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하영 이어 인터뷰 취소..."부득이하게 취소"[공식]

'이런 엿같은 사랑' 정해인, 하영 이어 인터뷰 취소..."부득이하게 취소"[공식]

이경호 ize 기자
2026.08.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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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배우 정해인과 하영의 인터뷰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하영은 최근 방송에서 증조부의 이력을 언급했으나 이후 증조부의 친일 행적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하영의 소속사는 증조부의 기록을 확인하고 성급한 대응에 대해 사과했으며 정해인의 인터뷰도 함께 취소됐다.
배우 정해인./사진=스타뉴스 DB
배우 정해인./사진=스타뉴스 DB

'이런 엿같은 사랑'의 주연 하영에 이어 정해인의 인터뷰도 취소됐다.

11일 오후 넷플릭스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측은 주연으로 출연한 정해인의 언론 매체 인터뷰가 취소됐음을 알렸다.

'이런 엿같은 사랑' 측은 "오는 14일 예정된 정해인 배우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해인의 인터뷰 취소와 관련, 너른 양해를 부탁했다.

정해인의 인터뷰 취소에 앞서 그와 극 중 주연을 맡았던 하영의 예정된 인터뷰도 취소된 바 있다.

정해인, 하영./사진=스타뉴스 DB
정해인, 하영./사진=스타뉴스 DB

정해인과 하영은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하영이 증조부 관련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고, 하영의 예정된 인터뷰는 취소됐다.

한편, 정해인에 앞서 인터뷰가 취소된 하영은 최근 증조부 친일 행적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됐다. 하영이 '이런 엿같은 사랑' 홍보차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 자신의 집안 이력에 대해 언급했다. 하영은 증조 할아버지부터 할아버지, 아버지, 언니까지 의사인 집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증조부가 한양 최초의 서양식 병원을 개원한 의사라면서 고종 황제를 진료하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영이 출연한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후, 하영의 증조부와 관련해 친일 행적 의혹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이어지면서 논란도 계속됐다.

배우 하영./사진=스타뉴스 DB
배우 하영./사진=스타뉴스 DB

이런 가운데, 11일 하영 소속사 비스터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보도된 배우 하영의 가족사와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라고 했다.

비스터엔터테인먼트는 "먼저, 저희가 앞서 '사실무근'이라고 말씀드렸던 부분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추가 확인 결과, 증조부 안상호 선생이 1916년 대정친목회의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는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 성급히 답변하여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또한 "배우 하영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 출연 중 질문에 응하는 과정에서, 집안의 4대 의료가업 이력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도치 않게 논란이 빚어진데 대해 배우 본인은 마음이 매우 무거운 상황입니다"라면서 "당사는 역사적 사실과 한 인물의 이력을 대중에 전하는 일에 얼마나 신중한 검증이 필요한지 이번 일을 통해 깊이 깨달았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배우 하영 역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새기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런 엿같은 사랑' 측은 하영이 증조부 친일 행적 의혹과 관련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14일 예정된 인터뷰 취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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