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트 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이 누적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및 뮤지컬 영화의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겨울왕국' 누적관객은 600만4169명이었다. 이로써 '겨울왕국'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영화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겨울왕국' 이전까지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는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506만명을 기록한 '쿵푸팬더2'(2011), 뮤지컬 영화 중에서는 591만명을 기록한 '레미제라블'(2012)이었다.
한국에서의 '겨울왕국' 흥행 성적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치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MOJO)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까지 '겨울왕국'이 한국에서 벌어 들인 액수는 4400만달러(약 476억7400만원)로 영국(5800만달러), 프랑스(4600만달러), 독일(4500만달러)에 이어 4위에 달한다.
'겨울왕국'은 아렌델 왕국의 두 공주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겨울왕국'은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에 성공, 지난달에는 제71회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