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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모델' 바라나…"이란 지도자 후보 3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망 이후 이란 정권 구상과 관련해 이른바 '베네수엘라 모델'에서 민중 봉기를 통한 체제 전복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거론했다. 이란의 차기 지도자 후보는 3명이 있다면서 구체적인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에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충분한 탄약이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4~5주 공격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전투 강도를 유지하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미군에서 추가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어떤 방식으로 새 정권이 수립될지에 대해선 지도자 교체와 체제 전복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향후 이란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트럼프 정부 내에서도 불확실성이 상당함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핀셋 제거→정부유지→美에 협조하는 모델━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차례 언급한 건 베네수엘라 모델이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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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한국인 유튜버, '뇌에 칩 이식' 머스크 임상실험 지원했다
한국의 시각 장애인 크리에이터 김한솔이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가 진행하는 임상 실험에 지원했다.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 '원샷한솔'에는 '미국 올 수 있냐길래 갈 수 있다고 해버렸다. 뇌에 칩 심는 임상실험(어그로 아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한솔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뉴럴링크가 개발 중인 시력 회복 기술 '블라인드사이트' 임상에 직접 지원했다고 밝혔다. 블라인드사이트는 눈이 아닌 뇌가 시각 정보를 인식하도록 돕는 방식의 기술이다. 동전 크기의 칩을 뇌에 이식해 시각 피질을 자극하는 원리다. 김한솔은 "눈이 보이는 게 아니라, 뇌가 보이게 하는 기술"이라고 해당 기술을 소개했다. 김한솔은 "수술은 로봇이 하고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들었다. 기술은 정말 좋지만, 나쁘게 쓰이면 무섭지 않겠나. 혹시 내 생각을 들여다보거나 해킹당할 수도 있는 것 아닌지 걱정도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이 있는 사람만 눈을 뜨고, 돈이 없는 사람은 눈을 못 뜨는 세상이 되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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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오르자 外자본이 담는 이 종목…국민연금 지분율 넘긴 곳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들어 국내 주식을 대거 매도하는 와중에도 일부 대형 외국계 자본은 SK하이닉스·금융 지주사 등에서 지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블랙록, 웰링턴, 아티잔파트너스,모간스탠리 등 외국계 자본이 올들어 국내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보유 중이라고 공시했다. 반도체, 금융, 전기, 전자부품, 통신 등에서 선별적으로 매수했다.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SK하이닉스,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삼성전기,KT&G, DB손해보험 등의 지분율 늘렸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 확장과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블랙록은 지난 20일 공시에서 SK하이닉스 주식 10만808주(지분율 0.01%)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블랙록의 지분율은 기존 4.99%에서 대량 보유자 기준(5%)에 닿았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율 5%를 넘긴 것은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9개월만이다. SK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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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과천 '불장' 식었는데…17억 신고가 찍은 용인 수지, 왜?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경기 과천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경기 용인 수지구 등 일부 지역의 집값 고공 행진이 계속되고 있어 부동산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의 집값 향배가 정부가 연일 강조하는 부동산 안정화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기준 용인 수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61%를 기록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전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아파트 평균 상승률 0.11%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기도 하다. 강남 3구와 용산구, 경기 과천시 등 최근 집값 강세를 주도했던 이른바 '불장'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약 2년 만에 하락 전환한 것과도 대비된다. 서울 서초구(-0.02%), 강남구(-0.06%), 송파구(-0.03%), 용산구(-0.01%), 경기 과천시(-0.10%) 등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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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하고 시력 잃었다"…'타투 인구' 늘자 포도막염 경고[1분 생활백서]
무심코 한 문신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호주 포도막 전문가들이 '임상 및 실험 안과학' 저널에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문신 잉크에 대한 면역 반응이 눈 내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포도막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막염은 눈의 발적, 통증,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드문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결막염과 비슷해 오인되기 쉽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나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 호주 연구진은 2010년 이전에 전 세계적으로 기록된 사례의 두 배에 달하는 총 40건의 관련 사례를 확인했다. 문신 인구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환자 수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조사 대상 40명 중 대부분은 검은 잉크 문신을 갖고 있었고, 문신 후 평균 1~2년 뒤에 눈 증상이 나타났다. 심한 경우 문신 후 35년이 지나 발병한 사례도 있었다. 이 중 30명이 일시적인 시력 상실을, 7명은 영구적인 시력 상실을 겪었다. 63%의 환자가 장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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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가 팔렸대" "실거래가는 안 떴어"...토허제 후 시세 논쟁, 왜?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시행 이후 시장의 시계가 한층 불투명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계약 전 허가 절차가 추가되면서 실거래 반영이 늦어지고 그 사이 호가만 움직이면서 매수·매도자 모두 가격 판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중개업계와 부동산 관련 커뮤니티에는 "최근 그 가격에 거래됐다더라", "실거래가가 올라와야 알 수 있다", "지금 이 호가는 너무 높다"는 식의 시세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실제 체결 가격은 다른데 동네 부동산업계가 가격을 방어하려 가두리를 치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혼선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토지거래허가제 확대 시행이 실거래 반영이 늦어진 데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기존에는 매매계약 후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30일이 소요됐지만 10·15 대책으로 계약 체결 전 토지거래허가 처리 과정이 추가되면서 실거래 신고까지 최대 50일이 걸리게 됐다. 매매약정서 작성 후 허가 신청 및 처리(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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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민간 투자로 한국우주상황인식정보관 설립한다
우주항공청은 한국우주상황인식정보관 건립을 위한 사업자 선정 절차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분기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한국우주상황인식정보관에는 실시간 우주물체 감시·모니터링 공간, 천문 분야 거대과학 R&D(연구·개발)에 필요한 실험실이 입주한다. 대전 유성구 한국천문연구원 부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연면적 9800㎡) 규모로 설립한다. 총사업비는 437억8800만원이다. 민간사업자가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해 국가·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한 후 일정 기간 임대료를 받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진행한다. 우주청은 3일부터 90일간 공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20일이다. 운영개시일로부터 20년간 운영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권현준 우주청 우주항공정책국장은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해 우주위험감시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하고 우주 위험 대응 및 상황인식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우주 환경 조성에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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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강종환씨(대원제약 해외사업부 이사) 부친상
◆강춘기씨 별세, 종환씨(대원제약 해외사업부 이사) 부친상= 새롬재활요양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경남 함안군 칠원읍 예곡1길 13),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55)586-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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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회담 '중동사태' 논의…李대통령 "평화 회복에 뜻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만나 "중동의 안정과 평화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외교부에서 진행된 로렌스 웡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며 "중동 정세가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공급망 등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셜미디어(SNS)와 미 중부사령부등에 따르면 미국은 미 동부시간 기준 지난 1일 오전 9시30분쯤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을 통해 이란 이슬람 신정 체제의 정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제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공습으로 이란 지도자 48명이 사망했다"며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가 거두고 있는 성공을 아무도 믿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의 경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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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로 충격 받은 美 증시, 고용지표는?…브로드컴 실적[이번주 美 증시는]
지난주 발표된 지난 1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투자 심리를 짓누른 가운데 이번주에는 지난 2월 고용지표가 공개된다. 지난 1월 PPI는 전월비 0.5% 올라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0.3% 상승을 뛰어넘었다.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도 전월비 상승률이 0.8%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 0.3%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 이에 따라 지난주 금요일(2월27일) 다우존스지수는 1.1%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0.9%, S&P500지수는 0.4% 떨어졌다. 다우존스지수는 이날 약세에도 2월 한달을 0.2% 상승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S&P500지수는 2월에 0.9%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3.4% 급락했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주 금요일 PPI가 시장 예상을 웃돌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됐음에도 미국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오히려 4% 밑으로 떨어지며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국채수익률이 하락했다는 것은 국채 가격이 상승했다는 의미다.)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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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6개 은행과 '글로벌 K금융 협의체' 출범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수협은행 등 6개 은행과 함께 '글로벌 진출 K금융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력은 민·관 금융협력을 통해 생산적금융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은과 6개 은행 부행장이 참여하는 정기 협의회와 부서장급 실무협의체를 통해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와 진출 관련 시장 정보·유행 공유 △유망 프로젝트 조기 발굴과 금융수요 파악 △공동 대출과 보증 등 사업 구조화를 통한 맞춤형 금융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조선·방산·원전 등 대형 수주 산업과 더불어 인공지능(AI) 등 신성장 산업 전반이 될 예정이다. 이동훈 수은 부행장은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민간 금융기관과 전략적 역할 분담을 통해 K-금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겠다"며 "수은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민간금융의 풍부한 유동성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원활히 공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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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집 있지만 '대치동 전세살이'...아이 교육 목적도 대출 규제?
이재명 대통령이 투자·투기용 1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범위가 다주택자에서 1주택자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나 전세대출을 받아 '갭투자'(전세낀 매매)를 한 1주택자가 규제 사정권에 들어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직장이나 교육 등의 사유로 본인 집에 실거주 하지 않는 1주택자도 페널티(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금융당국은 1주택자 대출규제에 대한 세부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대출규제 범위가 '신규대출'에서 '기존대출'로, '다주택자'에서 '1주택자'로 넓어지고 있다. 이는 1주택자인 이재명 대통령이 본인 주택을 매도하면서 지난 26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1주택자 규제는 신규 보다는 기존 대출 위주라는 점에서 부동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