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재테크를 부탁해~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초저금리, 고용 불안에 수명은 늘어나는 '불안 사회'. 이제 재테크는 선택도 필수도 아닌 '생존'의 문제 입니다. 한푼 두푼 모아야 하는 개미부터 돈 굴릴 곳 찾는 큰 손까지, 머니투데이가 '재테크의 비법'을 공개합니다.
총 257 건
연말이 다가오면서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배당주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그동안 고배당을 지속해온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나 회사 가치와 무관한 투자 흐름도 엿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증시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3.53% 올랐다. 올해 내내 2000원대를 유지했던 영풍제지 주가는 지난 8일 장중 3000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별다른 호재가 없는 가운데 나타난 영풍제지 주가 상승은 배당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풍제지는 매년 고배당 정책을 유지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지난 3월에도 지난해 결산배당을 실시했는데, 보통주 한 주당 200원을 현금배당 했다. 시가배당률은 무려 8.97%에 달했다. 2013년 결산배당 때 시가배당률은 10.54%였다. 영풍제지의 이 같은 고배당은 회사의 지배구조와 무관하지 않다. 최대주주인 노미정 부회장이 지분율 54.44%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노 부회장이 본인 소유 주식을 담보로 100억
지난 7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3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진입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핵심 포인트는 단연 '환율효과'이다. 3분기에 크게 하락한 원화가치가 기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4분기 이후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여부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원화가치가 다시 상승하지 않을 거란 전제가 필요하다. 실제로 글로벌 경기부진 및 미국 금리인상 등 달러 강세 가능성이 높은 만큼 원화가치 반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발표에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6조6000억 원을 상회하는 7조3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분기 실적발표 후 제시된 추정치 7조 원도 상회하는 것이다. 3분기 중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전자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는데, 3분기 중 부각된 글로벌 경기부진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추정치 하향 과정에서 급격히 하락한 원화가치의 긍정적인 효과는 보수적으로 평가해 컨센서스가 잠정치와 크게 차이가 난 것으
쿡방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백종원의 집밥’에는 만능간장이라는 소스가 감초처럼 들어간다. 돼지고지와 간장, 설탕의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만능간장처럼, 연금상품도 개인연금저축과 IRP(퇴직연금) 간 조합이 중요하다. 양자를 적절하게 조합할 경우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물론 스마트한 연금 투자도 가능해진다. 만약 금융업에 백종원씨가 있다면, 연금상품을 어떤 식으로 섞어서 요리할까? 개인연금저축과 IRP는 일란성 쌍둥이처럼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과 달리, IRP는 퇴직연금을 도입한 회사의 근로자만 가입할 수 있다. (2017년부터는 자영업자도 가입 가능) 연간 납입 한도금액도 1800만원과 1200만원으로 차이가 나며,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도 다르다. 개인연금저축 세액공제 한도(연간 400만원)가 IRP(연간 700만원)보다 낮기 때문에 둘의 조합에 따라 세액공제 받는 금액이 달라진다. 샐러리맨 김 과장(연봉 6000만원)과
"부자들의 오랜 투자습관은 '먼저 이겨놓고 싸운다'는 것입니다. 먼서 수익을 확보하거나 원금을 보장해 놓은 후 추가 수익을 내는 상품을 선호합니다." 김영대 한국투자증권 명동PB센터장(사진)은 11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부자들의 투자습관에 맞춰 메자닌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채권과 공모주에 이어 최근에는 자산가들 사이에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등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함께 지닌 메자닌 투자가 인기라고 설명했다. 은행 정기예금의 2~3배 수준의 채권 수익률에 주가가 오르면 신주인수권(워런트)과 주식 전환권 등을 행사해 추가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발행된 현대상선 분리형 BW에 투자한 자산가들은 보름만에 13~14%에 가까운 수익을 챙겼다. 연 단위로 환산하면 150%가 넘는 대박이다. 지난달 7~8일에 현대상선 분리형 BW를 청약받은 자산가는 2019년 9월10일까지 연 7%의 이자를 주는 액면가 1만원짜리
"그때 명퇴하는 게 아닌데, 몇 년 더 버텼어야 했어. 은퇴한 뒤론 바싹 늙어 버렸어." 오랜 만에 전 직장 선배 K씨를 만났는데 부쩍 늙어 보인 선배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아직 50대 중반인 그는 20년 넘게 다니던 금융기관에서 올해 조기 퇴직을 했다. 이제 바쁘게 쫓기며 살지 않아도 되지 않냐고 부러했더니 당장 그 선배의 입에서 "괜히 명퇴 신청했다"는 후회의 말부터 나왔다. 100세 시대라 한다. 60세에 은퇴를 한다면 앞으로 40여 년을 더 살아야(?) 하는 세상이다. 따라서 행복한 은퇴생활을 영위하려면 미리미리 은퇴계획을 세우고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미 은퇴한 선배들을 만나 조언도 듣고 은퇴 관련 서적을 읽으며 자신이 원하는 은퇴생활을 설계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최근 미국 증권방송 cnbc에 소개된 '은퇴 후 가장 많이 하는 6가지 후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다. 조만간 은퇴를 계획하는 50대 후반이거나 K씨와 같은 초기 은퇴자들이 참고하면 은
9월 주식시장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부담을 줄여가며 반등에 성공했다. 9월 투자환경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前)과 후(後)로 나뉜다. 9월 FOMC 전으로는 미국 통화정책기조 변화에 대한 거부감이 금융시장을 압박했고, 발표시점에 임박해서는 불확실성 해소의 기대감을 반영시켰다. 미국 연준이 9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자 투자자 반응은 안도 보다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히려 금리인상 시기를 미루는 것이 글로벌 경기가 좋지 않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정책기조 변화의 적응된 모습을 완성해 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10월 증시는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관망세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10월말에 예정된 FOMC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3분기 경제성적표와 기업실적도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펀더멘탈 모멘텀 지표가 좋지 않다고 해서 금리인상 지연 기대를 갖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 금리인상 결정은
#"1년 기다려서 예금금리 1.5% 받느니 3개월 투자해서 2~4%대 배당을 받는 것이 당연히 효율적이죠. 연이율로 환산하면 12%의 고수익을 노릴 수 있습니다." 한 증권사 PB(프라이빗뱅커)는 "저금리 시대에 예금만 하는 것도 리스크"라며 이렇게 말했다.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가 상승하고 있다. 1%대의 예금금리에 지친 투자자들이 배당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실적이 탄탄해 배당을 유지하거나 확대할 수 있는 기업을 고르라고 조언한다. ◇배당수익률 3%에 이르는 고배당주 담아볼까=9일 NH투자증권에서 투자를 추천한 고배당주는 △동국산업 △메리츠종금증권 △하이트진로 △두산 △블루콤 △서원인텍 △기업은행 △세아베스틸 △한국쉘석유 △SK테레콤 △KB손해보험 △DGB금융지주 △KT&G 등 13곳이다. 올해 배당 수익률이 3% 이상(중간 배당금 제외)이면서 올해 예상 실적 증가율이 양호한 기업을 선별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배당주는 밸류에이션이 싼 편인데 배당에 대한 수
"주식투자를 왜 하냐구요? 당연히 빨리 돈을 벌기 위해서죠. 1% 이자만 주는 은행에 저금해서는 언제 부자가 되나요?" 추석연휴 때 동네에서 운동을 하다 만난 40대 중반의 P씨가 어떤 주식에 투자해야 하냐며 진지하게 물어 왔다. 대답 대신 그에게 왜 주식투자를 하냐고 되물었더니 예상대로 그의 대답은 돈을 벌기 위해서란다. 그것도 '쉽고 빠르게' 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하고, ‘성공’하길 바란다. 게다가 한결같이 ‘빨리’ 부자가 되고, ‘빨리’ 성공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부자나 성공한 사람에게 그 방법을 물어보지만 대답이 마땅치 않다. 난 빨리 부자되고 싶고, 빨리 성공하고 싶은데 그들의 대답을 듣고 있자면 답답하기만 하다. 시험공부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에겐 어떻게 하면 빨리 시험에 합격하는 지가 최대 관심사다. 유학생들도 예외는 없다. 빨리 학위를 따는 게 그 어떤 것보다 최우선 사항이다. 수험생과 유학생들에게 좀 시간이 걸리지만 정도를 얘기해 주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는 하루미란 여성의 짜릿한 성공 이야기가 나온다. 하루미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이모할머니의 손에서 어렵게 자라지만 일본의 1980년대 부동산 경기 활황을 타고 큰 부자가 된다. 하루미가 일본의 부동산 경기 호황에 맞춰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를 알았기 때문이다. 나미야 잡화점에 고민 상담을 하기 위해 보낸 편지가 미래로 전달돼 일본의 부동산 버블과 이후 붕괴를 아는 사람으로부터 답장을 받은 것이 성공적인 투자의 비결이었다. 현실에선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이 책을 읽고 하루미처럼 누가 미래의 일을 미리 알려준다면 돈 버는 것은 누워서 떡 먹기처럼 쉬울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1970년대에 강남 개발을 미리 알고 땅을 사뒀다면 1980년대 경기 호황을 미리 알고 주식에 투자했다 급락 직전에 팔았다면, 1997~98년 외환위기와 이후 자산시장의 급반등을 미리 알고 저점에 주식과 부동산을 살 수 있었다면 얼마나 큰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낚는 법을 가르쳐라." 유대인의 경제 교육법 중 하나다. 워렌 버핏, 빌 게이츠, 조지 소로스, 마크 저커버그 등 성공한 투자가나 사업가 중에는 유대인이 많다. 미국 인구에서 유대인의 비중은 2%에 불과하지만 이들은 미국 국민 총소득의 15%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미국의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100대 기업의 소유주와 최고경영자(CEO)의 약 40%가 유대인이다. 이에 유대인의 자산관리방법, 특히 자녀의 경제교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녀들이 많은 용돈을 받는 명절을 자녀의 미래를 위한 목돈마련과 경제교육의 시작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남들보다 10년 먼저 시작=유대인은 보통 13세 때 ‘바르미쯔바’라는 성인식을 치른다. 이 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의금을 전달하는데 보통 5만~6만달러(한화 5000만~7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받는다고 한다. 부모의 조언을 받으며 자녀가 책임지고 자금을 운용해 사회에 진출할 때가 되
투자자들은 안정적이고 높은 투자수익을 올려서 행복하게 은퇴하기를 꿈꾼다. 수많은 전문가와 투자관련 서적에서 투자의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투자의 비밀이 있다면 과연 무엇일까? 최근 출판된 책, ‘MONEY’에서 토니 로빈스는 투자의 비밀을 ‘복리와 자산배분’이라고 하였다. 펀드투자에 있어서 ‘복리와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정리했다. 복리효과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은 복리수익을 높이는 방법을 쉽고 직관적으로 나타낸다. ‘제1규칙, 돈을 잃지 마라. 제2규칙, 제1규칙을 잊지 마라’, ‘워런 버핏’의 투자원칙처럼 잃지 않는 투자는 투자수익의 기하평균값을 올림으로써 복리효과를 높인다. 토니 로빈스는 “펀드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복리효과를 높이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똑같은 펀드에 30년간(연 7% 수익 가정) 10만 달러를 투자한 3명에게 각각 3%, 2%, 1%의 다른 수수료를 적용할 경우, 은퇴자금은 각각 32만4340 달러, 43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올해 3분기(7~9월)에 2011년 이후 최악의 시즌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고 파인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기업실적에 대한 비관적 전망이 겹치면서다. FT는 지난 7월부터 상품(원자재) 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너머 여러 부문에서 약세장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증시에 경고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500지수는 3분기에 전분기 대비 8.5% 하락했다. 이는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큰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올초 상승세를 주도했던 바이오테크주와 헬스케어주가 최근 몇주 사이 눈에 띄게 하락하면서다. 글로벌 증시에서도 이번 3분기에 10조달러가 날아갔다. FTSE 신흥국지수는 이번 분기에 21% 넘게 하락하면서 2011년 이후 최악의 기록을 나타냈다. 2000년대 들어선 5번째로 안좋은 시즌이었다. 이에 더해 국제통화기금(IMF)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