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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닫힌 호르무즈 해협… 종전협상 안갯속
미국과 이란의 2주 휴전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종전협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개방한 지 하루 만에 재봉쇄로 돌아서면서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다. 레바논 휴전도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충돌이 계속되며 불안한 모습이다. 미국과 양측은 협상진전을 시사하면서도 서로를 향해 경고메시지를 함께 내놓는 등 타협의 기대감과 군사적 긴장이 교차한다. ◇이란, 하루 만에 호르무즈 개방→재봉쇄 호르무즈해협은 다시 긴장상태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휴전에 합의한 후 해협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번복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18일(현지시간) "이날 오후부터 (미국이) 봉쇄를 해제할 때까지 호르무즈해협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휴전합의를 위반하고 이란 선박과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IRGC가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려는 민간선박을 겨냥해 공격을 재개한 정황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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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00 넘나… 하이닉스에 쏠린 눈
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 타결 기대감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증권가는 코스피지수가 전고점(6307. 27)을 넘어 신고가 경신 가능성에 주목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대비 333. 05포인트(5%) 오른 6191. 92로 마무리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난 16일 종가기준 6226. 05로 62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200대를 기록한 건 전쟁발발 전인 지난 2월27일(6244. 13) 이후 48일 만이다. 투자자들은 전쟁충격에서 벗어나 다음 단계를 바라본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과 함께 실적시즌, 유동성 회복 등이 맞물리며 상승장세를 위한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미국 S&P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지수도 6000선을 넘어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6200선 돌파에도 선행 PER(주가순수익비율)는 7. 5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선행 PER 8배는 6600선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에도 코스피는 여전히 딥밸류(Deep Value·초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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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략' 정의선 뚝심 통했다… 현대차 분기 20만대 새 역사
인도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뚝심이 통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에서 나란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현대차는 현지화 전략과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가 주효해 법인설립 30년 만에 처음으로 1분기 20만대 돌파기록을 세웠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20만8275대로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7% 증가한 수치다. 베르나·엑스터 등 신차효과와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및 현지 맞춤형 모델이 꾸준히 팔린 결과다. 현대차의 경우 인도공장을 중동·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국을 겨냥한 글로벌 허브로 활용하면서 수출도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출물량은 4만1697대로 전년 동기 대비 9. 4% 증가했다. 인도 생산물량의 수출비중을 2030년까지 최대 30%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인도 내수시장에서 존재감도 한층 커졌다. 올해 1분기 현대차·기아의 인도 내수 합산판매량은 25만90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전년 동기 대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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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앞두고 허가 급한데… 재건축 시공사 선정 '발목'
서울 주요 재건축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이 한창인 가운데 일부 사업지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며 잡음이 이어진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속도전에 나서려던 구상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조합이 2차 입찰을 진행하면서 시공사들에 요구한 '추가 이행각서'를 롯데건설은 제출했지만 대우건설은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성수4지구는 지난 2월 1차 입찰은 당초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의 경쟁입찰로 진행됐으나 조합이 입찰지침상 요구한 근거자료를 대우건설이 제출하지 않았다며 입찰참여를 무효화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번 2차 입찰은 추가 이행각서를 필수 제출서류로 지정하면서 새로운 논란을 낳았다. 추가 이행각서는 조합의 입찰절차와 후속조치를 전적으로 수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지난해 12월18일 입찰공고 이후 발생한 입찰지침상 홍보규정 위반행위가 누적 적용되며 각서를 단 한 차례라도 위반할 경우 입찰자격 박탈, 입찰보증금 전액몰수 등 제재를 내려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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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추세에… 등록장애인 10명중 6명 '65세 이상'
노화로 신체기능이 떨어지면서 65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15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인 신규 등록장애인 중 절반은 청각장애인이다. 보건복지부가 20일 발표하는 '2025년도 등록장애인 현황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2만7761명으로 전년 대비 0. 14%(3595명) 감소했다. 주민등록인구 기준 5. 1%다. 15개 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2. 4%) △청각장애(17. 1%) △시각장애(9. 3%) △지적장애(9%) △뇌병변장애(8. 9%) 순으로 나타났다. 등록장애인 중 65세 이상 비율은 56. 9%(149만6135명)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등록장애인 비율은 2015년 42. 3%에서 2020년 49. 9%, 2024년 55. 3%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연령대별 비중은 △60대(60만7169명, 23. 1%) △70대(60만1723명, 22. 9%) △80대(46만3575명, 17. 6%) 순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은 8만2900명이다. 새로 등록된 장애인 중 가장 많은 장애유형은 청각(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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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물가압력, 기업에만 돌려서야
밥상 물가를 담당하는 유통·식품 기업이 고유가와 고환율의 압박을 전방위로 받고 있다. 밀·옥수수·식용유, 포장재까지 수입하는 구조에서 유가 급등은 곧 공장 가동비와 물류비 급등으로 이어진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가격 인상을 억제하고 있지만, 원가 절감만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표는 이미 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6. 1% 뛰었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 28년 2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수입물가는 통상 2~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재 가격으로 전이된다. 2011년 '아랍의 봄' 위기 당시 소비자물가가 단 1년 만에 4%대까지 치솟았던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 2% 올라 전달(2. 0%)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재정경제부가 유가 상승·환율 불안·내수 둔화를 들어 8개월 만에 다시 '경기 하방 위험' 신호를 켠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호르무즈 해협 상황은 불확실성을 한층 가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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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폐업' 양치승, '흑백요리사' 나갔다가 3초 등장…통편집 굴욕
양치승이 요리에 대한 애정으로 '흑백요리사'에 출연했지만 단 3초 등장 후 통편집되는 굴욕을 겪었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1회에서는 허경환과 김종민이 양치승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헬스장 등 커뮤니티를 관리하고 있는 양치승은 이날 허경환, 김종민을 위해 직접 만든 식사를 대접했다. 그러던 중 양치승은 과거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비화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양치승은 "예전에 운동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건 하지 않았다"며 "운동보다 음식 만드는 걸 더 좋아해서 '흑백요리사'에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이 "나는 본 적이 없는데?"라고 묻자 허경환은 "흑백요리사인데 흑처럼 나왔다. 흑처럼 지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양치승은 "포커스를 잘못 맞춰서 3초 나왔다. 완전히 통편집됐다"며 허탈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떨어지는 장면이라도 나올 줄 알았다"며 "가족들에게 같이 보자고 했는데 2화가 넘어가도 안 나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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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진, 소개팅 중 가랑이 찢어져 '대참사'…"그 후로 연락 없더라"
배우 연우진이 소개팅 도중 바지가 가랑이까지 찢어지는 민망한 사고를 겪은 뒤 결국 상대와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1회에는 배우 연우진이 출연해 소개팅과 연애에 얽힌 솔직한 일화를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연우진 씨가 마음에 드는 이성과 소개팅을 했었는데 아찔한 노출 때문에 이상형을 놓쳤다고 하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연우진은 "군대를 다녀와서 소개팅을 한 적이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연우진은 "소개팅 상대가 너무 괜찮은 분이었다"며 "같이 걷다가 마침 농구공 하나가 굴러와서 어색하지 않게 공을 잡고 드리블을 하다가 다시 넘겨주고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연우진은 "왠지 밑이 서늘했다. 면바지가 점프를 하면서 틀어져 허벅지에서 엉덩이, 가랑이 사이까지 찢어졌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우진은 "너무 창피해서 뒤도 돌아보지 못하고 인사만 하고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이 "그분에게 다시 연락이 안 왔느냐"고 묻자 연우진은 "그 후로 연락이 없었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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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6일간 머리 안 감고도 연애? "양치 안 해도 그냥 키스"
김지유가 머리를 최대 6일간 감지 않았던 경험부터 상황에 따라 양치하지 않은 채 키스했다는 충격적인 연애 습관을 털어놓았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1회에서는 엄지윤과 한혜진이 김지유의 집을 방문해 거침없는 입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윤은 김지유의 위생 습관을 두고 직설적인 반응을 보였다. 엄지윤은 "우리가 언니 머리 냄새를 맡아봤는데 정수리가 썩었다. 얼마나 안 씻은 거냐"며 "머리 안 감은 최장기간은 얼마나 되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유는 "머리를 5~6일 안 감은 적 있다"며 "머리 감는 게 너무 귀찮다"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지윤은 이어 "머리 안 감으면 남자친구가 뭐라 한 적 없냐"고 물었고 한혜진 역시 "말도 안 된다. 그래도 연애할 때는 감았겠지"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김지유는 "연애할 때도 머리를 안 감고 모자를 많이 썼다"며 "모자 빠는 것도 귀찮아서 모자를 방치해뒀다"고 털어놔 충격을 더했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엄지윤은 "대가리를 빨아요 그냥"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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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거루족' 연우진, 母와 '나는 솔로' 시청 중 진땀…먹던 귤도 맞아
배우 연우진이 어머니와 '나는 솔로'를 보다 어머니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가 하면 어머니에게 먹던 귤까지 맞았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현실 모자 케미를 전했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1회에는 배우 연우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연우진에 대해 "'멜로 장인'이라는 별명이 있다. 쳐다만 봐도 멜로가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정작 어머니는 그런 모습을 낯설어하신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연우진은 "본 모습은 어머니만 알고 있다"며 "드라마나 영화에서 폼 잡는 모습을 보면 어머니가 먹던 귤을 저한테 던지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장훈은 "연우진 씨가 아직 어머니와 같이 사는 캥거루족이다. 독립했다가 다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며 "'나는 솔로'를 같이 볼 때도 난감한 순간이 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연우진은 "'나는 솔로'에는 아무래도 저와 동병상련인 분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관심 있게 보게 된다"며 "무아지경으로 빠져 웃으면서 보고 있으면 어머니의 따가운 시선이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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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印 외교장관 접견…"호혜적 협력 확대해 나갈 것"
이재명 대통령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한-인도 관계 발전 방향과 양국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9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2박3일간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이다. 이번 접견은 인도를 국빈 방문한 외국 정상이 정상회담에 앞서 외교장관을 먼저 만나는 현지 관례에 따라 이뤄졌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8년 만에 인도를 국빈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인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을 감안할 때 아직 양국 교역 규모나 우리 진출 기업 수 등이 확대될 여지가 많으며 이러한 잠재력을 현실화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또 이번 방문 준비에 힘써 준 자이샨카르 장관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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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돈 없는 남친 '기프티콘'으로 챙겼지만…"정 떨어지더라"
개그우먼 김지유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전 남자친구를 배려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김지유는 전 남자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기프티콘을 보내며 여러모로 챙겼지만 배달비도 없어 기프티콘을 쓰지 못하는 남자친구를 보고 마음이 식었다고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19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1회에는 김지유, 한혜진, 엄지윤이 출연해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엄지윤은 "남자친구한테 어디까지 해줘봤어요?"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연애 경험담을 꺼냈다. 이에 김지유는 "남자친구가 일하다가 그만뒀다. 일을 안 하니 돈이 없었다"며 "자존심 상하지 않게 챙겨주려고 기프티콘을 사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알고 보니 배달비를 따로 내야 했는데 남자친구가 배달비도 없었다"며 "결국 배달비를 내달라고 해서 내가 내줬다. 그때 정이 좀 떨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은 "그 정도면 별로 최악도 아니다"라고 반응해 또 다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엄지윤은 "나는 남자친구와 싸웠는데 잠수를 타서 2주 뒤에 연락이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