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재테크를 부탁해~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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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기둔화 등 우려로 최근 국내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혼합형 펀드, 롱숏펀드, 자산배분전략 상품 등이 꾸준히 인기를 끄는 이유다. 다만 같은 전략으로 분류되는 상품이더라도 위험수준, 목표수익 등에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 ☞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전문가들은 '제한된 위험하에 꾸준한 수익을 창출한다'는 중위험·중수익 상품 본연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기수익률 △월별승률 △최대누적손실률 △표준편차의 장기추세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단기 고수익 아닌 '지지않는 성과' 중요=장기수익률을 보면 시장이 어려웠던 시기에 얼마나 하락방어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중위험·중수익 펀드가운데 우수한 장기수익률을 보유하고 있는 펀드로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1[채권혼합]C, 유리트리플알파[주식혼합]C1, 미래에셋스마트롱숏30 [채권혼합]C, KTB플러스찬스5호[채권혼합] 등
올해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국내 금융권 대출 금리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대출이 많은 소비자라면 이자부담을 줄이는 '빚테크'로 지갑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정부가 올해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까다롭게 하고 원리금을 바로 갚아나가는 대출을 일반화하기로 해 대출계획을 세울 때 바뀐 제도에 대한 주의도 요구된다. 일단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연말부터 오르기 시작했다. 주담대 기준금리 격인 신규취급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최근 2개월 가량 상승추세를 탔고, 이에 따라 은행들의 주담대 금리(변동금리 기준)는 대부분 3%대에 진입했다. 지난달 말 기준 신한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3.11~4.47%로, 한달전(연 2.92~4.28%)보다 상승했고, 국민은행 역시 같은 기간 2.87~4.18%에서 3.16~4.46%로 뛰었다.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며 새로 주담대를 받으려는 금융소비자들은 변동금리와 고정금
올해 은행권은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출범을 계기로 변화의 물결을 맞는다. 인터넷은행의 주 무대인 중(中) 금리대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10%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통장개설 등 은행 서비스를 지점 방문 없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카카오뱅크(다음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등)와 K-뱅크(KT, 우리은행 등)를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로 선정했다. 1992년 평화은행 이후 23년 만에 새 은행이 인가를 받게 된 것이다. 이에 맞춰 시중은행들도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런 트렌드 변화를 잘 예측하면 보다 편하고 안락한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우선 고금리 대출을 쓰고 있는 소비자라면 인터넷은행이 축이 되는 중금리 대출시장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은행 예비 사업자들은 컨소시엄 내 통신사나 유통업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신용점수시스템(CSS)을 마련, 20%대
올해 보험상품의 보험료가 예년보다 큰 폭으로 오른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보험가격 자율화를 발표한 이후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연초부터 보험료를 올렸거나 4월 이후 인상 계획을 잡았다. 올해 보험상품을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 기간이 도래한다면 어느 때보다 가격과 보장 내용을 꼼꼼하게 비교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오픈한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www.e-insmarket.or.kr)를 활용하면 보험설계사를 거칠 것 없이 싼 가격의 '온라인보험'을 직구할 수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병·의원 진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올해부터 보험사별로 최대 30%가까이 올랐다. 실손보험 가입자는 3400만명으로 단일 보험상품 중에서 가입자가 가장 많다. 그만큼 보험료 인상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의 규제에 따라 실손보험료는 지난해까지 최대 25%까지만 인상됐는데, 올해는 인상제한 폭이 30%까지 올라갔다. 2018년 이후에는 아예 조정 한도 규제가
올해부터는 중국 친환경 테마주에도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이르면 1분기 선강퉁(중국 선전-홍콩 주식 교차거래) 시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국내투자자들로서는 투자를 위한 선택지가 다양해지는 셈이다. 선전시장에는 중국의 신경제모델을 대표하는 IT 첨단기술 기업들을 포함,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전기차, IT 등 성장성 높은 중소형주들이 포진해 있다. ‘중국판 코스닥’인 셈이다. 리샤오자 홍콩증권거래소 총재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선강퉁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선강퉁을 시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준비는 완료됐고, 세부 제도를 두고 중국 정부와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증시 전문가는 “중국증시 급락 여파로 선강퉁 시행이 미뤄졌다”며 “중국 정부가 올 3월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강퉁을 시행해 시너지효과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손동현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 20~30%의 기업을 국내에서는 찾기 힘들지만 중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방식의 지분형 크라우드펀딩이 시행될 예정이다. 신생 벤처기업은 자금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자 입장에선 새로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크라우드펀딩이란 크라우드(crowd·대중)와 펀딩(funding·자금조달)의 합성어다. 다수의 자금 공급자가 인터넷이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나 사업계획을 가진 기업가 등에게 소액의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매솔루션(Massolution)에 따르면 전세계 크라우드펀딩 규모는 2011년 15억달러에서 지난 2014년 기준 162억달러까지 급성장했다. 지난해 시장 규모는 344억달러로 전년 대비 112.3% 성장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크라우드펀딩은 크게 △후원형 △대출형 △지분형(증권형) 등 3가지로 분류된다. 후원형이란 주로 문화창작활동이나 사회공익활동 등을 지원한 뒤 공연티켓 등을 받거나 기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방식으로 보답을 받는다. 대출형은 자금 수요자가 제공한 정보를 보고 투자한 후
올해 주목할 것 가운데 하나가 '세테크'를 통해 '금리+알파(α)'의 수익률을 찾는 것이다. 특히 새로 도입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비과세 해외펀드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 반드시 눈여겨봐야 한다. ◇만능통장 ISA, 500만원 수익때 세금 52만원 아껴=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는 연간 2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예·적금과 펀드,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입할 수 있는 계좌다. 즉 15.4%의 이자 및 배당소득세가 과세되는 투자상품을 한곳에 모아 비과세 혜택을 주는 큰 그릇이 생기는 셈이다. ISA는 5년 동안 유지하면 계좌 내 손익을 통산해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적용을 받고 이 한도를 넘어서는 부분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단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일 경우 250만원까지 비과세가 가능하고 250만원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9.9%가 분리과세 된다. 의무 가입기간도 3년으로 더 짧다. 가령 연소득 50
주가는 기업이익과 시장배수(PER, PBR)의 함수라는 공식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투자 성과를 향유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는 지식보다는 흔들리고 뒤틀린 마음이 투자성과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쩌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 실행으로 연결해서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극소수인 이유가 마치 '콜럼버스 달걀 세우기'와 같은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투자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는 "사랑은 시기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교만하지 않는다(고린도전서 13장)"는 성경의 유명한 구절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교훈을 찾을 수 있다. ▷ 주식투자는 시기하지 않고 자본시장에서 아마 가장 많이 시샘 받아온 사람은 미래에셋그룹을 일군 박현주 회장일 거다. 90년대 말에만 해도 생소하기만 했던 '뮤추얼펀드'를 시작했고, 그후 펀드 판매 중심의 증권업도 영위했고, 생명보험에도 진출했고, 홍콩을 필두로 해외에 진출할 때마다 다양한 형태의 시기심이 팽배했었다. '증권사 일개 지점장 주제에'
"금리를 낮추면 증시가 상승하고 반대로 금리를 올리면 증시는 떨어진다. Fed에 맞서지 마라(Don’t fight the Fed)." 미국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이며 투자 예측가인 마티 즈와이그(Marty Zweig)가 월가에서 본격적인 투자 활동을 하기 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입버릇처럼 하던 말은 "Fed에 맞서지 마라"는 거였다. 그 이후 이 말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증시 격언이 됐다. "Fed에 맞서지 마라"는 주식시장의 방향이 중앙은행의 금리정책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니 주식투자를 중앙은행의 금리정책 방향에 맞춰 해야지 거슬러 해서는 안된다는 충고다. 즉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면 차입비용이 낮아져 기업의 투자가 늘고 가계의 소비가 늘어 기업이익은 증대된다. 당연히 주가는 오르게 되므로 주식투자를 늘려야 한다. 자신의 위험 기피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투자금 전부를 주식에 몰빵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중앙
2015년 대부분을 뒤로하는 시점이다.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올 한 해도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역사가 반복되듯이 매년 무언가 되풀이되는 느낌이 드는 것은 필자만이 아닐 것이다. 웬만한 소식은 새롭지도 않다. 조선시대, 근대를 반영하는 역사기록에서도 당장의 나라가 위기이고 당장의 세상이 위태롭고 하는 식의 인식과 공감이 상존했었던 것을 본다. 아마도 위기는 역사의 바퀴가 앞으로 앞으로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인 듯하다. 존속하고 발전해 왔으며 끝이 보이는 좌절이 만연한 모든 시기마다 역사는 항상 위대한 회복탄력성을 보여줬다. 투자시장에서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유럽의 그리스가 설마 했던 사실상의 국가부도위기를 맞았었고 중국 증시가 급등 후 단기간 급락하는 바람에 투자자들이 또 한 번 중국테마로 혼비백산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는 주가의 하루 최대 가격 제한 폭이 상하 15%에서 30%로 확대되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 분위기와 기업공개(IPO)의 증가로 인한 공모주
맞벌이를 하는 부부는 부양가족공제와 의료비공제를 남편과 아내 중 누가 받느냐에 따라 공제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부분만 잘 활용해도 세금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주거형편상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60세 이상의 부모님(연소득 100만원 이하, 총급여 500만원 이하)을 부양하고 있다면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부모, 장인·장모도 부양가족공제 대상입니다. 그러나 각각의 경우의 수에 따라 공제액을 일일이 계산해보기란 생각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부양가족이 4명일 경우 따져봐야 할 경우의 수만 16가지가 나옵니다.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야 받을 수 있는 의료비공제도 자신과 아내의 급여에 대입해 일일이 비교해봐야 합니다. 국세청은 이러한 납세자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기 위해 올해부터 '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절세 안내 서비스는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이용 할 때 부부 모두 공제신고서를 작성하고 예산세액을 계
연초 대비 8배나 폭등한 한미약품에 대한 공방이 뜨겁다. 한미약품 매도의견으로 논쟁을 불러 일으킨 씨티증권과 국내 증권사들 사이에는 목표주가가 39만원에서 110만원까지 큰 차이가 나는데, 결정적인 요인은 신약후보군(파이프 라인)에 대한 가치평가에서 비롯된다. 씨티증권은 신약이 시판되었을 때의 연간 최대매출액과 시장점유율 가정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하며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시장평균치(컨센서스) 대비 3분의1 수준인 주당 28만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국내 증권사 중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70만원 적정주가에 중립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조차도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주당 5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모두 성공가능성에 대한 할인율에서 차이가 날 뿐이고 아주 냉철한 잣대를 들이 대면 '충분히' 보수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언론들도 '각' 과정이 '모두 다' 성공했을 때 받게 되는 예상금액을 마치 확정된 기술수출금액인 양 아무렇지 않게 말하고 있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