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양세종, 유재석·유연석 귀여움 독차지한 엉뚱함…시청률 2.4% [종합]

'틈만나면,' 양세종, 유재석·유연석 귀여움 독차지한 엉뚱함…시청률 2.4% [종합]

한수진 ize 기자
2026.11.04 08:3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SBS 예능 '틈만나면,'에 출연한 양세종이 유재석, 유연석, 이동휘와 함께 서울 해방촌의 틈새 시간을 찾아 나섰다. 양세종은 게임과 길 안내 등 한 가지에 몰두하는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을 선보이며 2단계와 3단계 게임 성공에 기여했다. 이날 방송은 야구 중계 여파로 시청률이 2.4%로 하락했으나 1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교양 1위를 기록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방송화면 /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방송화면 / 사진=SBS

'틈만나면,' 양세종이 한 가지에 빠지면 끝까지 몰두하는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유재석과 유연석의 애착동생 활약을 펼쳤다.

지난 3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틈친구' 이동휘, 양세종이 서울 해방촌의 틈새 시간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4%를 기록했다. 전 회차의 4.1%보다 1.7% 하락했지만, 야구 중계 여파로 평소보다 늦게 방송됐음에도 1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교양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방송화면 /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방송화면 / 사진=SBS

유연석은 "10년 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세종이랑 처음 만났다. 그때 (세종이가) 잘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1년 만에 주인공이 됐다"라고 양세종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양세종은 "연석이 형한테 많이 배웠다. 형이 멋진 사람이기 때문이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동휘는 '애착 형' 유재석을 살뜰하게 챙겼다. 그는 '틈만나면,'에 출연할 때마다 비가 온다며 "재석이 형이 감기 걸리시면 안 된다. 지난번 감기 사태 때는 형이 연락 많이 받으셨을까 봐 연락드리기 조심스러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번째 틈주인은 해방촌에서 4년째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자매였다. 한국 생활 15년 차인 언니와 3년 차인 동생은 솔직한 입담으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게임은 탁구공을 튕겨 네 개의 잔에 넣는 '핑퐁 짠~'이었다. 네 사람은 계속해서 연습했지만 공이 칵테일잔을 맞고 튕겨 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세종은 땀을 흘릴 만큼 집중한 끝에 세 번째 도전에서 1단계를 성공시켰다. 연습에서는 정확한 실력을 보이다가 실전에서 거듭 실패하자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더했다. 이후 틈주인이 '잔 1개 확보' 기회를 사용했고, 양세종과 이동휘, 유연석이 차례로 성공하며 2단계까지 마쳤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방송화면 / 사진=SBS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 방송화면 / 사진=SBS

양세종의 남다른 집중력은 이동 중에도 이어졌다. 형들을 위해 길 안내를 맡은 그는 지도에 몰두한 나머지 대화에 좀처럼 참여하지 못했다. 결국 유재석은 "세종이 넌 내비 찍지 마"라며 내비 금지령을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번째 틈주인은 해방촌에서 빈티지숍을 운영하는 핑크색 소품 애호가였다. 네 사람은 몸무게가 늘어 핑크색 옷을 입지 못하게 된 틈주인에게 새로운 핑크 아이템을 선물하기 위해 게임에 도전했다.

단추를 튕겨 재봉실을 쓰러뜨리는 '단추 회오리샷'에서 양세종은 단추 선택부터 신중을 기한 뒤 높은 적중률을 보여 믿음직한 막내로 떠올랐다. 양세종과 유연석의 활약으로 다섯 번째 도전 만에 2단계까지 성공했지만, 검은색 실만 남겨야 하는 3단계에서는 고전했다.

이동휘는 계속해서 검은색 실만 맞히자 "이것도 기적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홉 번째 도전에서는 이동휘와 양세종의 명중에 이어 유연석이 검은색 실을 아슬아슬하게 피해 마침내 3단계를 통과했다. 줄곧 진지한 표정으로 게임에 임하던 양세종이 환하게 웃자 유재석은 "세종이가 드디어 웃고 간다"라며 흐뭇해했다.

유재석, 유연석, 이동휘, 양세종은 끈질긴 연습과 팀워크로 두 틈주인에게 선물과 즐거운 추억을 안겼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