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1.6조' 국민성장펀드 2차 출자 운용사 7곳 선정…9.3대 1 경쟁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민성장펀드가 6950억원을 출자해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국민성장펀드 2차 출자사업'의 펀드운용사(GP) 7곳이 확정됐다. 이번 GP 선정에는 총 65개 운용사가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은 9. 3대 1을 기록했다. 한국성장금융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2차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출자는 △중형 △지역전용 △스케일업 △AI·반도체-소형 등 4개 분야에서 GP를 모집했다. 중형 부문에는 도미누스에쿼티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3곳이 선정됐다.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등 12개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견중소기업에 40% 이상을 투자하는 분야로, 3곳은 각각 2000억~4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스케일업 부문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총 5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
-
플라스틱 업계·수요기업 간 상생협약, 협력사 납품대금 약 200억원 올렸다
플라스틱 업계가 협약에 따라 납품대금을 200억원 가량 올리는 등 상생협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을지로위원회 주관으로 정부(중기부 등), 플라스틱 업계, 수요 대·중견기업이 체결한 상생협약의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납품대금 인상·조기지급·납기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상생협력 성과가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요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협약 체결 이후인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이행실적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수요기업들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9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총 약 2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인상했다. 일부 수요기업은 거래관행을 개선하고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등 협력사의 부담 완화에도 적극 나섰다. 납품대금 연동약정을 신규 체결하거나 협상주기를 단축해 원재료 가격 변동이 납품대금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총 149억7000만원의 납품대금을 10일 이내 조기 지급해 유동성을 지원하고 54건의 납기연장과 패널티 면제를 통해 협력사의 납품 부담도 줄였다.
-
李대통령 "물가 부담 없다면 가정용 전기 요금 조정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물가 부담이나 국민들의 소득 문제가 없다면 사실은 가정용 전기 요금을 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이 가정용보다 비싸 국제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보고를 들은 뒤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은 한여름·한겨울 등 피크 타임을 제외하고는 전력이 남아돈다고 지적했다. 발전 설비가 가동되지 않아도 고정비 보상금 성격의 용량 요금을 지급해야 해 비효율적이고, 수요·공급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전기 요금 체계를 좀 바꿔야 한다"며 "전력이 남아도는 시간에 싸게, 피크 타임으로 부족할 때는 비싸게"라고 말했다. 김 장관이 산업용 전기요금은 전환했다고 답변하자 "가정용도 결국은 나중에 확대해야 되는 거겠죠"라고 했다. 그러자 김 장관은 "보통 산업용 전기요금이 더 싸고, 가정용 전기요금이 비싼 게 세계적인 추세"라며 "기업은 국제경쟁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더위 먹고 쓰러져도..."물 먹이면 안 돼요" 의사 경고한 이유
지구촌 전체를 강타한 엘니뇨 현상(해수 온난화)의 여파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1950년 이래 가장 극심한 이상고온과 폭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존의 폭염특보로 분류하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폭염을 경고할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했는데, 전날(12일) 경북 남부 일부 지역에서 처음 발령되면서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다. 문제는 폭염 때 의외로 '잘못된 대처'를 범하기 쉽다는 것. 폭염 때 헷갈리기 쉬운 궁금증을 알아본다. ━Q. 열사병 환자에게 물부터 먹여야 한다?━X 폭염 속 갑자기 어지럽거나 머리가 아프고 피로감이 든다면 온열질환 신호일 수 있다. 온열질환(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 실신, 열 부종)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이 외부의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잃으면서 나타난다. 강하고 빠른 맥박, 심한 두통과 오한, 빈맥, 40도 이상의 고열, 의식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나다가 다발성 장기 손상을 거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윤정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냉각'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히는 게 이상적"이라고 조언했다.
-
정청래, 李대통령 귀국하자 연임 출사표…'친청' 최민희·한민수도 도전장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다. 주요 당권주자 중 가장 뒤늦은 출마 선언이다. 경쟁 후보들의 '자기정치' 비판을 의식해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돌아온 직후 출마를 선언했다. 친청(친정청래)계 인사들도 속속 최고위원직 도전장을 냈다. 정 전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강력한 개혁 당 대표의 깃발을 높이 들고 달려왔다. 다시 한번 더 강력한 개혁 당 대표가 되겠다"며 8·17 전당대회 차기 당 대표 선거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전 대표의 출마 선언은 주요 당권주자 가운데 가장 늦게 이뤄졌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 등이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했지만 정 전 대표는 그간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SNS(소셜미디어)를 통한 메시지 정치에 집중했다. 이 대통령 순방 귀국 직후 출마 선언은 이른바 '자기정치' 논란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정 전 대표는 재임 중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이거나 국정 성과가 크게 주목받을 시기 굵직굵직한 정치적 행보로 친명(친이재명)계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
구윤철 "청년형 ISA 출시…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 한시 특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는 청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대한 자산 형성 지원 등을 통해 청년 목돈 마련을 지원하겠다"며 "신혼부부의 주택 자금 대출의 소득산정에 있어서 한시 특례를 인정하는 등 결혼 페널티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3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청년 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청년 정책 추진 방향에는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주거, 자산 형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 부총리는 "민간 기업의 교육 훈련 시스템, 대학의 훈련 시스템, 공공의 훈련 시스템을 활용해서 3대 메가 프로젝트 등 AI(인공지능), 반도체, GX(녹색전환) 전문 인력을 20만명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력을 갖춘 청년들은 민간의 신산업, 과학기술, 문화, 금융 등에서 10만개의 일자리를 찾아서 일할 수 있게 하고, 공공 부문의 10만개 등 총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최첨단 교육을 받은 청년들은 모두의 창업 또는 청년 특화 리그 신설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 10만명 이상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책임 미룬 금융사·기관·정부…금융권 "스크래핑 금지 미뤄야"
오는 8월부터 소비자가 금융 업무에서 10년 전처럼 종이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데는 금융사와 데이터 제공 기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책임 미루기가 있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지난해 개정되면서 스크래핑 금지가 예고됐음에도 API망 구축에 일제히 손을 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소비자에게 부담을 떠안기기 전에 스크래핑 금지를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는다. 13일 개인정보위원회에 따르면 스크래핑 대신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정보를 받도록 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6월 예고됐다. 오는 8월 20일 시행까지 1년 2개월 이상 시간이 있었음에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공시스템 운영기관들은 API망을 구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24(행정안전부), 법원 등 금융업무에 필요한 정보 다수를 보유한 대형기관들은 지난달 25일 개보위가 '스크래핑하기 위해서는 회사와 기관이 사전협의를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시범운영을 시작한 뒤에야 API망 구축을 논의하고 있다.
-
삼전닉스, 지금이 제일 비싸다?…'중립·하향' 리포트 슬금슬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고점이 멀지 않았다는 우려가 시작되며 주가가 고점대비 30~40% 가량 하락하며 큰 조정을 받고 있다. 메모리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고 AI(인공지능) 투자도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메모리 가격 상승 추세는 둔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리포트가 나오기 시작했고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실적 전망치 하향과 '중립' 투자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13일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5. 4% 하락한 18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38. 2% 낮은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10. 7% 내린 25만4500원에 마감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 피크 아웃(정점통과)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 증권가에서도 이같은 시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0조4000억원, 매출액은 80조9000억원으로 예상됐다.
-
허태정 대전시장, "격무 직원 정당한 대우 받게"...평가시스템 정비 주문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대시민 서비스 및 격무 부서 직원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 평가 시스템 개편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원이 많은 부서나 격무 부서 직원들은 고생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해 서로 기피하려고 하고, 이것은 다시 시민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며 "대시민 서비스 부서 직원들이 인사에 있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인사 평가 시스템 체계를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시민 혼란을 초래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이 사안은 행정 절차상 문제를 넘어 그동안 대전시의 미비한 행정 처리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하게 질책한 뒤 "전후 과정에 대해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해 즉시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청년특별시를 전면에 내세운 민선 9기 대전시의 창업 및 일자리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창업 도시 프로젝트 본격 추진 △청년자활사업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며 "청년 중심 대전이 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배재고 앞에만 화환 122개"...갈등 터졌다 하면 '배달 쇄도' 왜
야구부의 5·18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이 불거졌던 배재고 앞에 100개가 넘는 화환이 배달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하와 애도에 쓰이는 화환이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는 도구로 활용되는 모습이다. 과격한 문구가 여과없이 드러나고, 설치 이후 관리 책임도 불분명하다는 점에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13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까지 배재고 앞에서 수거된 화환은 총 122개다. 앞서 지난달 29일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 경기 도중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은 상대인 광주제일고 학생들을 향해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내용의 응원가를 불러 5·18민주화운동을 조롱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은 정치적 진영 대결로 번졌고 배제고 앞에는 화환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역사를 망각한 배재고' '쓰레기 양성교육 그만하라' 등 원색적 비난이 담긴 근조화환이 잇따라 놓이자, 보수 성향 인사들의 맞불성 화환도 등장했다.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5일 '스타벅스가 5·18과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적힌 화환을 보냈다.
-
수도권 유일 '철도 無' 안성시…김보라 시장 국회서 JTX 추진 촉구
경기 안성시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촉구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철도망 구축과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철도 소외지역의 교통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를 포함해 용인·화성·청주·진천·광주 등 관련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총연장 134. 4km에 달하는 JTX는 서울 잠실에서 출발해 안성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국토부 관계자와 교통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현재 경부축 철도망의 수요 집중 현상을 지적하며, JTX가 교통 편의 증진은 물론 기업 투자 유치와 정주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시장은 "안성은 수도권 유일의 철도 없는 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철도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철도는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기반시설"이라고 말했다.
-
"예측 말고 버텨, 때 되면 크게 휘두른다"…26년 투자 치과의사의 조언
'역대급 불장'이었는데 내 계좌만 조용하다고? 지난 5월 한 달간 코스피는 28. 45% 올랐지만 948개 종목 중 상승한 것은 111개뿐이었다. 811개는 오히려 내렸다. 지수는 연일 신기록인데 웃는 투자자는 열에 하나였던 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불기둥'에 올라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신간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부크온)는 이런 장세에서 조급해진 투자자에게 정반대의 처방을 내민다. "투자의 핵심은 잔파도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잔파도에 휩쓸려 나가지 않는 것"이라는 게 책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다. 저자 최락현은 개인 치과를 운영하는 현직 치과의사이자 26년 차 투자자다. 2023년부터 '오크트리'라는 필명으로 투자 블로그를 운영해 왔고 매일 새벽 책을 읽고 쓴 기록이 이 책의 출발점이 됐다. 다양한 전략을 직접 시도하며 실패와 후회를 거듭한 끝에 그가 온몸으로 체득한 결론은 단순하다. "투자는 결국 하방을 막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저자가 제시한 책의 뼈대는 '리스크 관리'와 '집중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