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 아름다움
성형과 미용 시술의 유혹과 위험성을 다룹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다 겪는 부작용, 건강 위협, 사회적 현상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중한 선택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성형과 미용 시술의 유혹과 위험성을 다룹니다. 아름다움을 추구하다 겪는 부작용, 건강 위협, 사회적 현상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신중한 선택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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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고 어려보이는 인상이 뷰티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주사 몇 번만 맞아도 예뻐진다는 '쁘띠성형'이 큰 인기다. 성형수술보다 간편하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쁘띠성형에는 보톡스 시술과 필러 시술이 있다. 보톡스는 근육을 마비시켜 효과를 얻는 반면 필러는 필러 물질을 따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주름 개선과 안면 윤곽 보정의 효과를 낸다. '백옥주사', '신데렐라주사'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미용주사도 새롭게 등장했다. 이렇듯 다양한 미용 시술이 입소문을 타면서 시술 받는 사람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병원 간의 과도한 홍보 경쟁 및 시술 오남용 문제가 크게 불거지고 있다. ◇미용 효과 정말 있나?…실제로 개인차 크고 부작용도 많아 '비욘세주사'와 '아이유주사'로 유명한 '백옥주사'는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여성들 사이에 인기다. 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를 이유로 과도한 양을 투여 받아 부작용을 토로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원하는 부위만 쏙 빼드려요." 최근 상당수 병원들이 운동과 식이요법 없이도 쉽게 살을 뺄 수 있다며 다이어트 시술과 약물 처방을 경쟁적으로 권하고 있다. 파급력이 큰 인터넷이나 SNS를 활용해 다이어트 안내 문구와 사진을 내걸고 소비자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의료계 관행이 됐을 정도. 하지만 '10일에 10kg 감량', '매일 주사를 맞아도 안전하다', '초고속으로 지방분해 해준다' 등 홍보 내용을 믿고 다이어트 주사를 맞거나 약물을 복용했다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빠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 주사?…부작용 사례 넘쳐도 시술 희망자는 '수두룩' 예비신부 A씨는 한 결혼 준비 관련 커뮤니티에 "2주 전 카복시 주사를 맞았다. 그런데 주사 멍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았다"며 "신혼여행 가기 전에 빨리 빠져야할텐데 걱정이다"라고 걱정을 토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A씨의 허벅지에는 흉측한 검붉은 피멍이 들어있다. 다이어트 주사는 한 걸그룹 멤버들의 각선미
#2009년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20대 여성이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냉장 보관되지 않은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맞고 패혈증에 빠졌고 결국 사망했다. 2011년에는 30대 여성이 성형외과에서 가슴확대 수술을 하다 수술 중 산소포화도가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큰 가슴을 얻으려고 가슴확대 수술을 강행하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가슴을 절제한 유방암 환자들의 재건수술에 주로 활용하던 가슴확대 수술은 몸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중적인 성형수술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환자가 늘면서 각종 부작용 보고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다. ◇가슴확대 수술 한해 3만건, 시장규모 2000억원 수준=가슴확대 수술은 실리콘 겔이나 식염수주머니를 가슴부분에 넣어 가슴을 키우는 수술이다. 유방 아래 주름을 절개하거나 유두 부분을 절개해 보형물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수술을 위해서는 2~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가슴확대 수술의 경우 국내에 도입된 지 20년이 넘었을 정
#지난 3월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수술 후 3일 만에 숨졌다. 이 환자는 4시간에 걸쳐 양악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다음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쉴 수 없다"는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이후 갑작스럽게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은 그는 상태가 악화돼 대학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지난해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5시간30분 동안 양악수술과 코 수술을 받은 20대 여성이 수술 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 여성은 9일 뒤 사망했다. 양악수술로 인한 사망사고는 매년 예외 없이 반복되고 있다. 4~5년 전 서울 강남의 일부 치과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시작된 양악수술은 한해 5000건 이상 수술이 진행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최근 수술 횟수가 급속히 늘고 있다. 하지만 수술이 어렵고 위험도 높아 재수술 전문 병원까지 등장했을 정도로 부작용이 만만치 않다. 최근에는 수술 부작용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수술을 꺼리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50대 여성이 지방제거 수술을 받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낮 12시30분 복부 지방 흡입수술에 들어간 여성은 오후 4시50분께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고, 인근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다음날 새벽 4시께 숨을 거뒀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도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복부지방 흡입술을 받은 후 코 성형수술을 받던 3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사망했다. 5년 전 고도비만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신해철이 장 협착 수술 등을 받은 후 안타깝게 사망하면서 각종 미용 목적 비만수술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손쉽게 선택하는 각종 비만수술의 경우 최악의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정도로 위험한 수술이어서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진단이다. ◇지방흡입 한해 5만 건, 2600억+α 시장 형성=지난해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미용 성형수술을 하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