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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 약가 45% 인하 '충격'…제약업계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소집
보건복지부가 26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오리지널(원조) 약 대비 현행 54. 5%에서 45%로 인하한다고 결정한 데 대해 제약업계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소속된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오는 2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하고 정부 약가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건정심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따르면 오리지널 대비 복제약 약가 산정률은 45%로, 기존(53. 55%)보다 최대 16% 가량 인하된다. 복제약은 2개 그룹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약가를 조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약가 인하에 연구개발(R&D) 위축,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 등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비대위는 회의 후 입장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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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대가 1억' 강선우 구속적부심에 법원 "구속 유지…청구 이유 없어"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법원이 구속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부장판사 김용중)는 26일 오후 2시 강 의원이 전날 청구한 구속적부심사 심문기일을 열고 "청구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에 대한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를 말한다. 강 의원은 2022년 1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을 만나 1억원의 현금이 담긴 쇼핑백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강 의원은 당시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김 전 시의원은 돈을 건넨 뒤 강 의원 지역구인 강서구에서 단수 공천돼 당선됐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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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공병원 300→400병상 더 커진다…경제성 '확보'
경기 양주시가 추진하는 공공 병원 설립이 최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비용대비 편익(B/C) 1. 20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사업 추진의 기준치인 1. 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양주 공공병원은 옥정지구 내에 4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00병상보다 확대된 규모다. 시는 인근 연천군과 동두천시까지 아우르는 경기 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병원은 18개 진료과와 함께 정신응급센터, 안건강클리닉 등 16개 전문진료(특성화)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내 필수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는 현장 중심의 행정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및 수행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했다"면서 "향후 이어질 보건복지부 협의와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에서도 경기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의 염원인 공공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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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금융센터지수 4년 연속 '톱10'…8위 기록
서울시는 영국 컨설팅 그룹 지옌이 발표한 'GFCI(국제금융센터지수) 39차 보고서'에서 전 세계 137개 도시 가운데 종합순위 8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GFCI는 영국 컨설팅 그룹 지옌과 중국종합개발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발표하는 지수다. 전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비교·평가한다. 인적자원, 기업환경, 금융산업 발전, 기반시설(인프라), 도시평판 등 5개 평가항목과 전 세계 금융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종합해 산출한다. 서울은 2009년 53위에서 출발해 2021년 16위, 2022년 12위로 상승한 이후 최근 4년 연속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은 도쿄(10위), 파리(19위) 등을 앞섰다. 뉴욕과 런던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으며, 홍콩(3위), 싱가포르(4위), 샌프란시스코(5위)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와 핀테크 산업 생태계 고도화 성과가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K문화 확산에 따른 도시 인지도와 매력도 상승도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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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 "자부심의 50년 넘어 희망의 50년 설계하는 전환점"
개원 50주년을 맞은 산업연구원이 향후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전환을 중심으로 국가 산업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산업연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원 50주년 국제 컨퍼런스와 기념만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남훈 원장은 "자부심의 50년을 넘어 희망의 50년을 설계하는 전환점으로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전환을 중심으로 국가 산업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산업연은 1976년 설립 이후 오일쇼크,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팬데믹 등 주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산업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핵심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다만 성장동력의 구조적 둔화, 산업 경쟁력 약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패권 경쟁 심화 등의 이유로 현재 한국 산업이 직면한 환경이 과거보다 더욱 엄중한 상황이다. 권 원장이 복합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기존의 성장 방식으로는 미래를 보장할 수 없으며 새로운 도약 전략이 필요한 시점임을 지적하며 산업연의 역할을 강조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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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낮 최고 25도, 맑고 건조한 봄날씨…대기질 탁해
금요일(27일)은 일교차 크고 미세먼지로 대기가 매우 탁하고 건조할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전남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 오전 9시까지는 인천과 경기서해안에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대전, 충북, 경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 대전 6도 △대구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4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0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인한 잔류 미세먼지 축적으로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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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생태계 신뢰 지킨다…에이티넘, '마크AI'로 피싱 95% 제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IP(지식재산권) 모니터링 솔루션을 운영하는 마크비전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진행한 피싱 범죄 대응 및 브랜드 보호 협업을 통해 약 95%의 제재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이티넘인베는 지난해 3114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회수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VC(벤처캐피탈) 중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투자사다. 지난해 1월 마크비전의 생성형 AI 기반 브랜드 보호 솔루션 '마크AI'(Marq AI)를 도입하며 전방위적인 브랜드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에이티넘인베는 최근 AI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기업·기관·권위자를 피싱하는 지능형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금융·투자사의 브랜드 신뢰도가 고객 자산 보호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마크비전과 손을 잡았다. 에이티넘인베는 마크AI 도입 이후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탐지부터 제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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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문 여는 '필수특화 2차 병원' 알코올 포함 6개 분야로 확대
보건복지부가 '골든타임 사수'와 '24시간 진료역량' 확보를 위해 2차 병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알코올' 분야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분야를 기존 5개(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에서 알코올을 더해 총 6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알코올 중독 환자는 약 134만명(1년 유병률은 2. 6% 기준)에 달하지만 실제 진료받은 비율은 5% 미만에 불과하다. 특히, 급성기 알코올 중독은 자·타해 위험이 높아 24시간 대응과 재발 관리가 요구되지만 전국 알코올 전문병원이 7곳에 불과해 상시 치료나 회복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복지부는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알코올 분야를 추가해 치료 역량과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 기관에 24시간 진료지원금과 성과 기반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의료 공급체계 구조를 전환하고 필수 의료 역량을 확충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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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넘겼다" 복제약 약가 인하 결정에 제약업계 '아우성'
정부가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오리지널(원조) 대비 45%로 결정한 데 대해 제약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업계가 약가 산정률의 '마지노선'으로 주장한 48%보다 낮아 당장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다는 이유에서다. 결과적으로 모든 복제약 약가가 인하되는 만큼 향후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 제약 외 사업의 영역이 커지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한 중견 제약사 관계자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의결된 '국민건강보험 약가제도 개선방안'을 두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업계가 약가 인하 산정률 마지노선으로 48%를 제시한 것은 고용유지, 연구개발(R&D) 연속성 등을 고려한 수치"라며 "이보다 아래로 정해진만큼 전반적인 타격이 심각할 것"이라 말했다. 제약사 중에는 복제약과 신약 R&D 중단을 고려하는 곳이 실제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상위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복제약도 특허 회피 소송, 원료 확보 등 고려할 점이 많고 품목 개발에만 3~5년이 걸린다"며 "갑자기 약가 인하가 추진되면서 이미 R&D 투자가 이뤄진 복제약 품목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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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반려견 얼굴에 풀메이크업…"덕분에 즐거워" 학대 논란
방송인 이혜영이 반려견 얼굴에 낙서한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이혜영은 지난 25일 SNS에 "네 덕에 즐거웠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반려견 얼굴에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한쪽 눈엔 진한 아이섀도를 발라놨고, 콧잔등 한쪽에 꿰맨 흉터를 그려 넣었다. 볼과 콧등, 이마는 블러셔를 한 듯 발그레했다. 이마 중앙엔 붉은색 하트도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 반응은 엇갈렸다. 한 네티즌은 "제가 사는 나라에서 저러고 영상을 올리면 귀엽다기보다 동물학대라고 욕먹는다"고 댓글을 달았다. 이 밖에도 "제정신이냐", "때리고 밥 안 주는 것만이 학대가 아니다" 등 지적이 이어졌다. 미국 애견 협회 아메리칸켄넬클럽 등에 따르면 강아지 피부 pH(수소 이온 농도 지수)는 6. 2~7. 4로 중성~약알칼리성에 가깝다. 반면 사람 피부 pH는 4. 5~5. 6로 산성에 가까워 사람이 쓰는 화장품을 강아지에게 사용할 경우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사람 피부층은 10~15겹이지만, 강아지의 경우에는 3~5겹으로 얇아 화장품 흡수율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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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20대 여성 환자 돌연 쓰러져 사망…"입 안에 빵조각" 경찰 내사
인천 한 정신병원에서 20대 여성이 입 안에 음식물을 머금은 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병원 의료진 A씨 등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오전 9시14분쯤 A씨 등이 근무하는 인천 미추홀구 한 정신병원에 입원 중인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B씨 입 안에는 빵 조각이 있는 상태였다. 유족은 병원 측이 아침 식사를 제공한 뒤 환자 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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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약가 인하, 왜?…"복제약, 주요국보다 2배 비쌌다"
정부가 14년 만에 대대적으로 복제약(제네릭) 가격을 인하키로 한 것은 해외 주요국 대비 우리나라 복제약 가격이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민들이 높은 약값을 부담하고 제약사는 복제약 판매에 안주해 신약 개발을 등한시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이같은 구조는 의사 등에 뒷돈을 주는 '리베이트'의 원인으로도 지목됐다. 이에 종합적으로 약가제도를 개편해 제약사들의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절감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이다. 이번 조치로 오리지널(원조) 약값 대비 최대 53. 55%인 복제약 가격이 45%까지 단계적으로 내려간다. 올 4분기 2012년 일괄 인하됐던 약과 해당 약품과 같은 성분의 약들이 1단계로 먼저 조정된다. 1단계 적용으로 연간 1조1000억원, 2단계 적용으로는 연간 1조3000억원, 모든 인하가 적용되는 2036년부터는 연간 총 2조4000억원가량의 건강보험 재정이 절감될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 의약품은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한다. △퇴장방지·저가·희귀의약품 △기존 가산을 적용받는 약제 △단독등재 △수급 불안정으로 최근 5년 내 약가가 인상된 약 △기초수액제·방사성의약품 △산소·아산화질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