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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에 추가 공습 "대놓고 선박 공격…대가 치를 것"
미군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선박을 공격하자 추가 공습에 나섰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X에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 중이던 키프로스 국적 컨테이너선 M/V GFS 갤럭시(GFS Galaxy)호를 대놓고 공격한 데 대응해, 미 중부사령부 병력은 이번 주 들어 세 번째 대(對)이란 타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군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이란의 공격으로 민간 승무원 1명이 실종됐으며, 선내 화재와 기관실의 심각한 손상으로 해당 선박은 항해가 중단된 상태다. 이번 추가 공습은 최고 군통수권자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은 앞서 선박에 대한 공격에 책임을 추궁받은 이후 양해각서(MOU) 준수 의지를 보여줄 또 한 번의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이번에도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며 "미국은 이란이 해협을 자유롭게 항행하는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능력을 계속해서 무력화함으로써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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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아이가 아니었어' 들통 두려워 가출한 친모…계부는 아이 유기
2009년 자신이 낳은 아이가 남편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해 아이를 버린 채 가출한 친모와 뒤늦게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유기한 계부에게 각각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형사9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50대 남성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A씨는 2008년 임신한 상태에서 B씨와 동거를 시작했다. B씨는 아이가 자신의 친자라고 믿고 A씨와 혼인신고를 했으며 아이가 태어난 뒤 함께 양육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아이 외모가 동남아계 특징을 보이자 A씨는 진실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했다. 결국 2009년 3월 아이를 자신의 어머니에게 맡긴 뒤 집을 떠났고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B씨는 아이가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A씨의 아버지와 함께 아이를 보육원 정문 앞에 두고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이들은 2005년 사실혼 관계였을 당시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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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 한마리가 통째로'…안영미 최고 2000만원 산후조리원 식단 보니
개그우먼 안영미가 둘째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지난 10일 SNS(소셜미디어)에 "3일 뒤면 이 호강도 끝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닷가재 한 마리가 통째로 요리된 한 끼 식사가 담겼다. 이 외에 식판에는 샐러드, 나물 반찬, 된장국 등이 담겼다. 안영미는 지난달 25일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그가 머무는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에 있으며 2주 기준 880만~2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영미는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를 통해 "둘째를 낳는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건강하게 순산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그는 2020년 미국에서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23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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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전기연 원장 선임 불발…리더십 공백 장기화 불가피
기관장 임기가 만료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의 리더십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12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이사회에서 원자력연 원장 선임안과 전기연 원장 선임안이 모두 부결됐다. 투표 결과 두 기관 모두 재적이사 과반수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NST는 추후 선임을 위한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한규 원자력연 전 원장의 임기는 지난해 12월 종료됐다. 주 전 원장은 서울대 교수로 이미 복직한 상황이다. 김남균 전기연 원장의 임기는 지난 1월 끝났다. 후임자가 없어 김 원장이 직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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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미국, 이란 향해 추가 공습…호르무즈 선박 공격에 보복
미국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던 키프로스 국적 컨테이너선을 공격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이번 공습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수행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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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범칙금, 납부하면 행정소송으로 못 뒤집어"
출입국관리법 위반 범칙금을 이미 냈다면, 행정소송을 통해 애초에 납부할 의무가 없었던 점을 확인할 수는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범칙금 납부에는 확정재판에 준하는 효력이 인정돼 이를 뒤집으려면 별도 법률상 근거가 필요하다고 봤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부장판사 정은영)는 최모씨 등이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낸 범칙금 납부의무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지난 4월29일 원고들의 소를 모두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판단도 들어가지 않고 사건을 끝내는 것이다. 최씨 등은 서울 종로구에서 개인 사업을 하면서 취업 자격이 없는 외국인들을 고용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9월 출입국관리법 위반에 따라 범칙금 900만원씩을 납부했다. 이후 최씨 등은 "외국인들이 무급으로 일을 도왔을 뿐 실제로 고용한 것은 아니다"며 소송을 냈다. 외국인이 추방될 것을 우려해 어쩔 수 없이 범칙금을 낸 것이라는 취지로, 범칙금 납부 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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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머니무브는 기회…AI기반 전면 재설계"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자본시장으로의 '머니무브(자금이동)'를 위기가 아닌 기회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그룹의 업무 방식과 프로세스를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KB금융은 지난 10~11일 경남 사천 KB인재니움 연수원에서 그룹 경영진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그룹의 중장기 3년(2027~2029년)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진들은 자본시장 성장과 머니무브, AI 기술 확산에 따른 디지털 금융 생태계 변화, 생산적 금융 등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점검하고 KB금융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중장기 경영전략의 5대 핵심 과제는 △WM·연금 사업 모델 재설계 △차별화된 중소법인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 △그룹 내 CIB(기업투자금융)와 자본시장 협업 체계 강화 △보험 비즈니스와 투자운용 역량 선진화 △그룹 AI 전환 가속화 로드맵 수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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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이사회, 英서 해외 IR…"글로벌 스탠다드 거버넌스 발전"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난해부터 이어온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이어가며 글로벌 주요 기관 투자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곽수근 신한금융 이사회 의장은 지난 6~11일 영국 에든버러와 런던을 방문해 글로벌 주요 투자자와 국제 거버넌스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지난해부터 해외 IR을 정례화하고 주주서신 발송, 이사회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을 통해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나온 거버넌스 제언은 주주권익 보호, 이사회 운영 및 책임 강화 등에 대한 논의와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사회는 이번 IR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 산하 '클리어브릿지 인베스트먼트'와 '픽텟 애셋 매니지먼트' 등 주요 기관과 만나 국내외 경제 환경과 금융산업 주요 이슈를 공유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상황, 거버넌스 체계를 설명했다. 또한 국제 기업지배구조 네트워크(ICGN) 관계자들과 만나 글로벌 거버넌스 환경의 변화와 투자자들의 기대 수준, 장기적인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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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치료 중엔 COPD 장해급여 못 받는다…대법 "증상 고정 아냐"
업무상 질병으로 폐암 치료를 받던 근로자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이유로 장해급여를 청구한 사건에서 대법원이 폐암 치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증상이 고정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장해급여 지급을 인정한 원심을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김모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미지급보험급여청구 부지급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판단하기 위해 원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2일 밝혔다. 17년 9개월간 무연탄광업소에서 근무한 김씨는 2019년 9월 폐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2020년 5월 폐암으로 숨졌다. 이후 배우자인 김씨는 남편의 업무상 질병인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장해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며 2024년 근로복지공단에 미지급 보험급여를 청구했다. 그러나 공단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장해급여 지급 요건인 '증상이 고정된 상태'에 이르렀다고 보기 어렵다며 지급을 거부했다. 쟁점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장해급여 지급 요건인 '치유'가 인정되는지 여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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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출범…AI 보안·제로트러스트 강화
KT가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개인정보보호에 이어 정보보호 분야까지 별도 자문 체계를 구축하며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KT는 정보보호 전략과 주요 정책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미래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책·제도, 기술·보안, 산업·서비스, AI·제로트러스트 분야를 아우르는 외부 전문가 협의체다. AI 기반 공격과 생성형 AI 악용, 랜섬웨어, APT(지능형 지속공격) 등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한다. 초대 자문위원에는 박춘식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이사, 정은수 청주대학교 디지털보안학과 교수, 곽진 아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윤명근 국민대학교 인공지능학부 교수, 김홍선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박철준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광희 법무법인 세종 고문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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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 외도 많아졌다"…탐정이 꼽은 이유는
탐정 임병수가 최근 남녀 외도 비율이 역전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임병수는 "과거에는 남성의 외도 비율이 70~80%였지만, 2026년 초여름 기준 남녀 외도 비율은 45대 55로 여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37~45세 여성의 외도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해 그는 배우자의 외도에 대응하는 이른바 '맞바람' 현상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임병수는 경력 단절과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이혼 대신 혼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간녀와의 관계만 정리하려는 과정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세대별 대응 방식의 변화도 언급했다. 그는 "1980년대생 이후 세대는 배우자의 외도 정황을 발견하면 이를 묵인하기보다 탐정을 고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과거처럼 상간자를 찾아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회사 앞에 현수막을 거는 행위는 주거침입, 폭행,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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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운전자는 거절"…상식 깼더니 '주가 23배 폭등' 대박난 보험사
2020년 10월 미국 오하이오의 디지털 자동차보험사 루트(ROOT)가 기업가치 10조2000억원(68억달러)을 인정받으며 나스닥에 입성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2022년 8월 이 회사의 주가는 1425원(0. 95달러)이 됐다. 공모가 대비 96% 폭락하면서 상장폐지(주가기준) 위기에 몰렸다. 결국 회사는 사흘 뒤 주식 18주를 1주로 합치는 병합(무상감자 성격의 주식병합)을 단행하며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3년뒤인 2026년 1분기. 루트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순이익을 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7%. 주가는 바닥 대비 18배 오르며 월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실적도 실적이지만 앞으로 성장세에 주목하는 이들이 많다. 루트는 2015년 3월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보험계리사 알렉스 팀이 창업한 회사다. 사업 모델의 핵심은 스마트폰이다. 가입 희망자가 앱을 깔면 몇 주간 스마트폰 센서가 급제동, 급가속, 심야 운전 같은 습관을 측정하고, 이 운전점수로 보험료를 매긴다. 이전까지 미국 자동차보험 업계에서는 운전습관이 아니라 개인고객들의 신용점수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책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