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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K2 전차 나토 품질인증 획득…국내 최초
현대로템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품질보증시스템 'AQAP-2110'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에서 AQAP-2110를 획득한 기업은 현대로템이 처음이다. 국제 협력을 통해 나토 품질보증시스템 공식 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한 기품원이 처음 자격을 행사한 대상이기도 하다. AQAP-2110은 나토 회원국 내 방산물자 획득에 쓰이는 품질보증 표준 규격이다. 우리나라 국방품질경영시스템(DQMS)과 유사한 규격이다. 설계, 개발, 제조 등 단계별로 나토 품질 요구사항이 명시돼 있으며 나토 국가 및 파트너국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선결 과제로 꼽힌다. 이번 인증 대상 품목은 현대로템의 전차 라인업이다. K2 전차를 비롯해 구난·교량·장애물개적전차 등 각종 계열전차의 설계, 개발, 제조에 대해 AQAP-2110을 획득했다. 현대로템은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전차 외에도 AQAP-2110 인증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수년에 걸쳐 준비해 왔다. 2024년 기품원의 나토 품질보증시스템 인증제도 시행계획 발표에 발맞춰 5개 본부를 아우르는 사내 태스크포스(TF) 조직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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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대학연계 전남 고3 진학부장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동신대학교가 대학연계 전남지역 고3 진학부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최근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지역 진학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고교-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를 비롯해 고교-대학 연계사업 참여 대학인 광주교육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 전남대, 조선대, 초당대 등 7개 대학이 함께했다. 전남지역 일반계고 3학년 진학부장 연수 대상자 91명 가운데 89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미래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AI·에너지 분야 교육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하며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현장을 살펴봤으며 '2027학년도 수시 면접의 이해'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면접 평가 방향과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안도 공유했다. 최찬헌 동신대 입학처장은 "이번 워크숍이 고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급변하는 대입제도와 AI·에너지 중심의 미래 산업 변화를 함께 이해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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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로 되살린 'K전통'…인천공항에 전시했더니 벌써 3만명 봤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 전시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테크-드라이븐 헤리티지 : 신기술과 콘텐츠로 진화하는 위대한 유산' 전시는 1여객터미널 내 'K컬처 뮤지엄'에서 오는 28일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29일 개막한 후 3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찾았으며, 전시 종료까지 6만여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실감형 전시 공간인 K컬처 뮤지엄의 설비를 활용한 몰입형 전시로 구성됐다. 평면적인 역사 자료를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거나 AI(인공지능) 기술 등을 활용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달한다.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국가유산들도 대거 포함됐다. 단청과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나 디지털 나전칠기, 조선왕실의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감형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조선 말 순조와 순원왕후의 혼례를 기록한 콘텐츠는 AR(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했다. 콘진원은 기획 전시처럼 문화유산과 신기술을 융합해 우리 콘텐츠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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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투표제 반대' 이성윤 "용납될 수 없는 문제...최고위원 사퇴"
친청(정청래 전 대표)계인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선호투표제' 반대를 이유로 "더 이상 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의원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대를 한 달밖에 안 남기고 후보자 등록이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선호투표제 도입을 위해 당헌·당규 위반을 밀어붙이는 것에 저는 이의를 제기했고 반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일요일 저녁에도 당헌이 아니라 선호투표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당규 개정안에 반대했다"며 "저는 수도 없이 이렇게 당헌·당규 위반인 문제를 결정해서 올려버리고 개선되지 않는 것을 용납할 수 없으며 표결에도 참여할 수 없다"고 했다. 박규환 최고위원도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당헌·당규까지 위반하면서 특정 투표 방식을 이렇게 집요하게 밀어붙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냥 단순히 당헌·당규대로 하면 될 일을 왜 이리 복잡하게 만드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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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 지정…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앞장 선다
서울 송파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기요양요원의 날'을 공식 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송파구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12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 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현재 송파에서는 관내 212개소 장기요양기관과 8700여명의 장기요양요원이 어르신 돌봄 현장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9월 11일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매년 7월 1일을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로 지정했다. 구는 조례 제정 이후 첫 번째 기념일을 맞아 지난 10일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송파구 장기요양요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가 후원하고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송파지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복지 유공자 20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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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만 하면 로봇이 알아서 충전…채비, 전기차 AI 자율충전 기술 개발 속도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채비가 산업통상부 '인공지능(AI) 응용 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로봇 기반 전기차 자율충전시스템' 개발 과제에 공동기관·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채비는 자체 운영 충전면 6000여면 포함 총 1만여면 규모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해 자율충전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 검증을 수행하며 미래형 충전 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이번 과제는 AI 기반 로봇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율충전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2026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64억3000만원 규모로 추진되며 이 가운데 약 45억원이 정부 지원금으로 투입된다. 채비는 해당 과제에서 국내 최대 수준의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환경을 활용해 자율충전 시스템의 실증과 상용화 검증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노원구와 경기도 시흥시와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실제 충전 환경에서 기술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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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도축장에 외국인 숙련인력 첫 투입…15명 입국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는 국내 도축 현장에 외국인 전문인력이 처음 투입된다. 정부는 내년 말까지 매년 최대 150명의 숙련 외국인 도축원을 받아들여 인력난을 줄이고 축산물 유통과 물가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외국인 도축 기술자 15명이 일반기능인력(E-7-3) 도축원 비자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도축업계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도축원 직종을 외국인 일반기능인력 비자 대상에 추가한 뒤 나온 첫 사례다. 법무부는 지난해 9월 민관 협의기구인 '비자·체류정책 협의회'를 통해 E-7-3 비자로 채용할 수 있는 직종에 도축원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E-7-3 비자는 국내 산업 현장에서 일정 수준의 기술이나 경력을 갖춘 외국인이 일할 수 있도록 발급하는 취업 비자다. 도축원 비자를 받으려면 관련 교육기관에서 도축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뒤 3년 이상 현장 경력을 갖춰야 한다. 외국인을 고용하려는 업체는 정식으로 도축업 등록을 마쳐야 하고 최근 1년 안에 고용한 외국인이 사업장을 무단으로 이탈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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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 신현식·태지영·박찬우 변호사 영입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M&A(인수합병)·기업거래 분야 신현식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 기업형사·인사노무 분야 태지영 변호사(28기), 지식재산(IP) 분야 박찬우 변호사(42기)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현식 변호사는 국내외 M&A, 사모투자(PE), 기업구조조정, 부동산·인프라 투자, 기업지배구조·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25년 이상 실무를 수행해 온 기업거래 전문가다. 신 변호사는 세종에서 약 18년간 활동하며 국내외 주요 기업과 글로벌 기관투자자를 대리해 다양한 대형 거래를 자문했다. 이후 DL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CRO)와 법무총괄(General Counsel), 준법경영 책임자를 역임하며 그룹의 투자 의사결정과 글로벌 크로스보더 M&A,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 전반을 관장한 뒤 바른에 합류했다. 태지영 변호사는 기업형사와 기업 임직원 수사 대응, 노동형사, 인사·노무(징계), 기업자문 분야를 주로 담당해 온 전문가다. 1999년부터 2004년까지 검사로 재직하며 일반형사, 공정거래, 선거, 노동형사 사건의 수사와 공소유지를 담당했고, 이후 법무법인 충정, 동인, 광장 등을 거치며 기업의 형사 리스크와 인사·노무 이슈를 아우르는 자문 역량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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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4억↑"…반도체 벨트 타고 인기·가격 다 뛴 아파트 어디?
올해 2분기 전국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아파트는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 등 반도체 산업벨트 인근 단지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운영하는 아파트 종합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발표한 '2026년 2분기 인기 아파트 랭킹'에 따르면 동탄역 롯데캐슬은 2분기 순방문자 수 17만374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동탄역 일대 대장주로 꼽히는 이 단지는 최근 잇달아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말 17억9500만원에 거래됐으나 최근 22억25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반년여 만에 4억원 넘게 오른 셈이다.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규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거래와 가격 흐름을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의 조회도 크게 늘었다. 2위는 순방문자 13만8137명을 기록한 경기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 풍경채 어바니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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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난타와 함께하는 두드림 청렴콘서트' 개최
서울 강남구는 민선 9기 출범을 계기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 '난타와 함께하는 두드림 청렴콘서트'를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박준희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가 맡았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주요 법령을 직원들이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과 연결해 설명했다. 교육과 난타 전문 공연팀(화려)의 문화 공연을 더해 진행된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렴을 조직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뿌리내리게 한다는 계획이다. 업무 현장에서 법과 원칙이 지켜야 행정에 대한 구민 신뢰도 높아질 것으로 강남구 측은 기대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리더 강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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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훈 금오공대 교수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지원사업' 과제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류훈 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 심화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류 교수를 비롯해 김영원·김지형·최동수 교수는 피지컬 AI에 기반한 고정밀 제조 디지털트윈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과제명은 '다개체 제조환경에서의 조작 숙련성 개선을 위한 고정밀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이며, 오는 2029년 6월까지 총 1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기존 디지털트윈 기술은 실제 제조환경을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물리적 상호작용이나 로봇 제어에 직접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제조 현장 공간과 물리적 특성, 로봇의 접촉과 협업 과정 등을 가상환경에 정밀하게 구현하는 '활용 가능한 제조 디지털트윈 핵심기술'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세계 공간 재구성, 피지컬 AI, 로봇 협업 및 촉각 기술을 하나의 디지털트윈 체계로 연결하겠다"며 "실제 로봇의 정밀한 조작으로 예측 결과의 확실성을 높이는 원천기술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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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통합 관제 기술, 인정받았다"..노바테크, 70억원 투자 유치
노바테크는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현대차증권 모빌리티펀드,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으로부터 누적 7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바테크는 산업용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12종 300여대의 이기종 물류 로봇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도 컨베이어 벨트 없는 셀(Cell) 방식 공장의 물류 로봇 150여대 통합 관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노바테크의 핵심 자산은 자체 개발한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PiPER(파이퍼)'다. 파이퍼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AGV(무인운반차)·AMR(자율주행로봇)·무인지게차, 나아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까지 단일 인터페이스로 통합 제어하는 멀티벤더(Multi-Vendor)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이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실제 현장 구축 전 가상 공간에서 100만회 이상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최적의 로봇 대수와 레이아웃을 산출하고 도입 시행착오를 사전에 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