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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여성청소년국 신설 추진…'피해자보호과' 둔다
경찰청이 여성청소년국을 신설하고, 산하에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을 전담할 '피해자보호과'를 두는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경찰청 조직 개편안이 최근 행정안전부 조직관리 심의를 통과했다. 개편안은 생활안전교통국 내 조직이던 여성·청소년 관련 기능을 별도 국으로 독립·승격시키는 게 골자다. 신설되는 여성청소년국은 생활안전교통국 산하 여성안전기획과, 청소년보호과에 피해자보호과를 추가해 구성된다. 피해자보호과는 스토킹과 교제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정책을 총괄한다. 피해자 안전조치와 현장 체계를 관리하고, 피해자 보호조치 현황 등을 축적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최근 여성·청소년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르며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진 가운데 추진됐다. 지난 5월 광주에서는 장윤기(23)가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했다. 검찰 보완수사 과정에서 성범죄를 계획한 정황도 드러나 강간 등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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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나…보완수사권 완전 폐지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3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개혁된 이재명 검찰에서 윤석열 검찰로 돌아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헌 소지가 있다는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석연 위원장 의견에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압수수색 영장, 체포영장 등은 검사를 통해서 하게 돼 있다. 검사가 수사하고 싶으면 수사청에 지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장윤기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 보호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에 대해서는 "검찰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박 의원은 "장윤기 사건이 1년 내내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 자체가 천인공노할 일이기 때문에 수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말에 대해서는 경찰은 입이 천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도 "경찰이 문제가 된다고 하면 그 문제를 조금 더 숙의하면 된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느냐"고 했다. 박 의원은 "국민들이 염려하고 당내에서도 (우려를 표하는) 의원들이 있고 홍기원 의원 같은 분들이 법안을 냈으니 숙의해 봐야 한다"면서도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이번 전당대회 전에 통과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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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7억 투입해 양식 어장 정화 사업 추진
전남광주 완도군이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식 어장 정화 사업'은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양식 활동으로 발생한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처리한다. 올해는 7억원을 투입해 완도읍 장좌리, 대야1리, 군외면 달도리, 청산면 모동리 어촌계 양식 어장 632ha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완도군은 많은 어촌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촌계는 오는 23일까지 해당 읍면 사무소 수산팀 또는 농수산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촌계 면허 유효기간 △양식 어장의 오염 심화 정도 △어장 재배치 여부 △주변 어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지난 5년간(2021~2025년) 총 29억원을 투입해 23개 어촌계, 2693ha의 양식 어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1061t의 해양 침적 폐기물을 수거·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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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개혁 견인차 되겠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을 지키고 개혁 추진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금 시대가 민주당에 요구하는 것은 확실한 검찰개혁, 중단없는 언론개혁, 성역을 없애는 사법개혁, 불가역적 경제개혁 등 민생개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이재명정부 1년 내란청산과 개혁의 일정 성과가 있었음에도 내란세력심판과 개혁은 현재진행형"이라며 "개혁은 시작하면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당개혁도 계속돼야 한다"며 "역선택방지법을 비롯 정당개혁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김대중대통령ㆍ노무현대통령ㆍ문재인대통령께서 차곡차곡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대전환이 성공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민주당의 역사를 부정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맞서고 대응하겠다"고도 했다. 범진보진영의 통합과 연대도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산의 승리와 평택의 패배를 반면교사 삼아 민주개혁세력과는 통합하고 진보개혁세력과는 연대해야 한다"며 "통합과 연대를 위한 시작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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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김민석, 혁신당 합당 반대? 황당…문제는 정청래의 절차"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반대했다고 하는 얘기가 있는데 솔직히 많이 황당하다"며 "제가 지적했던 것은 정청래 당시 민주당 대표의 절차였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13일 SNS(소셜미디어)에 "김 전 총리와 저는 원칙적 민주대연합론자다. 저는 민주당 의원 중 가장 면 저 조국 전 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주장했고 김 전 총리는 조 전 대표를 '민주당에서 같이 정치했으면 큰 역할을 할 사람'이라고 평가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강 의원은 "(당 최고위원인 저도) 정 전 대표의 합당 추진을 발표 직전, 불과 몇 분 전에야 알았다"며 "지도부에 한마디 사전 상의도 없이 당헌·당규가 정한 최소한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의원총회에서도 배경 설명이 없던 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던 것"이라고 했다. 강 의원은 "(정 전 대표가) 만약 그때 원칙과 최소한의 원칙과 절차를 지켰다면 지금과 상황이 많이 달랐을 것"이라며 "합당 무산은 원칙과 절차를 지키지 않았던 (정 전 대표의) 독단적 판단 때문"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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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결선투표?…김민석 "선수는 룰 안따져…전당원 100% 투표독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로 출마하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어떤 룰이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입장에 따르고 그 룰 위에서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13일 SNS(소셜미디어)에 "전대 룰을 두고 논란이 많다"며 이같이 적었다. 전날 민주당 지도부는 차기 당대표 선출 방식을 결정하는데 실패한 바 있다. 친명(친이재명)계는 선호투표제를 지지했지만, 친청(친정청래)계는 결선투표제를 주장하며 담판이 결렬됐다. 이와 관련, 김 전 총리는 "저는 원칙적으로 선수는 룰을 따지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며 "그래서 순회 경선 순서도 따지지 않았고 선호투표도 받아들였다"고 적었다. 김 전 총리는 대신 '전당원 100%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1인1표 당원 주권 실현의 본질은 전당원 100% 투표"라며 "모두 투표해야 1인1표 의미도 살리고 당원주권도 실현하고 이중당적과 신천지의 우려도 봉쇄되고 당의 화합도 보장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제도가 어찌되든 100% 투표로 결국 올바른 노선과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며 "저는 당원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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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 K콘텐츠, 1034억 성과 냈다…"한중 협력 더 늘리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청두와 북경에서 열린 '2026 코리아 콘텐츠 위크' 행사에서 103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상담 건수는 총 460건이며 MOU(업무협약) 8건과 계약 1건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와의 공동 제작, 투자, 사용권 허가 등에 관심을 가진 콘텐츠 기업 114개사가 나섰다. 주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이나 라이선스 전문 기업, 완구 및 콘텐츠 사업화 기업 등이 우리 기업과 적극적인 논의를 펼쳤다. 콘진원은 참가 기업에 1대1 상담과 계약 및 법률 자문 등을 지원했다. 행사 이후에도 온라인 후속 상담과 IP(지식재산)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상담 성과가 실제 계약과 공동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기헌 콘진원 북경비즈니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양국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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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국어원장에 이관규 고려대 교수…"전문성 갖춘 연구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국립국어원 원장에 이관규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사진)가 인사혁신처 공개모집을 거쳐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고려대 국어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6년부터 같은 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교육 현장과 학계에서 수십년 동안 활동하며 국어와 문법교육, 어문규범 및 국어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국어교육학회와 한국문법교육학회 학회장, 한글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학교 문법론'과 '남북한 어문규범의 변천과 과제', '국어 정책론과 어문규범론' 등이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원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국민의 언어생활 편의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언어 주권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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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충돌…주가에 불붙은 정유·석유 유통주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가운데 13일 국내 정유·가스와 석유 유통 관련주가 덩달아 올랐다. 유가 급등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종목은 기업의 본질 가치와 무관한 테마성 상승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흥구석유는 전장 대비 13. 01% 오른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시장에서 S-Oil은 5. 53% , SK가스는 3. 93% 상승했다. E1도 2. 95% 올랐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주도권을 둘러싸고 충돌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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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룟값부터 대출이자까지" 농협, 2200억 투입해 농가경영 살린다
최근 농업인들이 직면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대규모 지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발표한 '농협 대전환'의 후속 조치로 총 2200억원 규모의 '힘내라! 우리 농업'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산비 절감부터 유통비, 금융비용, 미래 투자까지 농가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종합대책으로 △생산비 부담 완화 △유통비 절감 △금융 부담 경감 △미래 성장 기반 구축 등 4개 분야에 집중된다. 우선 가장 큰 비중은 농가 생산비 절감이다. 농협은 총 1134억원 규모의 지원 효과를 목표로 무기질비료와 사료 가격 부담을 낮춘다. 영농철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는 비료 가격 인상을 한 달간 유예하고 인상분의 80%를 정부·지자체와 함께 지원해 약 495억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축산농가에는 경쟁업체보다 낮은 수준의 사료 가격 인상률을 적용해 453억원 규모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채소·과수 농가에는 영양제와 살충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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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자체 개발 업무용 AI 포털 '새미 2.0' 오픈
삼양그룹은 자체 개발한 임직원 전용 AI 포털 '새미(SAMI) 2. 0'을 오픈하고 그룹 차원의 AI(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미 2. 0은 자체 개발한 임직원용 생성형 AI 서비스 '새미 1. 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의 임직원들은 업무 파일을 각자의 AI 데이터베이스(DB)에 업로드해 AI를 학습시키고 본인 업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AI를 만들 수 있다. 모든 자료는 안전한 사내 환경에서 활용되기 때문에 데이터 보안 우려도 적다. 삼양그룹은 새미 2. 0 개발을 위해 임직원 80여명 대상으로 100일간 AI 과제를 발굴하는 사내 AI 경진대회 '100일의 도전'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삼양그룹은 반복적인 업무와 다양한 직무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13개의 AI 모듈을 구축했다. AI에 일일이 명령할 필요 없이 법령 분석, 거래처 주문, 원부자재 입고, 전표 심사 등의 업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듈이다. 또 새미 2. 0은 개인 일정 및 메일 관리부터 업무 파일 검색, 사업부별 종합 정보 및 맞춤형 기사 요약, 주요 경제 지표 및 원자재 가격 동향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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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 산업부 평가 'S등급' 획득
전남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전남경자청')이 산업부 주관 '2025년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해마다 전국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사업성과 △미래생태계 구축 등 3개 부문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경자청은 △전략적 투자유치 △현장 중심의 규제 혁신 △효율적인 재정 및 조직 운영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전남경자청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광주시 5대 신산업 방향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핵심 산업인 인공지능(AI)·미래차·에너지 분야를 선점하고, 국내외 선도기업(앵커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공급망과 산업 기반시설을 대폭 고도화하는 등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예산 운영 능력도 돋보였다. 개발사업 비용을 적기에 조달하고, '광주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주요 국비 집행률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