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맞춤형 주거복지시대 연다'
행복주택과 맞춤형 주거복지의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정부와 민간의 역할, 임대주택의 성공 비결,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 사회적 소통 등 주거정책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봅니다.
행복주택과 맞춤형 주거복지의 다양한 이슈를 다룹니다. 정부와 민간의 역할, 임대주택의 성공 비결,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 사회적 소통 등 주거정책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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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27일 독일 베를린 근교 '슐랑켄바더 슈트라세'(Schlangenbader strabe). 이곳은 1974년부터 81년까지 독일 '아우토반' 104번 고속도로 위에 지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다. 1.5㎞ 길이에 달하는 고속도로 인공지반 위에 1215가구의 아파트동이 길게 늘어선 형태로 조성됐다. '어떻게 저런 곳에 사람이 살까'라는 의구심을 품은 채 단지 입구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이동했다. 먼저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차들이 보였다. 차들을 따라 들어가 보니 시끄러운 자동차 소리와 진동이 느껴졌다. '역시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고 지하주차장을 거쳐 주택가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딴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이 들었다. 자동차 소음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았고 주택가 주위로 곳곳에 심어진 조경수들은 작은 공원 안에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보니 위로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었다. 고속도로는 주차장과 인공지반 위 주택가 사이 터널을 관통해
"베를린시에선 사회주택에 입주하는 세입자들에게 주거보조금을 내주는 '본겔트'라는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서민층에게 직접적 재정지원을 해줄 뿐 아니라 사회주택기금을 30년 동안 상환하면 본인 소유의 집이 될 수 있습니다."(독일 베를린시청 도시계획과 프리텔름 니츠씨) "프랑스는 개발사업 대상지가 국·공유지라도 관련 주체들의 동의를 모두 얻어야 합니다. 특히 인근 지역주민들이 반대할 경우 그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투명한 공개절차를 밟습니다. 사회주택 건설이 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이란 점을 강조해 설득해 나가고 있습니다."(프랑스 릴광역시청 홍보책임자 클레어 카바렛트씨) "지난해 런던올림픽이 열린 뉴햄의 스트랏포드 지역은 공장단지와 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런던 동부 도심지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올 연말부터 입주하는 선수촌 아파트의 경우 입주가구 가운데 절반은 사회주택으로 배정되는데 다른 입주자들과 한 동에 섞이게 됩니다. 입주민들은 세대, 연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