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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 4만 명 넘었다…AI역량·진로지원 확대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Seoul Learn)' 가입자가 도입 5년 만에 4만 명을 넘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런 가입자 4만 명 돌파를 기점으로 다음 달부터 서울런에 AI기반 영어학습콘텐츠와 진로콘텐츠를 신규로 도입한다. 또 학습사이트 선택권을 6개에서 8개로 확대하는 등 학습부터 진로까지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체계를 강화한다. 2021년 도입한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1대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사다리' 지원 사업이다. 현재 충북, 인천, 김포 등 7개 시도로 확산해 청소년과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서울런 성과평가 결과, 2025년 고등학생 이용자의 평균 내신은 1학기 3. 52등급에서 2학기 3. 16등급으로 0. 36등급 올랐다. 학습 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으로, 학습 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각각 10. 7%, 13. 3% 향상됐다. 서울런 진로·진학 조사 결과 이용자의 대학 합격 인원은 2023학년도 462명에서 2026학년도 914명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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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K원전 다시 원팀으로…1600조 세계 원전시장 정조준
정부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원화한 원전 수출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원전 주계약은 한전·한수원이 공동 수행하되 협상과 투자는 한전이, 건설·운영은 한수원이 담당하는 방식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통합 원전수출기관 출범도 검토한다. 산업통상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원전 수출체계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한전과 한수원이 나눠서 담당하던 수출 국가들을 양사 협력하에 통합 관리하게 된다. 2016년 원전수출 효율화를 목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사우디 등 13개국은 한전이 담당하고 체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25개국은 한수원이 담당하기로 역할을 나눴지만 오히려 비효율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에 다시 통합하기로 한 것이다. 해외 원전사업 개발과 주계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대외협상은 한전이 주도하게 된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는 한수원이 건설과 운영을 담당하고 한전은 지분투자를 주도한다. 각자 강점이 있는 분야를 맡아 시너지를 내기 위함이다. 발주국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기존에 한수원이 담당하고 있는 체코·필리핀으로의 대형원전 수출과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사업은 한수원이 기존대로 사업개발-주계약-건설·운영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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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 가동…산사태·태풍 피해 대비 총력
산림조합중앙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본관에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여름철 산림 재난 대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동안 집중호우·태풍·산사태 등 풍수해성 산림재해에 대비해 전국 회원조합과 연계한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회원조합과 산림사업 현장의 대응체계를 강화해 산림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피해 확산 방지 및 신속한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도·사방시설·산림사업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과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및 안전관리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최창호 회장은 "국민 안전과 산림 보호를 위해 여름철 산림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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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민주당 남양주 시장 후보 등록…"시민 주권 시대 열 것"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가 14일 남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오늘 제출한 서류 뭉치는 단순한 등록장이 아니라 74만 남양주 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무거운 소명이자, 무너진 민주주의를 현장에서부터 바로 세우겠다는 준엄한 약속"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시민 주권 시대' 개막을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 주권의 가치를 남양주에서 가장 먼저 완성하겠다"며 "시장이 결정하고 시민이 따르는 시대는 끝났다. 소통과 경청을 철학 삼아 시민의 권력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 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스스로를 '시민의 종복'이라 칭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보루가 되어 남양주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방패가 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최 후보는 "당선되는 그날부터 분골쇄신해 오직 시민의 안녕과 편안한 삶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고 남양주 시민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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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위벤처스와 유망 벤처·스타트업 키운다
하나증권이 위벤처스와 '생산적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생산적 금융 공급 활성화를 위한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술 창업 생태계 스케일업 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유망 벤처·스타트업 공동 발굴, 투자 확대, 성장 단계별 금융 지원 체계 구축과 함께 공동 운용 펀드 결성·투자 협력도 추진한다. 위벤처스는 2019년 설립된 벤처캐피탈로 AI(인공지능), 딥테크 등 우수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투자·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관리(AUM) 규모는 약 6500억원이다. 하나증권은 기존의 기업금융 서비스 역량에 벤처투자 역량을 결합해 혁신기업 성장 지원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자금 조달, IPO(기업공개)·M&A(인수·합병) 자문까지 종합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균 하나증권 IB그룹장은 "벤처캐피탈과 증권사는 역할은 다르지만 기업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방향성을 같이 한다"며 "단순 투자 지원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 전 과정을 함께하는 금융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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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길정섭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도박 확산을 막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공익 활동이다. 길 대표는 조휘성 교보악사자산운용 대표이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 이동근 브이아이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길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미래 세대의 건강한 금융 가치관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NH-아문디자산운용은 청소년들이 일확천금의 유혹에서 벗어나 종잣돈을 모으고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을 키워가는 건전한 투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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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필요해" 노후자금 당겼다...퇴직연금 80%가 '일시금 수령'
지난해 퇴직연금 수급자 10명 중 8명은 연금으로 받는 대신 일시금으로 수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은퇴 후 예상보다 더 오래 생존해 노후 자금이 부족할 수 있는 '장수리스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퇴직연금을 목돈이나 단기 자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여전히 강해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14일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장수리스크 대응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장수리스크에 대응해 퇴직연금이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중 퇴직연금 수급을 개시한 인원은 60만1000명으로 이중 50만2000명(83%)이 일시금으로 수령했다. 연금형태로 받은 인원은 9만9000명(16%)에 그쳤다. 연금 수급자 중 82%는 10년 이하 단기 연금을 선택했다. 20년을 초과하는 장기 연금 수령비중은 2. 3% 수준이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에서 은퇴 이전 단계에서 조기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담보대출 등 대체 수단을 활용해 퇴직연금 적립금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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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바꿀 '새로움' 내건 염정우 안산시의원 후보 "1위로 의회 입성할 것"
염정우 국민의힘 경기 안산시의원 가선거구(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 후보가 14일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염 후보는 이번 선거 슬로건으로 '차원 다른 유능함, 판을 바꿀 새로움'을 내걸었다. 염 후보는 "당내 경선 압도적 1위로 '2-가' 공천을 받았다"면서 "안산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며 운동화가 닳도록 발로 뛰는 선거 캠페인을 펼치겠다. 젊은 일꾼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지역 불법 촬영범을 직접 체포해 유공 표창을 받았었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염 후보는 안산시청 언론홍보전문위원과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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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VIP 고객, SC제일은행이 금융 컨설팅 해준다
롯데백화점이 SC제일은행과 손잡고 우수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SC제일은행과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 이광희 SC제일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계적 금융 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롯데백화점 우수 고객 관리 제도인 에비뉴엘(AVENUEL)과 연계해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AVENUEL) 고객 대상 SC제일은행의 자산 관리 및 금융 컨설팅 제공 △SC제일은행 우수 고객 대상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등급에 준하는 전용 서비스 및 쇼핑 혜택 지원 등을 실시한다. 양사는 상호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모션 공동 기획, 우수 고객 초청 행사 등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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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비 119달러→0.73달러 '증명' 메가존클라우드 "AI 지휘자" 선언
개발 한 건에 119달러 들던 비용이 0. 73달러로 줄었다. 3일 걸리던 작업은 1시간으로 끝났다. 개발자 5~7명이 팀으로 진행하던 프로젝트는 시니어 개발자 1명이 해결한다. 메가존클라우드가 AI를 직접 실험한 결과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경험을 발판으로 기업 AI 전환의 실행 파트너,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선언했다.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멀티 에이전트 시대와 엔터프라이즈 AI 오케스트레이터'를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회사가 꺼낸 첫 번째 카드는 '프로젝트 MAGI'다. 분석·계획, 코드 작성, 리뷰, 운영 등 4개 에이전트가 개발 업무를 분담하는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으로, 고객에게 기술을 제공하기 전 사내에서 먼저 검증하는 '커스토머 제로(Customer Zero)' 원칙에 따라 개발 공정에 직접 적용했다. 리뷰 에이전트는 AI가 생산한 코드 전체를 분석해 보안 리스크를 탐지하고 수정까지 수행한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멀티테넌트 환경에서 고객 데이터 접근 권한 분리가 핵심인데, 초기 코드에서 오류가 발생할 뻔한 상황을 에이전트가 잡아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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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사태방지 종합대책' 추진…오는 10월15일까지
산림청이 오는 10월15일까지 24시간 산사태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2026년 산사태방지 대책'을 14일 발표했다.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지자체-경찰-소방 등 대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의 재난자원도 총동원해 신속한 산사태 피해 예방 및 관리에 나선다. 태풍 등 위험시기에는 지방정부에 '산사태현장협력관'도 파견해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선제적 주민 대피 강화를 위해 산사태 발생과 연관성이 높은 토양함수량과 12시간·24시간 누적강우량을 기준으로 마련한 주민대피 판단기준(안)을 지방정부에 배포했다. 기존 시·군·구 단위로 실시하던 대피훈련은 읍·면·동 단위로 확대했다.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별 위험시기에 각각 구성·운영하던 대응인력을 연중 운영하는 '산림재난대응단'으로 통합해 주민대피 조력을 강화했다. 작년까지 전국 760명으로 운영되던 산사태 대응인력을 9272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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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7조원' 中 기술수출…"국내 판권" 삼진제약 급등
아리바이오가 중국 제약사와 최대 7조원 규모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한 소식에 초기에 국내 판권·제조권을 확보한 삼진제약의 주가가 급등했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푸싱제약과 'AR1001'의 글로벌 개발·허가·생산·상업화를 위한 대규모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상 개발에 포괄적으로 활용하는 옵션 비용(Option Fee)으로 6000만 달러(약 900억원)를 우선 수령한다. 연내 예상되는 임상 3상 톱 라인(주요 지표) 발표 시 추가 8000만 달러(약 1200억원)를 포함해 총 1억4000만 달러(약 2100억원) 규모의 선급금을 단계적으로 받는다. 허가 및 상업화 단계에서 일정 매출액을 넘어설 경우 수령할 수 있는 판매 마일스톤(기술료)을 포함하면, 최대 계약 규모는 7조원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삼진제약이 앞서 2023년 2월 아리바이오와 AR1001의 국내 임상 3상 공동 진행과 제조 판매에 관한 독점적 권한을 부여받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