3일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 Port-i의 이용범위를 체인포털 가입자 전체로 확대했다. Port-i는 △선박·화물 모니터링 및 이상 탐지 △부산항 9개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선석·선박·화물의 처리 현황 등 실시간 환적상황을 한눈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 지금까지 부산항 이용 선사와 터미널운영사에 서비스했으나 앞으로는 부산항 이용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ort-i는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인 체인포털에 접속하고 업체 및 개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Port-i 메뉴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Port-i는 지난 3년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확대적용으로 항만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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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우 전 안산시 홍보위원 "판 바꿀 유능함 선보일 것"…시의원 출사표
염정우 전 경기 안산시 언론홍보전문위원이 6.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2년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단 734표 차이 낙선 이력뿐 아니라 행정 실무역량을 앞세울 만한 청년 정치인이라 눈길이 간다. 3일 머니투데이와 만난 염 전 위원은 이번 선거에서는 안산시의원으로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염 전 위원은 "이제 3년 2개월간 공직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의 출발선 앞에 서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행동하고 함께하는 정치인, 시민 곁에서 원하는 것을 해결하는 생활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함께 공존하는 안산, 즐길 거리 가득한 안산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염 전 위원은 일간지 기자,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공동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청년보좌역 등을 거쳐 민선 8기 안산시 시장직 인수위원과 시 언론홍보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언론과 행정, 현장을 두루 경험한 '정책 전문가'를 자신한다. 정책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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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승 제12대 코레일 사장 취임…취임 일성은 "안전·안전·안전"
김태승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 일성으로 '안전 제일주의'를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의 중대재해 사망사고 근절 기조에 맞춰 인명을 앗아갈 수 있는 대형 철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의지다. 김 사장은 3일 코레일 대전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시운행보다 안전운행, 사고의 빈도보다 심각성을 중시할 것"이라며 "책임 추궁보다 원인 규명을 우선하는 안전문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전을 다른 모든 것에 앞서는 최우선 목표로 삼고 그 목표에 따라 조직을 운영해나가겠다는 말이다. 김 사장이 이날 안전을 거듭 강조한 것은 코레일의 과거와 깊은 연관이 있다. 코레일은 최근 3년간 철도 사고로 70여 명이 사망한 '고위험 공기업'으로 분류된다. 전임 한문희 사장 역시 지난해 8월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경북 청도군 경부선 사고가 발단이 돼 중도 하차했다. 현 정부가 '중대재해 사망자수 제로'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도 부담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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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지원…'5극 3특' 균형성장 선도
하나은행이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 대전환을 선도하고, 부산·영남권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생산적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성장동력산업과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부산·영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 52억원, 신용보증기금 100억원 등 총 152억원을 출연해 50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이중 2656억원에 대해 0.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영남지역에서 기술력을 보유하고 신성장동력산업 및 미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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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공개 임금체불 통계, 더 세분화한다…"정책 대응 강화"
매월 공개되는 임금체불 통계가 보다 다양해진다. 기존에 공개되던 체불총액뿐 아니라 임금체불률, 유형별 체불 현황 등 다양한 지표 공개를 통해 임금체불 관련 정책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 임금체불 통계부터 매월 노동 포털을 통해 다양한 지표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국 고용노동지방관서에 접수된 신고사건을 통해 확인한 체불총액을 중심으로 통계를 집계하고 매월 체불총액과 피해노동자 수를 발표해 왔다. 하지만 총액 중심의 통계는 노동시장 내 체불의 심각성과 변동 상황 등을 명확히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체불 관련 지표를 세분화해 체불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체불 원인을 심층 분석하고 체불 예방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체불총액의 상대적 지표로서 임금체불률(임금총액 대비 체불임금 비율)과 체불노동자 만인율(임금 노동자 1만명 당 체불 피해자 수)을 신설해 발표한다. 노동시장의 규모 변화에 따른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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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생 생활비 보장"…'한국형 스타이펜드' 43개교 확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최소 생활비를 보장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에 올해 8개 대학이 새롭게 참여한다. 스타이펜드 참여 대학은 총 43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공계 연구생활 장려금 지원 사업'(한국형 스타이펜드)의 2026년도 신규 참여 대학으로 △국립금오공과대 △국립부경대 △단국대 △인천대 △전북대 △한국외국어대 △한국항공대 △홍익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형 스타이펜드는 정부 R&D(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매월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소속 연구실이 충분한 인건비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에도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안정된 연구 생활을 보장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 첫 도입됐으며 상반기와 하반기 공모를 통해 총 35개교가 참여를 확정했다. 참여대학은 대학(산학협력단)이 직접 인건비를 관리하고 지급할 수 있도록 '기관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각 연구실이 R&D 과제 수주를 통해 확보한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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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페라, 'RSAC 2026' 참가…"AI 보안 탐지 기술로 글로벌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가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I스페라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 '크리미널 IP(Criminal IP)'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단순한 보안 위협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전 보안 운영 환경(SOC)에 최적화된 공격 표면 관리(ASM) 전략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크리미널 IP'는 방대한 오픈소스 인텔리전스(OSINT) 데이터 수집 기술과 AI 탐지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활용 중인 이 솔루션은 외부에 노출된 기업의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분석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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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279억달러…역대 최대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이 279억달러(약 40조830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수출 확대를 위해 간담회에서 기업 의견을 듣고 수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시티타워 16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계 동향 공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한 정부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GC녹십자 △HK이노엔 △알테오젠 △시지바이오 △뷰노 △미래컴퍼니 △원텍 △올리브영 △코스맥스 △구다이글로벌 △릴리커버 등 12개사에서 참석했다. 지난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279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10.3% 증가하며 국내 주력 산업 중 8위를 기록했다. 의약품은 처음으로 100억달러의 벽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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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부업 CEO 만나 "새도약기금 참여로 사회적 책임 다하라"
금융당국이 17개 대부업체 CEO(최고경영자)를 만나 취약계층 채무조정을 위한 새도약기금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대부업자·대부중개업 17개 사 CEO와 만났다. 간담회에는 김형원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가 참석했다.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부업계에 새도약기금 참여를 강조했다. 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 장기 연체자의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기금이다. 대부업체가 연체 채권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지만 매입 가격에서 정부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참여율이 저조한 상태다. 현재 상위 30개 대부업체 중에서 새도약기금 협약에 가입한 곳은 13개 사다. 금감원은 "장기 연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 재기를 위한 공적 안전망인 만큼 대부업체가 협약 가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책임과 포용금융 확대에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새도약기금 협약 가입 시 인센티브로는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 대상채권 매각 허용 △은행권 차입 허용 등을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