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테마株 '위험한 질주'
대선과 정치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테마주와 증시의 흐름을 심층 분석합니다. 투자 심리, 주요 기업 동향, 정치적 변수에 따른 시장 반응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전달합니다.
대선과 정치 이슈에 따라 급변하는 테마주와 증시의 흐름을 심층 분석합니다. 투자 심리, 주요 기업 동향, 정치적 변수에 따른 시장 반응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전달합니다.
총 12 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국내 보안기업이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우물안 개구리', '구멍가게'라는 오명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4분기 기업들의 보안예산 집행이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이 다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데다 모바일, 클라우드의 등장, 네트워크 트래픽의 고도화로 인해 보안산업 전체가 성장했기 때문이다. 우선 올해 1000억원 돌파가 확실한 기업은 안랩이다. 지난해 10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안랩은 올해 3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세웠다. 이미 3분기까지 850억원의 누적매출을 기록한데다 4분기 매출이 몰리면 연간 매출 1300억원도 가능해보인다. 안랩은 올해 보안컨설팅 사업을 강화하며 종합보안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
안철수씨의 대선 후보 사퇴로 테마주로서 수명이 끝난 줄 알았던 안랩이 이틀째 반등하고 있다. 그것도 급등세다. 28일 오후 2시2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은 전일대비 10.51% 상승한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이 급반등하는 이유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가장 유력한 것은 안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 대신 사퇴를 선택했기 때문에 이번 대선의 판세를 가를 캐스팅 보트로 떠올랐다는 점이다. 안 전 후보가 문 후보를 도와야만 대선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안랩이 '문재인 테마 대장주'로 부활하게 됐다는 것이다. 증권가 전문가들은 안철수의 향후 행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 테마주의 불꽃이 여전히 살아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당 창당설'이니, '다음 대선 주자'니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무성해지며 투심을 유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안철수씨의 석연치 않은 사퇴가 여운을 남겼다"며 "도움이 필요한 문재인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테마주들이 이틀째 상한가를 내달렸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사퇴로 전날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했던 안철수 테마주중 일부는 반등에 성공했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테마주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박 후보와 문 후보가 각각 대전과 부산 등 전략지역에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장초반부터 두 후보의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문 테마주로 꼽히는 우리들제약은 상한가인 310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우리들생명과학과 바른손도 각각 상한가인 3030원과 469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들 3종목은 이틀 내리 상한가를 기록했다. 조광페인트도 전일대비 5.79% 상승한 8220원을 기록하는 등 문 테마주들은 전반적으로 초강세를 이어갔다. 문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된 효과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박 후보의 테마주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박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EG는 전날대비 14.70% 오른 5만1500원으로 장을
박근혜 대선후보 관련 테마주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안철수 무소속 전 후보가 사퇴한 뒤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EG는 전일대비 14.92% 오른 5만1600원에 거래중이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각각 10.00%, 8.97%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G는 최대주주인 박지만씨가 박근혜 후보의 동생이다.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는 박 후보가 내세우는 복지 공약 수혜주로 분류돼 테마주가 됐다.
막바지로 치닫는 18대 대선레이스에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전격 사퇴한 직후 정치판보다 증시에서 더 곡소리가 났다. 월급을 모아 안랩 주식을 꼬박꼬박 사왔는데 이럴 수 있냐는 탄식이 터져나왔고, 그 와중에 일부는 안랩의 적정주가가 얼마인지 주판알을 튀기기 바빴다. "언제 안철수가 안랩 주식을 사라고 한 적 있냐"는 어느 '개미'(개인투자자)의 냉소 섞인 지적처럼 안 전후보 자신이 매수를 부추긴 건 아닌데 주식투자 게시판은 특정인을 향한 무책임한 비난이 난무한다. 5년 전 17대 대선 당시와 닮은꼴이다. ◇보안 지킴이 안랩, 누가 테마주로 만들었나=안 후보가 대선출마를 포기한 후 첫 거래일인 26일 안랩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하룻새 시가총액이 600억원 증발하며 코스닥 시총순위 49위로 떨어졌다. 안 후보가 정치권에 등장해 사퇴하기까지 449일 동안 안랩을 비롯한 안철수테마주의 주가는 그의 정치행보와 나란히 롤러코스터를 탔다. 2011년 9월2일 '청춘콘서트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사이가 되면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는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보려는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룬다. 사람들은 하늘 높이 솟아 올라 강한 빛을 내며 터지는 불꽃을 보며 환상의 세계에 빠져 감탄하고 감동한다. 또 불꽃을 구경하는 동안엔 이성보다 감성에 사로잡힌다. 1년에 한번 웅장한 소리와 함께 눈부신 아름다움을 뽐내며 하늘을 수놓는 불꽃은 가로등 불빛 정도에만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피하기 어려운 유혹이다. 선거철이면 국내 주식시장을 한번씩 휩쓸고 지나가는 정치테마주는 불꽃축제와 많이 닮아 있다. 정치테마주는 며칠만에 수십퍼센트씩 오르는 화려함으로 투자자들을 매료시킨다. 몇년만에 대박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은 정치테마주를 사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든다. 테마주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켜본 투자자들은 주가가 폭락해도 관련 정치인의 말 한마디면 다시 급등할 수 있다는 환상에 빠진다. 더불어 이성은 마비
중장비 전문업체인 광림은 올 초 1700원대에 머물던 주가가 5월10일 5270원까지 올랐다. 올 3월 광림의 경영진이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때 김두관 경남지사 캠프서 고문으로 활약했던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을 사외이사로 영입, 김두관 테마에 편입되면서다. 그러나 김 지사가 대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주가는 2000원 안팎까지 추락했다. 지난 11월9일에는 김 전 총장마저 사외이사에서 물러나 광림은 대선테마에서 완전히 탈락했다. 광림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 현모씨(31)는 "인맥으로 엮인 테마주라는 걸 알면서도 투자를 감행했었다"며 "주가가 꼭지일지 몰라도 조금만 수익을 낸 뒤 빠져나오면 된다는 생각으로 버텼던 게 잘못이었다"고 후회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의 대선출마 포기를 계기로 정치테마주의 역풍이 거세지고 있다. 정치테마에 투자했던 개인들은 근래 테마주의 거품이 빠지면서 시쳇말로 '멘붕'(멘탈붕괴의 줄임말·혼란상태를 일컫는 은어)상태다. 올 초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로 대선구도가 '2강 체제'에 접어들자 26일 증시에서 정치 테마주가 요동쳤다. 안 후보의 전격사퇴 충격에 '안철수 테마주'가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를 패닉에 빠뜨렸다. 반면 박근혜·문재인 테마주는 일제히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은 전일대비 14.96%(6200원) 하락한 3만5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 물량을 받아줄 주체가 없어 거래량은 8만6167주에 그쳤다. 하한가 잔량이 64만주 가량 누적되며 후폭풍을 예고했다. 안랩은 지난 1월 15만9800원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래 거의 1/4토막이 났다. 시가총액도 고점대비 1조2000억원이 감소한 4000억대로 쪼그라들었다. 안랩과 함께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써니전자, 미래산업, 오픈베이스도 각각 14.95%, 14.95%, 14.73% 급락하며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른 테마주인 솔고바이오도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들 테마주는 대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사퇴하면서 주식시장에서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주저앉았다. 2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안랩은 전거래일보다 6200원(14.96%) 하락한 3만52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써니전자, 미래산업, 솔고바이오, 오픈베이스 등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 종목들도 일제히 하한가로 내려왔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는 지난 23일 저녁 대선 후보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사퇴하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관련주가 무더기 상한가로 치솟았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조광페인트, 우리들제약, 바른손, 우리들생명과학, 위노바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디오도 10.55% 급등세다. 안 전 후보는 지난 23일 전격 사퇴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 과정의 양측 갈등 등으로 인해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야권 단일 후보로 좁혀진 문재인 관련주가 상한가 행진이다.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 소식에 박근혜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6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EG는 전일대비 14.98% 급등한 4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도 각각 상한가를 기록하며 14.71%14.89% 급등했다. EG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 씨가 최대주주여서 테마주로 분류됐다. 아가방컴퍼니와 보령메디앙스는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할 복지정책을 내세운 박 후보의 정책 수혜주로 꼽힌다. 안 후보 사퇴 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소폭 앞서자 나오자 증시에서의 투심이 박근혜 테마주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은 여전히 박빙을 이루고 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안철수 테마주'가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안랩은 전일대비 14.96%(6200원) 하락한 3만5250원에 거래중이다. 올해 1월 15만9800원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래 거의 1/4토막이 난 셈이다. 1조원 넘는 시가총액에 코스닥 시총 10위권에 들었던 과거를 뒤로 한채 현재 시총은 4151억원을 기록 중이다. 안랩과 함께 안철수 테마주로 불리는 써니전자는 14.95%, 미래산업도 14.95%, 오픈베이스도 14.73% 급락하며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다른 테마주인 링네트, 솔고바이오도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이들 테마주는 대부분 최대주주가 안철수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미래산업은 창업주 정문술 전 회장(고문)이 안철수 대선 무소속 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테마주로 편입됐다. 하지만 정 고문은 지난 9월 보유지분 전량을 약 400억원에 고점 매도한 뒤 회사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