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황정민과 156분 마라톤 뛴 이 기분 뭐지? ...캐릭터 메이킹 영상 공개

'호프', 황정민과 156분 마라톤 뛴 이 기분 뭐지? ...캐릭터 메이킹 영상 공개

최재욱 ize 기자
2026.07.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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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영화 '호프'에서 외딴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캐릭터 메이킹 영상에는 미지의 존재를 향한 두려움과 책임감을 섬세하게 그려낸 황정민의 연기 열정이 담겼다. 봉준호 감독과 관객들은 황정민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영화의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대해 호평을 전했다.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배우 황정민이 영화 '호프'(HOPE)에서 극의 중심축을 잡으면서 쾌속흥행 질주를 이끌고 있다.

황정민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호프'에서 지원 인력도 없고, 통신도 끊긴 외딴 마을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아 오십대 중반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강철체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을 멱살잡고 156분 질주에 동참시킨다.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호프' 제작진이 20일 공개한 범석 캐릭터 메이킹 영상은 황정민의 남다른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생전 태어나서 처음 봤던 어떤 의문의 죽음들이 나타나는 걸 보면서 이 일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다”라고 ‘범석’을 설명한 황정민은 마을을 지키려는 책임감과 미지의 존재를 향한 두려움이 교차하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미지의 존재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완성해 극에 흡인력을 더한다. “실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연기를 해야 하니까 솔직히 어렵다. 그래도 새로운 작업이어서 되게 재밌게 하고 있다”고 현장에서의 촬영 소감을 전한 황정민은 긴장감이 흐르는 초반부부터, 거침없는 속도감으로 전개되는 중반, 후반부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노련한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간 황정민에 대한 뜨거운 반응 역시 쏟아지고 있다. “황정민은 60분가량을 홀로 이끌면서 자신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한다.” “‘범석’ 역의 황정민은 미지의 공포와 책임감 사이에서 붕괴해 가는 인물을 그려내며 영화의 중심을 든든하게 잡는다.”, “황정민 원맨쇼 초반부는 진짜 레전드 긴장감... 어떻게 했지?”(CGV_Sa****) 등 매체와 관객들은 매 장면 생동감을 불어넣은 황정민의 열연에 호평을 전했다. 여기에 봉준호 감독이 “놀라운 영화적 모험, 패기와 광기가 폭발하는 영화”라고 전한 영화 '호프'는 전에 없던 생생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사진=범석 메이킹 영상 캡처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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