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는 신임 국립국어원 원장에 이관규 고려대 국어교육과 교수(사진)가 인사혁신처 공개모집을 거쳐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고려대 국어국문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6년부터 같은 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해 왔다.
교육 현장과 학계에서 수십년 동안 활동하며 국어와 문법교육, 어문규범 및 국어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국어교육학회와 한국문법교육학회 학회장, 한글학회 이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학교 문법론'과 '남북한 어문규범의 변천과 과제', '국어 정책론과 어문규범론' 등이 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원장의 전문성과 경험이 국민의 언어생활 편의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언어 주권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