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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대응 나선 하남시, 대중교통 지원책 15억 투입
경기 하남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가중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억2000만원 규모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K패스 시차출퇴근 추가 환급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한시적 페이백 정책에 발맞춰 실질적인 지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K패스 환급 확대에 필요한 예산 12억5000만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했다. 정부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특정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급률을 높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시비 지원을 늘렸다. 추가 환급이 적용되는 시간은 오전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저녁 8시 등이다. 이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 환급률에 30%가 추가로 더해진다. 이를테면 한 달간 20일을 시차출퇴근 시간에 맞춰 왕복 이용(총 40회, 요금 1500원 기준)하는 일반 시민의 경우, 기존에는 총 비용 6만원 중 1만2000원을 돌려받았으나, 향후 3만원을 환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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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개인용 혈당 측정시스템' 유럽 인증 획득
진단시약·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혈당 사업 부문 신제품인 'GC Fit 혈당측정시스템'이 유럽연합(EU)의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이하 CE-IVDR)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E-IVDR은 유럽의 체외 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의 인증체계(CE-IVDD)와 비교해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요건이 대폭 강화됐다. CE-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전환 기간을 거쳐 현재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으며 EU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광학형 헤모글로빈(Hb) 측정시스템과 현재 개발 중인 메탈기반 혈당측정시스템의 인증을 통해 유럽 진단 시장에서 기업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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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분기별 실적 성장에 턴어라운드 기대"…삼성SDI, 신고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의 매 분기 실적 성장과 EV(전기차)용 배터리의 정책 수혜에 힘입어 삼성SDI의 턴어라운드(흑자 전환) 기대감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삼성SDI는 20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5. 65%) 오른 54만20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SDI우도 1만4500원(5. 80%) 오른 26만4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은 4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진명·김명주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EV(전기차)용 배터리는 출하량이 늘었지만 전 분기 일회성(보상금) 소멸 영향으로 외형이 둔화하고 적자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는 울산 및 미국 공장 고율 가동 체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AMPC(생산세액공제) 인식(915억원)으로 견조한 수익성(6. 5%)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삼성SDI는 EV에서 ESS로 라인을 선제적으로 전환하며 미국 ESS 시장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며 "EV용 배터리는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IAA(산업가속화법) 등 유럽 정책 기대감과 보조금 등으로 가동률이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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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동탄·광주역세권 용지 공급…"선착순 계약·무이자 혜택"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탄2와 광주역세권 핵심 입지 토지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GH는 화성 동탄2지구에서는 근린상업용지 2필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가 나온다. 장지동과 산척동 상업용지는 각각 730. 7㎡, 1370. 9㎡ 규모로 약 33억원, 83억원 수준이다. 송동 도시지원시설용지는 5600. 8㎡ 규모로 약 91억원에 공급된다. 광주역세권에서는 숙박시설용지 1필지가 공급된다. 역동 일대 2717. 4㎡ 규모로 공급금액은 약 142억원이다. 금융 조건은 투자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동탄2 용지는 2년 거치 후 5년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광주역세권 용지는 3년 거치 5년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선납 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동탄2는 GTX-A 노선 개통으로 서울 수서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SRT와 연계 교통망이 강화되며 수도권 핵심 자족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역세권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반경 700m 내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인근 약 2000세대 아파트와 연계된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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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박람회에 '축제 이동 AI 솔루션' 적용…주차난·교통 혼잡 완화
티맵모빌리티가 오 25일 개최되는 '2026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축제 이동 AI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의 '축제 이동 AI 솔루션'은 행사장 일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방문객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혼잡 구간을 고려한 경로 안내와 주차장 분산 유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행사 기간에는 행사장 인근 임시 주차장 정보를 반영해 방문객에게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와 함께 이동 경로 안내를 제공한다. 또 티맵 앱 내에서 행사 정보를 노출해 방문객 유입을 지원하고, 행사 종료 이후에는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객 특성, 체류 패턴 등을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향후 축제 운영 및 관광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해 춘천마라톤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내장산, 순천만 일대 등 대규모 방문객이 집중되는 환경에서 방문객 이동 안내 및 데이터 분석을 지원했다. 해당 솔루션은 행사 전 홍보뿐 아니라 행사 중 이동 관리, 행사 이후 데이터 분석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지자체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교통 혼잡 완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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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에 장 초반 3%↑
로보티즈가 새로운 액추에이터를 이용해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하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7분 현재 로보티즈는 9500원(3. 48%)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로보티즈는 이날 회사의 신규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Q(Dynamixel-Q)'와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범용 휴머노이드 'AI Sapiens(AI 사피엔스)'를 공개했다. 로보티즈 측에 따르면 해당 휴머노이드는 중국의 로봇들이 기능에 따라 하드웨어를 분리한 것과 달리, AI 사피엔스는 단일 하드웨어 구성 만으로도 평범한 보행부터 빠른 질주, 정교한 댄스, 고난도의 외발서기까지 모두 구현해낸다. 박찬솔 하나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의 영향으로 로보티즈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 버전의 액추에이터를 제시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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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수익·분담금 미리 본다"…부천도시공사 AI 사업성 분석
경기 부천도시공사가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AI 기반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정비사업 초기 사업성 분석 및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오는 5월1일부터 시행한다.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주민 갈등을 줄이고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복잡한 법규 검토와 용적률 설계, 공사비 추정 등을 자동화해 신속하고 객관적인 사업성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총사업비와 분양 수입, 비례율은 물론 세대별 분담금과 환급금까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부천시 내 재개발·재건축·소규모 정비사업을 구상 중인 토지등소유자다. 조합설립추진위원회나 조합이 이미 구성된 구역은 제외된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사전 방문 상담을 거쳐야 한다. 사업 구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분석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다. 이후 전문가 자문을 포함한 결과 보고서를 제공한다. 단순 분석에 그치지 않고 통합 컨설팅을 통해 노후도와 규제 현황 분석, 적합한 사업 유형과 추진 방식 제안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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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위업 기리며 비밀결사 운동...'독립영웅' 이하전 지사 유해봉환식
국가보훈부가 마지막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인 고(故) 이하전 지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유해 봉환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인사, 광복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봉환은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이 시작된 지 80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진다. 이 지사의 유해는 오는 21일 유족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공항에서 유해를 영접할 계획이다. 국방부 의장병에 의해 운구된 이 지사의 유해는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을 갖고 생전 배우자인 고 고인숙 여사와 함께 영면에 들어가게 된다. 이하전 지사는 1921년 평양 출생으로, 1938년 10월 평양 숭인상업학교 학생들과 함께 독립을 위한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해 활동했다. 같은 해 12월 독서회를 '축산계'로 개칭하고 수차례에 걸쳐 월례회를 개최했다. 실력양성과 독립정신 함양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 '오등의 서사'를 작성·암송하며 항일의식을 다졌다. 특히, 1939년 10월 김구섭으로부터 안창호의 복사 사진을 받아 그 위업을 기리며 비밀결사의 운동자금으로 사용할 8원을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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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한국전력, '전력산업 산·학·연·관 전문 포럼' 통합 출범식
기후부와 한국전력이 최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산업 산·학·연·관 전문 포럼' 통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신기술·신사업의 실행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동철 한전 사장과 이원주 기후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을 비롯해 김영기 HD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박종배 건국대 교수 등 정부와 산·학·연 주요 인사,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 전문가 110여명이 함께 했다. 산·학·연·관 전문 포럼은 △송변전 계통 ESS △배전망 ESS △그리드포밍 기반 차세대 인버터 △V2G △VPP △AMI △공기열·수열 히트펌프 △바이오수소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포럼에는 산업계 42명, 학계 27명, 연구계 11명, 정부·공공기관 34명 등 각 주제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출범한 8개 전문 포럼에서는 향후 5개월간 단기 집중 논의와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에너지신사업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 또한 관련 기술·시장·제도 개선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전력산업 혁신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즉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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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나면 어떡해?" 중기 산업현장, 사전 예방보다 여전히 '사후 대응'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된 지 2년여가 지났지만, 중소기업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는 사후 대응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폭발 우려가 크지만, 미리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 도입은 여전히 부족했다. 에스원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 2만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 6~14일 진행한 '중소기업 산업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인식' 설문조사 결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 대응 체계 준비가 잘 돼 있는가'라는 질문에 500인 이상 사업장 68. 4%, 50~500인 미만 64. 0%, 5~50인 미만 69. 8%가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답했다. 법 시행 이후 형식적인 대응 체계는 일정 부분 갖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에는 총 1337개 기업이 응답했다. 하지만 실제 현장 불안은 여전했다. '산업현장에서 우려되는 점'으로는 72. 7%가 '근로자의 인명 피해'를 꼽았다. 가장 우려하는 사고 유형으로는 '화재·폭발'이 50. 6%로 가장 높았다. 과열·정전 등 설비 이상까지 포함하면 응답 기업 10곳 중 8곳이 화재 관련 위험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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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IMF '韓 부채증가국' 지목…재정의 구조적 전환 불가피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는 무조건적인 확장 재정에서 벗어나 지출 구조조정을 포함한 근본적인 재정정책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부채 비율의 상당한 증가'가 예상되는 국가로 지목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한국 정부 부채는 GDP 대비 올해 54. 4%로 예상되는데, 내년에는 56. 6%로 상승해 비기축통화 선진국 평균인 55. 0%를 처음으로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부채 증가 속도로, 2026년부터 2031년까지 부채비율이 연평균 3. 0%씩 증가해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빠른 비율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며 "반면 성장률은 1~2%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돼 성장보다 부채가 더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다"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 재정은 이미 구조적 전환이 불가피한 단계에 진입했다"며 "이제는 재정을 '얼마나 쓰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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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모집…최대 1000만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이주노동자 행복일터 선정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노동안전과 근로환경, 복지·편의시설을 종합 평가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외국인 채용기업의 고용환경을 체계적으로 평가·지원해 지난해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50인 이하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000만원 범위 내 환경 개선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 표창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평가 가점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지원을 넘어 사후관리까지 연계했다. 현장 중심 평가를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이후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참여 신청은 5월1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