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탈당…야권 격랑속으로
안철수 의원의 탈당을 계기로 야권이 격랑에 휩싸이며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당내 혁신, 선거구 협상, 야당 분열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며 각 인물들의 입장과 정국 구상, 향후 총선과 대선에 미칠 영향까지 심도 있게 다룹니다.
안철수 의원의 탈당을 계기로 야권이 격랑에 휩싸이며 정치권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당내 혁신, 선거구 협상, 야당 분열 등 다양한 이슈가 이어지며 각 인물들의 입장과 정국 구상, 향후 총선과 대선에 미칠 영향까지 심도 있게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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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안철수 의원의 자택을 찾았지만 '문전박대'를 당하는 모양새가 연출됐다. 문대표는 13일 새벽 1시 안 의원의 자택을 방문했다. 안 의원의 탈당 만류와 마지막 합의 도출을 위한 행보다. 하지만 40분이 지나도록 집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앞서 박병석·원혜영·노웅래 의원은 당 소속 74명 명의로 작성된 문 대표와 안 의원의 합의 촉구 결의문을 갖고 안 의원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혁신위의 혁신안이 국민들께 잘 와닿지 않았기 때문에 더 새롭고 강한 혁신안을 제안했지만 (문 대표가 이를) 새누리당에 비유했다"며 "제 제안을 국민 앞에 말씀드렸기 때문에 문 대표가 이를 받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당이 분열이 안되도 다음 총선에서 과반 의석 차지가 어렵기 때문에 이를 타개키 위해 혁신전당대회를 제안했다"며 "문 대표가 의지가 없으면 이게(합의) 안된다"고 말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3일 새벽 1시 노원구에 위치한 안철수 의원 자택을 찾았다. 이는 지난 12일 밤 새정치연합 의원 74명이 문 대표와 안 의원의 합의를 촉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안 의원의 자택에는 박병석, 원혜영, 노웅래 의원이 방문해 안 의원을 설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