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현대건설 인수전과 매각 과정에서의 주요 이슈와 협상, 채권단과 현대차·현대그룹 간의 갈등, MOU 해지, 재입찰 가능성 등 현대건설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움직임과 시장 반응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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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15일 오후 1시30분~40분 경 현대건설 매각 본 입찰 서류를 제출하려 서류 접수처인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 입장했다. 서류 제출 마감 시한인 오후 3시를 1시간 이상 앞서 예상보다 빠르게 서류 접수처에 도착한 것이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와 공동매각 주관사 측은 이날 웨스틴조선호텔 1층에 서류 접수처와 포토라인을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포토라인 설치 전에 취재진이 몰린 정문을 피해 뒤편으로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인수를 놓고 현대그룹과 경쟁중인 현대차그룹은 서류접수 마감 시한이 임박한 오후 2시 40~50분경 입찰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까지 본입찰 서류를 제출 받은 뒤 평가 작업에 돌입, 이르면 내일(16일) 이른 오후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본입찰 마감 시간이 임박해오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그룹으로 피인수 이후를 상정해 자산매각 등 인수 후유증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현대건설 주가는 오후 들어 5%대까지 낙폭이 확대됐다. 현대그룹이 계열사들의 자금을 쓸어 모으고 외부 투자자를 통해 총 4조8000억원 가까이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진 게 원인으로 보인다. 자금력에서 현대차에 비해 상대적 열세인 현대그룹이 인수했을 경우 현대엔지니어링 지분 매각 등 자산매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전은 현대차와 현대그룹의 2파전으로 채권단은 이르면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더벨|이 기사는 11월15일(11:5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 인수를 노리고 있는 현대그룹이 4조8000억 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더벨 분석 결과 현대그룹은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등 4 개 주요 계열사와 2곳의 외부 투자자를 통해 총 4조8000억 원 안팎의 조달을 완료 했다. 먼저 최대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자금 여력은 현대건설 매각 공고 이후를 기준으로 약 2조73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지난 반기 말 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이 9192억 원, 단기금융상품이 2709억 원이다. 증빙이 가능한 현금성 자산은 약 1 조 원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 현대상선은 자본 확충이라는 명목으로 지난달 말 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했다. 동양종금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실권주를 책임지고 주식인수 확약서를 현 대그룹 측에 발행했다. 이 그룹은 거의 동시에 4500억 원
더벨|이 기사는 11월12일(11:0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과거 채권단의 기업매각 과정에서 통용됐던 가격-비가격요인 배점표를 감안하더라도 현대건설 매각에는 몇가지 변수가 남아있다. 1)분야별로 몇 점을 각각 배치하느냐 2)단 2개의 후보를 놓고 매각자측이 후보간 점수차이를 얼마만큼 두느냐 3)'사회ㆍ경제적 손실책임'과 같은 제3의 배점이 포함되느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사실 배점점수 차이나 후보군별 점수배정 등은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큰 차이점을 두기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국가경제적으로 워낙 중요도가 높은 딜이다보니 현대건설의 매각이 완료된 후 매각의 공정성이나 형평성, 투명성에서 특혜 시비 등이 안나와야 하기 때문. 현대건설만 과거 딜과 다르게 취급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관건은 사회ㆍ경제적 손실책임이다. 2006년 대우건설 매각 때의 경우 처음으로 이 같은 분야가 포함돼 우선협상대상자를 뽑는데 지대한 영향을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본입찰이 15일 오후 3시 마감된다. 현대건설 인수를 선언하고 나선 현대기아차그룹과 현대그룹의 승패도 이르면 내일(16일), 아니면 2~3일 내 결판날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입찰 참여자인 현대차그룹 및 현대그룹에 오전 10시 경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입찰 서류를 제출받는다고 통보할 예정이다. 약 8개 박스 분량의 서류가 도착하면 채권단은 1박2일간 합숙을 하며 평가에 들어가 이르면 16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달 중 심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정이다. 채권단은 현대건설 주식 약 4277만여주(총 발행주식수의 38.3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887만9000주(34.88%)를 매각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한 인수가격이 약 3조5000억~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입찰 마감일인 15일 현대건설이 강세 출발했다. 이틀째 상승세다. 현대건설 주가는 9시2분 현재 1.8% 상승해 7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입찰이 마감된다. 현대그룹은 4조원대 실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대차는 외부 차입 없이 자체 자금으로 인수전에 참여한다. 채권단은 이르면 16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벨|이 기사는 11월12일(09:5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 인수를 좌우할 입찰제안서 평가에서 3500억원 정도의 가격을 더 쓰면 1, 2위 후보 간의 '비가격요인' 점수 차를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과거 채권단 매각사례에 비춰볼 때 비가격요인 평가로 5점 이상 차이를 벌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비가격요인에서 앞선다고 해도 현대그룹이 3500억원 이상 인수가격을 더 썼을 경우 승자의 향방이 알 수 없어진다는 의미다. 비가격요인 점수 차이가 줄면 승패를 좌우할 가격 차이는 줄어들 전망이다. 채권단이 주도한 기업 매각의 경우 대부분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가격요인'과 '비가격요인'이 7:3 비율로 진행됐다. 공적자금 회수사례였던 대우건설 매각 때는 가격부문이 67점 만점, 비가격부분이 33점 만점으로 채점돼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됐다. 다만 이때 처음으로 '사회·경제적 손실책임'이 부가되면서
< 앵커멘트 >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한 독일 M+W그룹이 투자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입찰을 나흘 앞두고 나온 돌출 변수에 현대그룹 관련주가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강효진 기자! < 리포트 > 네 보도국입니다. Q> 현대그룹이 예정됐던 독일 그룹의 투자 유치에 실패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전해주시죠? A> 네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현대그룹과 손 잡았던 독일 건설 기업 M+W 그룹이 현대그룹에 대한 투자 방침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내용은 아닌데요 . 오는 15일로 예정된 본입찰을 나흘 앞두고 나온 깜짝 소식이어서 시장에 일고 있는 파장은 큰 상탭니다. 당초 현대그룹은 독일 M+W 그룹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했는데요. 경쟁 상대인 현대차그룹에 비해서 부족한 자금력을 보완하고 경영상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선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