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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안으로 손 넣고 옷깃 정리?…우체국 공무원, 청각장애 동료 추행 '유죄'
청각장애가 있는 여성 직장 동료를 강제추행한 우체국 공무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혜랑)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우체국 공무원 A씨(45)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4년 6월 말과 같은 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포항우체국 앞에서 청각장애가 있는 20대 여성 동료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의 목 뒤쪽 옷깃 안으로 손을 넣거나 피해자가 착용한 넥쿨러를 만지면서 목덜미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같은 날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인근에서는 피해자의 팔꿈치를 잡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의 옷깃을 정리해주거나 그늘로 안내하기 위해 팔을 잡았을 뿐 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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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하현곤, 생방송서 깜짝 결혼 발표…"올가을 교회 예식"
그룹 클릭비 하현곤(43)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1세대 아이돌 그룹 클릭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현곤은 "처음 말씀드리는 거 같은데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는 "결혼식은 가을쯤 할 예정"이라며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교회에서 식구들끼리 진행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교 활동도 하고 있고, 최근 CCM 음원도 발표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클릭비 김상혁은 "명수 형 방송이라 최초 공개하는 것"이라고 전했고, 다른 클릭비 멤버들 역시 이미 하현곤의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다며 축하를 보냈다. 하현곤은 7인조 밴드 클릭비의 드러머로 활동했다. 최근 클릭비는 약 11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 홀에서 단독 콘서트 'CLICK-B RE:CLICK (한여름 밤의 꿈 Vol. 2)'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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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엔 더 벌어진다…격차 커지는 가계·기업 대출금리
하반기에도 가계대출 금리가 기업대출 금리보다 가파르게 오를 전망이다. 당국 눈치로 가계대출을 확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대출 적극 유치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 속 우량 차주 확보에 사활을 걸며 역마진도 감수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지난 5월 기업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4. 13%로 작년말 대비 0. 03%P(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같은 시기 가계대출 금리는 연 4. 46%로 0. 11%P 상승했다. 가계대출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주택담보대출은 은행채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에 연동되는 반면, 기업대출은 통상 COFIX 금리만 기준으로 삼는다. 최근 은행채 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것이 가계대출 금리를 밀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격차는 하반기에도 이어지며 기업대출 금리는 가계대출 금리보다 훨씬 완만하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요인은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기업대출 공급을 늘려야하는 유인이 커진 탓이다. 금융당국은 '빚투'(빚내어투자)발 신용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가파르게 올라오자 은행권에 자율규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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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KGV, AI·딥테크 1000억 펀드 추진…정부, 연구자 창업 본격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과학기술지주(KST)와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가 AI(인공지능),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AI+딥테크 전용 1호 펀드' 조성에 나선다. 조남훈 KGV 대표는 13일 오후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2026 딥테크 성과교류회'에서 'VC가 바라보는 딥테크 투자시장'을 주제로 무대에 올라 이 같은 펀드 조성 구상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창출된 딥테크 창업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5대 강국 실현'과 '5극3특 균형성장' 정책 기조를 구체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연구성과를 창업과 기업 성장으로 연결해 딥테크 유니콘을 육성하고, 연구개발특구를 지역 창업 거점으로 삼아 권역별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정부의 구상이 담겼다. ━전주기·풀스택 겨냥…"단일 기업 투자 넘어선다"━조 대표가 제시한 펀드는 'AI+딥테크 전주기 기술사업화 펀드'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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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내비게이터' 되겠다"…강남언니, 전면 리브랜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가 새 로고와 브랜드 미션을 공개하며 전면 리브랜딩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힐링페이퍼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글로벌 '뷰티 내비게이터(Beauty Navigator)'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비급여 미용의료 가격과 후기를 제공하던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시술 찾기부터 내원 사후관리까지 미용의료 전반의 여정을 돕는 방향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미션을 '전세계 누구나 나다운 아름다움을 위한 선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게'로 새롭게 수립했다. 나다운 아름다움의 가치와 고객 주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세 가지 브랜드 핵심가치도 정립했다. 우선 '컨피던스(Confidence·확신)'는 고객이 스스로 미용의료를 선택할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시술가격·후기의 신뢰도 검증과 AI(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강화하겠다는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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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주문 오랜만" 들뜬 사장님 피눈물…215명에 38억 뜯은 사기단 최후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노쇼 사기'를 저지른 범죄단체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이날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범죄단체 조직원 24명에게 최소 징역 2년에서 최대 징역 9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등에 거점을 두고 피해자 215명으로부터 총 약 38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조직은 팀장과 관리책, 모집책, 1차 유인책과 2차 유인책 등으로 구성됐다. 1차 유인책은 병원·군부대 등 직원으로 속이며 식당 예약 후 고가 와인 등 물품 대리 구매를 유도했고, 2차 유인책은 와인 등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입금을 유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은 국가정보원의 국제 범죄 정보 제공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범죄 합동수사부 수사로 드러났다. 조직원 17명을 현지에서 검거해 국내송환했고, 국내 체류하는 조직원 7명도 검거해 3개월 만에 전원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소상공인들의 절박함과 신뢰를 짓밟은 범죄로 죄책이 매우 중하고, 피해회복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 대표적 민생 침해 사범인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엄벌 필요성이 큰 점 등을 고려해 양형부당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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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로 유전병 차단"…질환 대물림 막는 '착상 전 유전진단' 급증
#희귀질환인 안면견갑상완 근이영양증(FSHD)을 앓는 A씨(30대)는 단일 유전자 질환 검사(PGT-M)를 받기 위해 2021년 4월 아내와 서울대병원을 찾았다. 10만명당 4~12명꼴로 발생하는 FSHD는 전신 근육이 약해지는 신경근육계 질환이다. A씨는 어깨와 팔근육 등 상체 움직임이 제한되는 증상을 겪고 있었고, 아이에게 유전될 확률은 50%에 달했다. A씨 부부는 배아를 선별·이식하기 위해 시행하는 PGT-M을 진행했다. 진료부터 2022년 출산까지 2년에 가까운 긴 여정 끝에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고 이후 둘째까지 건강하게 태어났다. 1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원내 누적 PGT-M 시행 건수는 2009년 8건 미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208건으로 급증했다. 최근 다태 임신과 노산 등에 따른 고위험 산모가 늘면서 '유전병 대물림'을 막는 해당 검사 건수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은 2001년 국내에 처음으로 PGT 방식을 도입했다. PGT는 시험관 아기 시술로 수정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기 전 정상 배아를 선별·이식하는 검사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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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유인·성 착취물 만든 10대 일당…경찰, 구속영장 신청
중학교 여학생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만든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최근 미성년자의제강간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법상 성 착취물 제작 혐의 등을 받는 A군(19) 등 10대 2명을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 A군 일당은 지난 11일 오후 관악구 한 건물에서 중학생을 유인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피해 청소년이 감금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통신 기록 분석과 CCTV(폐쇄회로 TV) 추적 등을 통해 일당을 붙잡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습득한 증거물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감금 혐의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영장 신청서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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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솔라 그룹, PF 약정 체결로 전남광주 ESS 발전사업 본격화
탑솔라 그룹이 전남광주 무안군의 80㎿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건설 관련 1530억원 PF금융 조달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PF금융약정에는 KDB 한국산업은행이 금융주선과 변동금리 구조의 800억원 선순위 대출, 교보생명이 고정금리 구조의 730억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총사업비 1800억원 중 탑솔라 70%, 전남개발공사가 30% 지분 참여하고 탑솔라가 전체 EPC를 맡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에 15년간 판매된다. 이번 사업은 전남광주지역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AI 데이터센터와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에너지산업 육성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다. 오형석 탑솔라 그룹 회장은 "앞으로 ESS를 비롯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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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 핥다 구조된…노견 '또래'의 장례식
햇빛조차 잘 들지 않는 지하 빌라였다. 어둠 속에서 개 아홉 마리와 고양이 한 마리가 죽어가고 있었다. 지난해 3월, 유엄빠 활동가들이 제보를 받고 찾아간 집이 그랬다. 쓰레기집이었다. 문을 열기도 힘들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오물과 배설물 냄새가 독해 숨쉬기조차 힘들었다. 사료 봉투는 비었고 물조차 없었다. 집주인은 할머니. 수집 강박증이 있던 그가 쓰러진 뒤에야 이 집 문이 열릴 수 있었다. 할머니는 주변 도움을 받길 완강히 거부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이 동물을 사랑하는 거라 믿었다. 보살피는 거라 여겼다. 그 과정에서 여럿이 이미 목숨을 잃었다. ━노견 '또래'는 죽은 친구를 핥고 있었다 ━그곳에 나이 든 요크셔테리어가 있었다. 훗날 지어진 이름은 '또래'였다. 유엄빠 활동가들이 도착했을 때, 또래는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를 핥고 있었다. "빨리 일어나. 우릴 살려줄 사람들이 왔어. 함께 가자"고,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지옥 같은 공간에서 구해졌으나 성한 곳이 없었다. 한쪽 눈을 잃은 상태였고 남은 눈도 시력이 사라져 앞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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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입은 남친, 본인 결혼식이었더라"…황석정 기막힌 첫사랑 폭로
배우 황석정이 전 남자친구가 자신과 교제하는 동안 다른 여성과 결혼한 데 이어 자신의 후배와도 외도 중이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황석정, 최진혁, 개그맨 조진세, 개그우먼 박세미가 불륜 사건 전문 탐정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전 남자친구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황석정은 " 제가 사랑을 스물여섯, 스물일곱쯤 늦게 했다. 별명이 수녀원장이었다. 사랑을 늦게 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첫사랑이니 순진하지 않았겠나. 전 남자친구가 어느 날 양복을 입고 나타나 '볼일이 있어 아침엔 못 오고 저녁에 다시 오겠다'고 하더라. 여자의 촉이 있지 않나. 이상하더라. 알고 봤더니 본인이 결혼하고 온 거였다"고 말했다. 최진혁이 "결혼한 건 어떻게 아셨냐"고 묻자 황석정은 "남자친구가 뭔가 이상했다"고 답했다. 이어 "생소한 행동을 하거나 전화를 밖에 나가서 받는다거나, 다른 여자들 보고 실실 웃는다거나 여러 가지 모습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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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살해하고 편의점 나체 활보…20대 남성 신상 공개된다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경북경찰청은 살인 혐의로 구속된 20대 A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30일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35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지난 7일 구속됐다. 경찰은 지난 10일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 중대성 및 범죄 잔인성 인정 △충분한 증거 확보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등을 신상 공개를 의결했다. A씨가 신상 공개 결정에 이의를 제기해 경찰은 5일간 유예 기간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