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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방≠건강식?...영국 전문의의 경고 "심장에 독 될 수 있다"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 '무지방' 식품이 오히려 심장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런던 HCA 웰링턴 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올리버 거트먼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중년층이 주의해야 할 식습관을 소개했다. 거트먼 박사는 "40~50대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시기"라며 "무지방이라는 문구만 보고 건강식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방을 제거한 식품은 부족한 맛과 식감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소금을 추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지방 대신 정제당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혈당과 체중 관리에 악영향을 미쳐 심혈관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면서 "식품을 고를 때 '무지방'이라는 표시보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늦은 밤 식사와 불규칙한 수면, 오래 앉아 있는 생활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늦은 시간 식사는 체중 증가와 대사 이상을 유발할 수 있고, 불규칙한 수면은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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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 긍정적…목표가↑"-iM
iM증권은 14일 S-Oil이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강세 등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정제품은 재고 타이트에 러시아 공급까지 줄며 디젤 중심으로 마진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원유 OSP(공식판매가격) 하락도 본격 반영되는 등 원가 측면의 우호적 여건이 기대되고, 무엇보다 샤힌 PJ 투자로 2023년부터 20%로 제한됐던 배당성향도 이제는 점차 상향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정제마진 강세로 인한 본업 호조에 35~60% 수준의 배당성향을 기록했던 2016~2018년의 영광을 다시 마주할 시기"라고 했다.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기 25% 감소한 9283억원으로, 컨센서스 9415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정유는 전 분기 대비 56. 1% 감소한 456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당초 미국과 이란 종전 합의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대규모 재고 손실 예상했으나, 우려와 달리 지난 4~5월 고유가 및 5월 OSP 급등 효과로 재고 손실은 거의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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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노란봉투법이 메가 프로젝트 막아...아마추어 정책의 악순환"
국민의힘이 노란봉투법이 메가 프로젝트를 막고 있다며 아마추어 정책들로 인한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서면논평을 통해 "삼성전자 내부에서조차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를 둘러싼 강한 우려가 확인됐다. 조합원의 무려 84%가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썼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노조는 '정부는 속도를 말하고 있지만, 그 속도를 감당해야 할 사람에 대한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며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며 "더 놀라운 것은 사측과의 두 차례 면담 과정에서 '경영진도 부담스러워한다'는 반응이 나왔다는 노조의 전언"이라고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결국 이재명 정부의 '묻지마 속도전'이 기업의 손목을 비틀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비판이 다른 누구도 아닌 삼성전자 노조의 입을 통해 고스란히 확인된 셈"이라며 "노조는 전력 공급 문제도 짚었다. 정상적인 경제 논리로 추진된 사업이라면, 기업 최고경영자가 공개석상에서 전력 확보를 읍소하는 장면 자체가 나올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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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4강 신화'에 음모론 끼얹은 카시야스 "심판 운영·판정 흔들려"
스페인 전설적인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46)가 2002 한일 월드컵을 두고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음모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당시 대회 운영과 판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키프'(L'Equipe)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카시야스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는 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에 관한 내용이었지만 카시야스는 2002 한일 월드컵에 대한 질문에도 당시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시야스는 한일 월드컵 개막 직전 주전 골키퍼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과 21세의 나이에 주전 골키퍼를 맡았다. 당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 한국 8강전은 연장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양 팀이 3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지만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 호아킨 산체스의 슈팅을 이운재가 막아냈고, 이어 홍명보가 마지막 킥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카시야스는 "당시 나는 겨우 21세였고 개인적으로는 꽤 좋은 대회를 치렀다"며 "하지만 한국과 승부차기 끝에 패한 것은 정말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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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바겐 세일'...일본 화장품 사던 중국 부자들, 이제 부동산 쇼핑
한때 일본에서 화장품과 전자제품을 대거 구매하던 중국인들이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와 일본의 개방적인 부동산 제도가 맞물리면서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일본 매체 도요게이자이는 "중국인이 전기밥솥과 화장품을 사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 중국 부유층의 관심은 일본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중국인 관광객들은 일본을 방문하면 화장품, 전자제품, 의약품 등을 대량 구매하며 일본 소비시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산 전자제품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고, 화장품과 향수도 중국 내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일본에서의 쇼핑 수요가 크게 줄었다. 대신 중국 부유층은 홋카이도와 오키나와 등 리조트 지역은 물론 지방 도시와 온천 지역의 부동산 매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일본의 개방적인 부동산 제도를 중국인 투자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일본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큰 제한이 없고 토지와 건물 모두 완전한 소유권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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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늘 집에 두고 먹어요"…그릭 요거트 추천한 이유 [셀럽웰빙]
배우 오윤아가 평소 즐겨 먹는 건강 간식으로 그릭 요거트를 추천했다. 지난 10일 오윤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오윤아의 정말 잘산템 추천' 영상에서 "늘 집에 두고 먹는다"며 그릭 요거트를 영양 간식으로 소개했다. ━단백질 풍부해 포만감·근육 유지에 도움━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수분과 유청을 제거해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은 근육 조직 유지와 운동 후 회복에 도움을 주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유산균이 풍부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반 우유보다 유당 함량이 적어 유당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도 비교적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다만 그릭 요거트만으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제품에 따라 당분과 지방 함량 차이가 큰 만큼 성분을 확인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과일시럽이나 설탕, 초콜릿 등이 첨가된 제품은 열량과 당 함량이 높아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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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를 옮기던 시대 끝…이젠 데이터가 움직인다"
"온라인 경매는 축산물 경매장을 단순히 인터넷으로 옮기는 일이 아닙니다. 축산유통의 기준을 경험과 육안에서 데이터와 영상 중심으로 바꾸는 디지털 혁신입니다. "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14일 최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 온라인 경매에 대해 "생산·유통·거래·소비를 연결하는 축산유통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실물을 직접 보고 거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등급·중량·영상·이력 등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거래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온라인 경매가 필요한 가장 큰 이유로 "가축질병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거래 기반을 마련하고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와 같은 가축질병이 발생하면 이동 제한으로 거래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기존 구조와 달리, 온라인 경매는 실물을 이동시키지 않고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비시장도 한 마리(도체) 중심에서 부분육과 소포장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유통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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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시장에도 '언택트'…데이터가 바꾸는 축산 유통
매일 새벽, 농가에서 출하된 돼지들은 전국 도축장으로 향한다. 이 가운데 도매시장 경매에 참여하는 물량은 거래가 이뤄지는 도매시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축산 유통은 '물건이 있는 곳에서 거래가 이뤄진다'는 상식 위에서 수십 년간 움직여 왔다. 하지만 이제 그 익숙한 풍경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돼지는 더 이상 경매장에 가지 않는다. 대신 카메라가 찍은 고화질 영상과 객관적인 품질 데이터가 모니터 속으로 들어오고, 중도매인들은 전국 어디에서든 화면을 보며 가격을 부른다. 축산물 유통이 아날로그 시대를 지나 '디지털 시대'로 본격 진입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기존 축산물 도매시장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경매 운영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원격지 상장 등 '상물분리형 온라인 경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축산물 경매는 실물과 거래가 함께 움직이는 '상물(商物)일치형' 구조였다. 살아있는 가축이나 도축된 지육을 반드시 도매시장으로 이동시킨 뒤 현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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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대기 중 셀프 이발 '황당'...과속해 오토바이 들이받을 뻔 [영상]
한 여성이 운전 중 도로에서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머리카락을 자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도로 위에서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의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운전석에서 가위를 꺼내든 여성이 창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머리카락 자르는 모습을 보게 됐다. 당시 머리카락을 다 자른 여성은 고개를 넣고 손을 턴 후 창문을 올렸다고 한다. A씨는 "(여성이)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머리카락을 자르고 태연하게 창문을 올렸다. 심지어 정지선도 지키지 않고 정차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담기지 않았으나 출발할 때도 과속해 앞을 지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을 뻔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아무리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어도 도로에서 저렇게 위험하게 행동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제보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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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 연준 이사 "근원물가 예상 웃돌면 금리인상 검토해야"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가 이번 주 발표될 근원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높게 나올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뉴욕기업경제협회(NYABE)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저절로 진정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선택지가 아니다"라며 "이번 주 발표되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예상보다 높게 나온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가까운 시일 내 통화정책 긴축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버그 사전조사에서 전문가들은 6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 8% 상승하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2. 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러 이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수치가 나온다면 매우 반가운 일일 것"이라면서 "하지만 올해 상반기 근원 인플레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한 만큼 물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확신하려면 몇 달 동안 낮은 수치가 이어지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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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왜 이렇게 빠졌나"…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안성재 근황
'모수 서울'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 후 안성재 셰프의 근황이 전해졌다. 안성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모수와 제 이야기를 여러분과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늘 기쁘다"며 "함께한 시간이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또 안성재는 '휴가는이렇게보내야지'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동료 셰프들과 요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살이 왜 이렇게 빠지셨냐",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와인 바꿔치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4월 한 직원이 고객에게 2000년 빈티지 대신 2005년 빈티지 와인을 잘못 제공했으며 이를 인지한 뒤에도 고객에게 바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객이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실제 제공한 와인과 다른 2000년 빈티지 병을 보여줬다. 안성재는 "해당 소믈리에는 고객님의 와인을 담당하는 포지션에서 배제됐다"며 "저와 모수가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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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이 당원인데…한국 정치 좌우하는 '진짜 당원'은 누구인가
━1000만 당원시대 "여러분은 누구십니까?"━ 당원주권시대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지만 정당의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은 당비를 내는 당원의 몫이다. 여야, 거대·군소 정당을 가리지 않고 권리당원(책임당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당원민주주의 시대가 열렸다. 요컨대 정당 민주주의의 최고 주류는 이제 당원이다. 당원의 실체와 당원 권력의 작동 방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정당의 주인들은 조만간 또 주권을 행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17일 새 당대표를 뽑는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 정청래 전 대표(가나다순), 고민정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도 차기 전당대회의 영향권 안이다. 2년 뒤 여야 거대정당의 총선 공천권 행사 방향은 물론 청와대(정부)와 여당, 여당과 야당의 관계 등을 결정짓는 분수령이다. 한국 정치의 다음 장이 사실상 당원들의 손끝에서 쓰여진다는 의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작년에 펴낸 '정당 활동개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민주당 당원은 약 500만명, 국민의힘은 444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