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앱티브와 237억원 규모 소프트웨어 공급계약 체결

스트라드비젼, 앱티브와 237억원 규모 소프트웨어 공급계약 체결

김태윤 기자
2026.07.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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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사진제공=스트라드비젼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사 앱티브(Aptiv)와 '복수 카메라 기반 비전 인식 소프트웨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트라드비젼이 지난 6월 코스닥 상장 이후 앱티브와 체결한 계약 중 처음 공시된 건이다. 계약 규모는 237억1200만 원(체결일 기준 약 1600만 달러)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180억원)의 약 132%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21일부터 2027년 9월30일까지 약 14개월이며 대금은 KPI(핵심성과지표) 달성, 고객 검수위원회 승인, 성능 개선 확인, 양산 준비 완료 등을 기준으로 한 6단계 마일스톤 방식으로 지급된다. 각 단계 대금은 고객의 검수·확인 절차를 거친 뒤 지급된다.

앱티브는 스트라드비젼의 최대주주이자 2025 회계연도 기준 연결 매출액 204억달러(약 29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회사 측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업계 최상위권 공급망 파트너로, 이번 계약은 최대주주이자 핵심 고객사인 앱티브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단계별 검증을 거치는 마일스톤 구조인 만큼 각 단계를 안정적으로 달성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1차 부품 업체(Tier-1) 및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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