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영화 '호프' 흥행에 30년 전 썸남까지 연락 "기억 안 나"

황석정, 영화 '호프' 흥행에 30년 전 썸남까지 연락 "기억 안 나"

김유진 기자
2026.08.27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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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이 영화 '호프' 공개 후 30년 전에 만났던 남자의 연락을 받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황석정이 영화 '호프' 공개 후 30년 전에 만났던 남자의 연락을 받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황석정이 영화 '호프' 공개 후 동료 배우들은 물론 30년 전 만났던 남자와 40년 전 선배에게까지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8회에서는 황석정, 이준혁, 서은광, 유영우가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석정은 영화 '호프'에 출연한 뒤 오랜만에 '신스틸러'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영화 '호프'를 찍고 오랜만에 '신스틸러'라는 별명을 들었다"며 "그 말을 듣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황석정은 영화 '호프'에서 외계인을 부검하는 보건소장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30년 전에 만났던 남자의 연락을 받은 황석정.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30년 전에 만났던 남자의 연락을 받은 황석정.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장도연은 "작품 공개 후 주변 배우들의 연락이 많았을 것 같다"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황석정은 "너무 신기하다. 배우 염혜란, 이정은이 영화를 보고 바로 연락이 왔다"며 동료 배우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아무리 친해도 바빠지면 연락이 뜸해진다. 메시지를 받고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황석정은 "30년 전에 한 번 만났던 남자한테도 연락이 왔다"며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안 난다. 그때도 술 한잔 먹고 있었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공개 후 많은 축하 연락을 받은 황석정.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영화 공개 후 많은 축하 연락을 받은 황석정.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를 들은 김구라는 영화 제목 '호프'에 빗대 농담을 던졌다.

김구라는 "영화 '호프' 덕에 희망을 많이 봤다"며 "'호프'가 'TV는 사랑을 싣고' 수준"이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자 황석정은 "맞다. 40년 전 선배도 연락이 왔다. 영화 '호프'가 내 인생에 호프가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황석정은 "갑자기 호프 한 잔 하고 싶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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