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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쌍둥이 아기 사망' 남 일 아니다?… 지방 응급실 붕괴설, 현실로
지난 1일 대구에서 조산 증상을 보인 28주차 쌍둥이 임신부가 대학병원 7군데서 수용을 거부당해 4시간을 헤매다 아기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뇌손상을 입어 충격을 안겼다. 불과 일주일만인 지난 8일, 대구에서 복통을 호소한 20주 임신부가 16곳에서 거절당한 끝에 3시간 만에 충남 아산까지 이송되면서, 지역 응급실 붕괴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19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한 후 병원으로 출발하기까지 현장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넘기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 소방청과 대구광역시·경상남도·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서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급대의 현장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넘긴 이송건수는 2023년 3만3933건에서 2025년 7만9455건으로 2년 새 2. 3배 증가했다. 그중 1~2시간 구간은 3882건에서 9882건으로 2. 5배 늘었고, 무려 2시간(120분)을 넘긴 사례도 452건에서 934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전국 이송건수 자체는 같은 기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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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혐의 이상민 2심·박성재 1심 이번주 결심…구형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2심과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의 1심 재판이 이번주 마무리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이 전 장관의 내란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에 대한 2심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결심에서 최종 의견을 밝힌 뒤 이 전 장관에 대해 구형할 예정이다. 결심 절차에선 이 전 장관 측의 최종 변론과 이 전 장관의 최후진술도 진행된다. 이 전 장관은 2024년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허석곤 전 소방청장 등에게 전화로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하는 등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2월12일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1심 재판부는 단전·단수 등의 행위가 결과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도 내란에 가담한 책임을 진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적 없고 대통령으로부터 관련 지시를 받은 적도 없다"고 위증한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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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택배 주문하세요"…CU, 생리용품 바우처 이용 혜택↑
CU가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사업' 사용 시기에 맞춰 무료택배 서비스와 추가 혜택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고 19일 밝혔다.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는 만 11세~18세(지역별 상이)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국 30여개 지역에서 개별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지역별로 연간 최대 7만원에서 16만8000원으로 사용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CU는 바우처 이용 고객을 위해 무료택배 서비스를 도입한다. 점포 내 카탈로그와 포켓CU 이벤트 페이지에서 상품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점포에 입고를 요청한 뒤 방문해 결제하면 된다. 결제 상품은 지정한 주소로 배송되므로 거주지 인근 점포에 상품이 없거나 대량 구매가 필요할 때 이용하면 좋다. 아울러 CU는 장당 100원대 수준의 실속형 생리용품 무료택배 상품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깨끗한나라 퓨어 중형(16P·24개입)'은 장당 약 102원 수준으로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리워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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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들이는 양고기가 대세"…롯데마트, 최대 50% 할인행사
롯데마트가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와 협업해 양고기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22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동원 청정램 양고기 전품목'에 대해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 숄더렉'이나 '양 목심' 등 구이류 위주로 상품을 준비했다. 50% 할인을 적용할 경우 '양 숄더렉(100g)'을 행사카드로 결제할 시 2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양 목심(100g)', '양 어깨살(100g)', '양 프렌치드렉(100g)도 기존 대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양고기외에도 오는 22일까지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각 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등심(100g)'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간편하게 구워먹기 좋은 '요리하다 스테이크류 5종' 역시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최근 나들이족 사이에서 양고기 등 이색 구이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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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카드 편의점 적립 혜택 2배로…"월 최대 6만4000원"
쿠팡이 KB국민카드·비자(Visa)와 제휴한 '쿠팡 와우카드'의 국내 주요 편의점 오프라인 결제시 적립률을 1. 2%에서 2. 4%로 2배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 와우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이 발급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10월 출시한 카드다. 와우카드 이용 고객은 앞으로 국내 4대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에서 오프라인 결제시 기본 적립 0. 2%에 프로모션 적립 2. 2%P(포인트)를 더해서 적립받게 된다. 이용금액 월 100만원 한도를 편의점에서만 채운다면 월 최대 2만4000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여기에 쿠팡·쿠팡이츠·쿠팡플레이 결제 시 4% 적립 혜택(최대 4만원)까지 합산하게 되면 와우카드 고객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월 최대 6만4000원의 쿠팡캐시를 돌려받는다. 아울러 편의점이 아니더라도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 최대 1. 2% 적립 혜택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쿠팡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오프라인 소비처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4대 편의점의 적립률을 상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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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상징 '모란시장' 찾은 정청래…추미애·김병욱 지원사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 성남을 방문해 6·3 지방선거 민주당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정 대표는 19일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경기 성남시 모란시장 민속5일장을 찾아 "가장 빠른 속도로, 민주적 절차로 뽑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이들을 소개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 구호는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주식도 오르고, 뉴스도 보고 싶고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지 않느냐"며 "대통령께서 계속 일을 잘 하시려면 이번 지선, 경기도와 성남 누가 이겨야 되느냐"고 시민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시민들이 "민주당과 추미애, 김병욱이 이겨야 한다"고 답하자 정 대표는 두 후보에게 "이길 준비가 됐느냐"고 되물었다. 추 후보는 "대통령, 도지사, 시장이 한팀이고 당에서 입법을 뒷받침하고 현장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 원팀을 응원해주지 않겠느냐"며 "대통령께서 민주주의 지키기 위해 민생 푸는 것이 해답이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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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의 문제, 국가대표 정치인이 풀겠다"...교통 공약 발표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교통 분야부터 공약 발표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조 대표는 "저 조국, 부족하지만 국가대표 정치인"이라며 "평택의 큰 문제를 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대표는 1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함박산중앙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대표 도시인 평택엔 국가대표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저 조국이 평택을 대표할 때 평택의 현안은 비로소 대한민국 국가 과제가 될 수 있다. 중앙정치의 중심에서 평택의 목소리를 키우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 대표는 "평택 시민들이 꼽는 불만족 1위가 바로 교통"이라며 KTX 경기 남부역 신설 등 교통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통해 경기 남부역을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재포함시키겠다"며 "혁신당의 모든 의원이 역량을 모아서 국회 차원의 압박을 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 △고급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시범사업 추진 △평택 서부권 버스 인프라 개선 △서부 BRT 간선망 구축 △안중역 환승 거점 육성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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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도·베트남 동행 '이재용·정의선·구광모' 출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과 동행하기 위해 오늘(19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1분쯤 서울 김포비즈니스공항(SGBAC)에 도착했다. 군청색 재킷에 하늘색 셔츠를 착용한 채 차에서 내린 이 회장은 사절단 방문 각오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고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회장에 앞서 이날 오후 1시11분경 정 회장이, 오전 11시쯤 구 회장이 공항에 들어온 뒤 인도행 비행기를 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베트남 일정부터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하는 이달 21일이나 하루 전날(20일)에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도 베트남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베트남, 한국경제인협회는 인도 순방을 주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총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구성했다. 이 회장과 구 회장은 오는 24일까지 예정된 인도와 베트남 일정을 모두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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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구 복귀 효과?…집 돌아오자 한화 이글스는 6연패 탈출
대전 오월드를 탈출했다 열흘 만에 집으로 돌아온 늑대 '늑구'가 이번에는 스포츠 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8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SNS(소셜미디어)에 "늑구가 돌아오니 축구, 야구 모두 승리했다. 한화 5:0 롯데, 대전하나시티즌 1:0"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늑구 탈출 기간 일부 야구 팬들 사이에는 "늑구가 집을 나가며 대전에 연고지를 둔 팀들이 모두 지고 있다"는 말이 오갔다. 실제 한화 이글스는 늑구가 사라진 기간 6연패를 기록했다. 이에 대전 야구 팬들 사이에선 "늑구도 돌아왔으니 이제 한화 불펜 제구만 돌아오면 되겠다"는 말이 나왔는데 실제 늑구가 돌아온 뒤 한화 이글스가 부산 원정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격파하며 팬들 기대를 현실화했다.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유강현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FC서울에 1-0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에 시민들은 "늑구는 대전 승리 요정"이라며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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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600을 향해"…종전에 SK하닉 실적까지 호재 겹겹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타결 기대감과 함께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다가오면서 증권가는 코스피가 전고점(6307. 27)을 넘어 신고가 경신 가능성에 주목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는 전주 말 대비 333. 05포인트(5%) 오른 6191. 92로 마무리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반영되며 지난 16일 종가 기준 6226. 05로 62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200대를 기록한 건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27일(6244. 13) 이후 48일 만이다. 투자자들은 전쟁 충격에서 벗어나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이란 간 협상과 함께 실적 시즌, 유동성 회복 등이 맞물리며 상승장세를 위한 조건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미국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코스피도 6000선을 넘어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6200선 돌파에도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7. 5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선행 PER 8배는 6600선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 이후에도 코스피는 여전히 딥밸류(Deep Value·초저평가) 구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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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열심히" 불안한 국민 멘탈관리...경제·산업계 "협상 윤활유 역할"
"다른 공직자들이 흔히 쓰는 '레토릭'과는 다르다.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반복적 메시지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완화하는 전략적·선언적 언어다".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한 위기관리 전문가의 분석이다. 위기관리 컨설턴트인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정치인이나 공직자들은 흔히 레토릭(수사)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활용하지만 강 실장은 국민들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주기 위해 쓴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실제 공식 브리핑에서나 방송에서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을 반복적·습관적으로 사용한다. 송 대표는 "위기 상황에서 기업·정부·국민 등 당사자들의 멘탈(정신력)은 흔들리게 마련"이라며 "(나프타 공급 대란에) 비닐봉지조차 구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가 리더십이 책임을 지고 상황을 관리·통제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 실장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다크서클'이 내려올 정도로 일에 몰두하는 행동이 진정성 있는 언어와 결합해 국민들에게 더 큰 안정감을 준다는 게 송 대표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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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출동…李 대통령, 인도 '조선' 베트남 '인프라' 경협 이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와 베트남을 연이어 순방하는 것은 글로벌 사우스 외교를 본격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됐다. 인도와 베트남은 경협을 이야기할 때 지정학적 위치나 경제 규모·교역 규모에 있어서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특히 G2(미국·중국) 갈등 속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각국의 '차이나+1 전략' 핵심 국가들이다. 이 대통령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등 대규모 경제사절단과 동행한 이유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는 물론 정기선 HD현대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등과 동행한다. 각 그룹 총수 및 경영진은 순방 일정에 부분 또는 전부 참석해 각국 정상 및 기업인과 만나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의 가장 큰 매력은 연 7%대를 넘나드는 높은 성장률과 14억명에 이르는 인구, 세계 4위의 경제 규모다. 인도의 GDP(국내총생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41조6620억달러(6경1151조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