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누구 없소' 3년 공백에도 음원차트 '1위 올킬'

이하이 '누구 없소' 3년 공백에도 음원차트 '1위 올킬'

류원혜 인턴기자
2019.05.31 22:15

이하이 '누구 없소',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24시간 내 최고 순위 1위"

사진=이하이 SNS 캡처
사진=이하이 SNS 캡처

'소울퀸' 이하이(24)가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로 3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하이의 새 미니앨범 '24℃'의 타이틀곡 '누구 없소'(NO ONE)가 31일 멜론, 소리바다, 벅스, 지니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의미하는 '지붕킥'과 함께 '24시간 내 최고 순위 1위'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해외 차트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칠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9개 국가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미국에서는 7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누구 없소'는 선배 한영애(64)의 동명 곡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외로움에 직접 님을 찾아 나서는 여자의 감정을 솔직 당당하게 풀어낸 곡이다. 이국적이고 세련된 인도풍 사운드에 한국적이고 레트로 느낌의 가사가 매력적이다.

황진이의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의 구절을 인용한 가사도 눈에 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대가 오신 날 밤에 꺼내 드리오다'라는 가사는 그리워하는 감정을 문학적으로 풀어내 깊이를 더했다.

이하이는 다음달 1일 MBC TV '쇼! 음악중심', 2일 SBS TV '인기가요'에서 '누구 없소' 무대를 공개한다. 랩 메이킹과 함께 피처링한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도 함께할 예정이다.

약 3년 만에 컴백한 이하이는 앳된 모습을 벗고 완연한 스물넷의 아티스트로서 성숙한 음악을 선보인다. 여러 장르에 도전해 보컬리스트로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 '20분 전'을 트랙리스트에 올렸다.

이하이는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기다려줘서 고맙고, 좋은 노래로 보답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하고, 자주 오래 만나요"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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