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중국산인데 "국내산 훈제오리"...183만원어치 판 사장, 벌금 300만원
배달 앱에 중국산 훈제요리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한 자영업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광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배달 앱에 중국산 훈제오리를 국내산으로 거짓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중국산 훈제오리는 총 183만원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검사는 이번 사건이 재판까지 갈 일은 아니라고 판단해 약식 기소했고, 재판부도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A씨가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재판 결과는 같았다. 재판부는 "허위 표시된 기간이 상당히 길고 농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적어놓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로 죄질이 썩 좋지 않다"며 "피고인의 사례와 유사하게 해당 배달앱에서 중국산 훈제오리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다 적발된 다른 식당 주인들에 대한 벌금형 사례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밝혔다.
-
'마약 검찰 송치' 일본 국민 여배우, 핼쑥해진 근황 포착 '관심↑'
지난 1월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검찰에 송치됐던 일본의 국민 여배우 요네쿠라 료코(50)가 해외 공식 일정을 소화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채널 'Oricon'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실사 전기 영화 '마이클'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요네쿠라 료코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료코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그는 계속해서 들어오는 촬영 요청에도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료코는 짙은 메이크업과 화려한 주얼리를 착용했으나 핼쑥해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 속 료코가 눈에 띄게 수척해진 상태라며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핼쑥해졌다" "지쳐 보인다" 등의 댓글을 달며 료코의 건강 상태를 우려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원래 마른 편이다. 촬영 각도나 조명이 문제" "여전히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료코는 지난 1월 마약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
개봉·고척 잇는 1850가구 재개발…개봉동 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 개봉·고척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 180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노후 저층 주거지를 고밀 주거단지로 전환하고 녹지·보행·교통 인프라를 함께 정비하는 재개발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구로구 개봉동 120-1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지는 약 79903㎡ 규모로 최고 42층, 1850가구(공공임대 포함) 내외가 들어설 예정이다. 혼재된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일괄 상향되고 용적률 완화 20%와 사업성 보정계수 2. 0이 적용돼 사업성이 개선됐다. 대상지는 남부순환로와 고척로가 만나는 개봉1동사거리 일대로 광역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매봉산·고척근린공원 등과 인접한 입지다. 다만 1970년대 형성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 노후화가 심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생활권 통합이다. 남부순환로로 단절된 개봉·고척을 공공보행통로로 연결하고 매봉산부터 고척근린공원까지 폭 30m 통경축을 조성해 녹지와 보행이 결합된 생활권을 구축한다.
-
서울 담은 게임 만든다…서울시, 엔씨와 손잡고 'AI 활용 게임 공모전'
서울시는 엔씨의 AI(인공지능) 전문 자회사 NC AI와 협력해 '서울 플레이업 AI 게임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게임개발에 접목해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서울의 공간·명소·도시 이미지를 반영한 우수 게임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게임기업의 AI 기술과 공공의 콘텐츠 자원을 결합해 실질적인 제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 기간 내 게임 완성이 가능한 개인 또는 팀이라면 전국 누구나 모바일·PC 등 플랫폼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의 핵심 주제는 'AI 기반 혁신적 게임 개발 및 서울시 명소와 도시 이미지를 활용한 게임 제작'이다. 참가자는 DDP(동대문디자일플라자), 청계천, 한강공원, 한양도성 등 서울의 대표 명소와 도시 이미지를 게임 배경, 스토리, 캐릭터 등에 창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 시는 단순히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차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의 장소성·상징성·도시적 감성을 게임의 세계관과 플레이 속에 녹여낸 작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
이번 주 토요일 광화문광장서 '지구의 날' 열린다
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지구의 날을 맞아 '2026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4월22일인 지구의날을 기념해 시는 오는 18일 광화문 광장에서 '지금 당장! 이 별을 위해 쓰레기와 이별해요'라는 구호에 맞춰 다양한 시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공연이 진행되고 부스도 운영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시 홍보대사이자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석훈을 비롯해 사전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수호대' 100여 명과 기관. 단체 등 부스 28개가 차려진다.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2500잔) 개인 컵을 가져오면 음료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달 18일부터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까지 '다시 쓰는 지구 RE:챌린지'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지구의 날 행사 참여 혹은 자원순환 실천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지구의 날 공식 계정에 해당 링크와 에코마일리지 아이디를 보내면 에코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
"서울의 봄꽃 즐기세요"…역대 정원박람회장·주요 공원 정비 완료
서울시가 다음달 1일 개막 예정인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앞서 기존 박람회 존치 정원과 공원을 미리 정비해 시민들이 사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정원 가운데 존치된 292개소와 시 직영공원 26개소 등 총 31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과 식재 상태 전반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식물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여부, 시설물 안전성, 배수 상태 등이며 보식과 전정, 시설 보수 작업이 함께 이뤄졌다. 정원박람회 존치정원은 서울 전역 주요 공원과 생활권 곳곳에 분포한다. 대표적으로 뚝섬한강공원,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여의도공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뚝섬한강공원 일대는 한강 수변과 정원이 결합된 형태로 조성돼 있고 인근 서울숲까지 보행 동선이 이어진다. 운영은 상시 유지관리와 정기·수시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원 조성 당시 설계 의도를 유지하면서 계절별 생육 변화에 맞춰 관리하게 된다.
-
서울시, 로컬상권 창업가 24팀 선발…최대 3000만원·컨설팅 지원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청년 창업가 24팀을 선발해 2년간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가치창업가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권분석부터 팝업스토어 운영, 실제 창업 정착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방식으로, 청년의 창의성과 로컬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결합해 새로운 상권 활력을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다. 대상 상권은 △강서구 마곡미술길 △광진구 건대입구청춘대로 △동작구 노량진만나로 △중구 중앙아시아거리 등 로컬브랜드 5기 상권 4곳이며다. 각 상권에서 창업할 청년 총 24팀을 선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식음료(음식점, 디저트, 카페 등) △편집숍(소품숍, 식료품 마켓, 리빙용품 등) △복합문화공간(갤러리, 독립서점, 사진 스튜디오 등) 등 로컬상권과 결합할 수 있는 공간 창업 전반이다. 특히 해당 상권의 특색과 자원을 반영해 새로운 고객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우선 선발한다.
-
서울시, 유니클로·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장애인 리폼 옷' 지원한다
서울시는 유니클로·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의류리폼 지원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애인 의류리폼 지원 캠페인은 장애 특성으로 인해 기성복을 입고 벗거나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는 뇌병변·지체 장애인에게 환경과 신체에 맞도록 개별 맞춤으로 의류를 수선해 주는 사업이다. 강직으로 팔을 펴거나 굽히는 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소매와 몸통 라인에 지퍼를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퍼가 열린 상태에서 팔을 바깥으로 빼낸 뒤 손을 소매에 넣고 지퍼를 닫아 옷을 손쉽게 입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뇌병변·지체 장애인 300명이다. 대상자들은 소매·암홀 트임 등 본인의 의견이 세심하게 반영된 리폼 의류를 최대 4벌까지 제공받는다. 의류리폼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장애인의류리폼지원캠페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에게는 다음달 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윤정회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일상 불편을 줄이는 것을 넘어, 활동성과 이동성을 높여 사회참여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美, 이란 돈줄 조이는 '이코노믹 퓨리'…거래국가 2차제재 경고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에 이어 이란산 원유 제재를 재개하며 경제 숨통을 조이는 동시에 이란과 거래하는 중국 등 제3국에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이란 군사 작전명 '에픽 퓨리'(Epic Fury·장대한 분노)'에 빗댄 '이코노믹 퓨리' 전략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로이터·AP통신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란산 원유 제재를 재개한다고 공식화했다. 앞서 미국은 치솟는 국제 유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한달간 이란산 원유 제재를 면제했는데 이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란산 원유 제재가 재개되면 이란은 경제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한달간 면제 조치로 약 1억4000만배럴의 원유가 공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미 미국의 해상 봉쇄 조치로 원유 수출에 발이 묶이기도 했다. 미국은 이란에 대한 경제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조만간 열릴 2차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란산 원유를 구매하거나 이란 자금을 은행에 예치한 국가를 상대로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
"왜 안 만나줘"…여성 흉기 찌르고 음독한 70대 남성 사망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음독한 7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졌다. 16일 뉴스1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된 A씨가 지난 14일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9시쯤 광주 북구 한 식당에서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 복부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알고 지내던 B씨가 연락을 피하고 만나주지 않는다며 협박했고, B씨가 이를 경찰에 신고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이후 달아났다가 경찰에 자수한 A씨는 체포 직전 음독해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형사소송법에 근거해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
안소영, '애마부인' 촬영 중 팔당댐 추락…안장 없이 말 타 하혈까지
배우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 촬영 당시 교통 사고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찐 여배우들'에는 안소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안소영은 영화 "'애마부인'을 찍을 때 가장 큰 일은 차랑 같이 물에 빠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촬영 스태프, 감독들이 '안소영 죽었다'고 통곡하고 있는데 나는 풀숲에서 덜덜 떨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고 경위에 대해 안소영은 "운전하는 신이었는데 내가 그 영화를 찍으면서 면허를 땄었다"며 "그런데 감독이 시속 100km로 달리라는 거다. 중학생 남자아이가 모자를 쓰고 멀리서 걸어오는데 순간 겁을 먹고 핸들을 확 틀어버렸다. 그러다 나무에 쾅하고 부딪히면서 팔당댐으로 차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그때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있었다. 물 안에서 물이 돌고 있는 게 보였다. '저 물을 따라서 나가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차량 추락 사고 외에 신체적인 고통도 겪었다고 털어놨다.
-
이커머스 기업 소리 듣던 네이버…'AI탭'으로 유튜브·챗GPT에 반격
네이버(NAVER)가 유튜브, 챗GPT에 대한 반격에 나선다. 글로벌 빅테크가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출시한 이후 시장으로부터 검색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던 네이버는 특장점인 버티컬 서비스를 활용해 검색 전장에 뛰어들 계획이다. 1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르면 다음 달 'AI탭'을 출시한다. AI탭은 이용자의 경험 데이터로 판단과 실행을 도와주는 실행형 에이전틱 AI로 네이버의 방대한 데이터와 블로그나 카페 등 UGC(이용자제작콘텐츠)를 학습했다. 네이버는 AI탭으로 쇼핑, 플레이스, 페이 등 버티컬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가 네이버 안에서 예약부터 결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AI탭 출시 준비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인 'AI 브리핑'을 고도화해왔다. 올해 초 멀티 출처 즉답형, 이미지 강조형 등 답변 방식을 다양화했고 향후 커버리지를 4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용자의 롱테일 질의 검색은 출시 초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고 의문문이나 요청형 질의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