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30만원에 산 카드, 1000만원 됐다"…스포츠 카드 뭐길래

송진우 "30만원에 산 카드, 1000만원 됐다"…스포츠 카드 뭐길래

마아라 기자
2026.07.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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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진우가 수익률 3200%를 자랑하는 30년간 모아온 스포츠 카드를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갈무리
배우 송진우가 수익률 3200%를 자랑하는 30년간 모아온 스포츠 카드를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갈무리

배우 송진우가 수익률 3200%를 자랑하는 30년간 모아온 스포츠 카드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측은 '송진우, 고등학생 때부터 모아온 카드로 30배 이상 수익 낸 대박 투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송진우는 "초등학교 때부터 취미가 있다"며 30년 동안 수집한 농구 스포츠 카드들을 꺼냈다.

그는 "스포츠 카드를 사진 있는 종이 쪼가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떤 카드는 한 장의 가치가 수십억, 수백억원"이라며 "그런 값어치를 하는 카드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배우 송진우가 수익률 3200%를 자랑하는 30년간 모아온 스포츠 카드를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갈무리
배우 송진우가 수익률 3200%를 자랑하는 30년간 모아온 스포츠 카드를 공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갈무리

현재 몇만장 수준의 카드를 소유하고 있다는 송진우는 고등학교 시절 지인에게 30만원을 주고 구매한 '보물 카드'가 현재 1000만원 정도에 거래된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송진우는 아내와 함께 카드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수집품 전문업체를 찾았다.

감정 결과 송진우가 고등학교 때 구입했던 카드는 실제로 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를 들은 아내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또 송진우가 소유 중인 카드 중 과거 25장 한정으로 제작됐던 루키 시즌 카드 1장은 2200만원, 또 다른 카드는 25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음이 밝혀져 놀라움을 더했다.

송진우의 아내는 "카드 세 장만 해도 7000만 원 정도 되는 거네"라며 놀라워했고, 직원은 "그냥 카드가 아니라 보물"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김숙도 "저 가방 하나만 해도 억대 아니냐"고 감탄했고, 서장훈은 "1억원은 당연히 넘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던·브라이언트 사인 농구 카드 /사진=미국 헤리티지 옥션 홈페이지 캡처
조던·브라이언트 사인 농구 카드 /사진=미국 헤리티지 옥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 카드는 트레이딩 카드라고도 불린다. 특정 사건이나 스포츠 선수의 사진 등을 담아 수집용으로 제작되는 카드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거래되는 수집품이다.

특히 유명 선수의 희귀 카드일수록 가치가 높아 경매에서 거액에 거래된다. 지난해 경매에 나온 NBA 농구선수 조던과 브라이언트의 사인이 새겨진 '2007~2008년 어퍼덱 익스퀴짓 시리즈 조던&브라이언트 듀얼 로고맨 사인 카드'는 1290만달러, 당시 약 179억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다.

지난달 공개 경매에 나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뷔 시즌 '전 세계 1장 한정' 루키 카드는 약 40억원에 가까운 가격에 팔렸다.

이로 인해 트레이딩 카드를 투자나 수집을 목적으로 전문적으로 모으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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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입니다. 연예·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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