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왕' 故 신해철 사망부터 부검까지…
故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관련된 의료사고, 부검, 유족의 법적 대응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진실 규명과 사회적 파장을 조명합니다.
故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관련된 의료사고, 부검, 유족의 법적 대응 등 다양한 이슈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진실 규명과 사회적 파장을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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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의 부인 윤원희(37)씨가 "남편이 장 협착증 수술 직후 통증을 호소했다"고 말했다. 윤씨는 30일 한 매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 17일 한 병원에서 수술 받은 다음날 주치의가 수술 경위를 설명하면서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 축소하는 수술도 했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전했다. 윤씨는 "주치의가 자기 판단에 따라 수술했다는 식의 말에 남편이 엄청 화를 냈다"며 "수술 직후부터 남편은 계속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접은 위를 다시 펴는 수술을 해달라는 말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통증이 계속되도 병원에서는 수술 후 생기는 증상이라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강조했다. 윤씨는 "우리는 잘 몰라서 병원 지시에 따라 참으려고 무척 노력했다"며 "고통스러워하는 남편을 너무 간과한 것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오경묵 기자 = 46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가수 고(故) 신해철씨의 발인을 하루 앞둔 30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는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조문 마지막 날인 만큼 본격적인 퇴근 시간이 되자 조문객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쯤 빈소로 들어가기 위한 줄은 50여m를 넘었다. 한때 조문행렬이 2층으로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 입구까지 이어지자 관계자가 나와 다른 빈소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두 줄로 조문객을 안내하기도 했다. 검은색 계열 옷을 차려입고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일부 조문객은 선 채로 눈물을 흘렸고, 1분 남짓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하고 나온 조문객들의 눈에도 눈물은 고여 있었다. 차마 발길을 떼지 못한 일부 팬은 고인이 생전 발표했던 노래를 이어폰으로 들으며, 고인의 삶을 알리는 8쪽 분량의 조문보(弔問報)위로 눈물을 떨구기도 했다. 당초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고(故) 신해철씨의 유족이 고인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했던 S 병원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 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많은 분이 신해철씨의 사망원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걸로 알고 있다"라며 "상중 기간만큼은 고인을 편히 모시기 위해 가급적 언론보도를 자제하고 있었으나, 현재시각 까지도 S병원 측은 조문은 고사하고 공식적인 사과조차도 없기에 그 울분은 더욱 커져만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변호사 선임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신해철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