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오늘(6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5일 30만 1,247명을 동원해 32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76만 8,259명으로 오늘(6일) 오후 1,000만 관객을 넘어설 전망이다. 다음주 중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놀란 감독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 한 달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걸 볼 때 '오디세이'의 흥행은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 영화 기대작 '인턴'이 16일, '암살자(들)'과 '타짜:벨제붑의 노래'가 23일 개봉되지만 '오디세이'는 6일 오전 현재 48.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경쟁작들이 개봉까지 열흘 이상 남아 아직 예매가 많이 열리지 않은 영향도 있지만 신작들이 개봉돼도 결코 밀려나지 않을 기세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아바타: 물의 길'(1082만 4,614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50만 4,487명)도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가 6만 3,671명을 동원해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누적관객수 864만 5,357명으로 지난 2일부터 시작된 9,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할인 이벤트가 900만 돌파를 이끌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할리우드에서 센세이셔날한 인기를 모으는 스릴러 영화 '옵세션'이 5만 5,42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3만 2637명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주연의 '경주기행'으로 1만9,64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7만 9,761명을 기록했다. 5위는 류승룡 하지원 주연의 '비광'으로 1만 5,879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만 6,978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