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CEO 신년사
2018년 주요 대기업 CEO들의 신년사는 혁신, 글로벌 도약, 조직문화 개선, 상생,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미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살펴봅니다.
2018년 주요 대기업 CEO들의 신년사는 혁신, 글로벌 도약, 조직문화 개선, 상생, 4차 산업혁명 대응 등 미래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각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통해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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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생존이 불확실한 '서든 데스(Sudden Death)' 시대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원적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18 신년회에서 "지난 20년간 그룹 이익이 200배 성장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여전히 '올드 비즈니스'를 열심히 운영하거나 개선하는 수준에 안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를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경제·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뉴 SK'의 원년으로 삼자는 의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이다. 최 회장은 "기존의 껍질을 깨는 파격적 수준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딥체인지의 핵심"이라며 "이것이 선대회장 때부터 내려오는 SKMS(SK Management System:SK경영관리체계)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뉴 SK 도약의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더블 바텀 라인(Double Bot
CJ그룹이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국내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018년 신년사에서 2020년 매출 100조원을 실현하는 ‘그레이트 CJ’ 완성의 기반이 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 회장은 “‘그레이트 CJ’는 ‘월드베스트 CJ’를 달성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최종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월드베스트 CJ’는 2030년까지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CJ그룹의 비전이다. 이를 위해 CJ그룹은 2018년 한 해 동안 ▲그룹 사업 전반의 획기적 성장 지속 ▲사업부문별 독보적 1등 지위 확보 ▲ ‘온리원(OnlyOne)’, ‘일류인재∙일류문화’, ‘공유가치창출(CSV)’로 대표되는 ‘CJ경영철학’을 심화해나갈 예정이다. 또 손 회장은 인재제일의 정신으로, 지난해 5월 조직문화혁신 시행과 같이 지속적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018년 새해 경영방침을 '즉시 결행'(Act Now)으로 정하고 "'원대한 기업'(Great Brand Company)을 향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서경배 회장은 2일 용산 신본사에서 진행한 2018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고객을 기쁘게 하는 고객경험 선사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각자가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이라도 하나씩 구체적으로 즉시 결행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혁신상품 개발, △고객경험 강화 △디지털 혁신 △글로벌 확산 △미래경영 준비 △지속가능경영 및 인재육성의 6개 중점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경영 목표와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혁신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깊이 있는 고객 연구와 분석을 통해 독보적인 '브랜드 특이성'(Brand Singularity)을 견고하게 키울 방침이다. 기존에 강점이 있던 스킨케어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치열한 노력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는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당부했다 2일 정 회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적을 향해 치열하게 일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를 실천해야 한다"고 현대백화점그룹 임직원들에 당부했다. 정 회장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온 '레드 퀸 효과'(Red Queen Effect)를 언급하며 "조금이라도 앞서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최소한 두 배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가장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바로 이런 태도"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는 것은 사람이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조직문화"라며 사람과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혁을 통한 경쟁력 강화 △책임경영체계 구축 △조직문화 개선 등의 3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기존의 불필요한
구본준 LG 부회장은 2일 시무식에서 "제조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8년 새해인사모임'을 통해 이 같이 언급하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게끔 제조 혁신 활동을 한층 가속화 하는 동시에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요구는 한 차원 높아지고 경쟁 기업들도 새로운 방법으로 생산성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현재 수준에 만족하고 제조 역량 강화를 등한시 할 경우 경쟁력을 한 순간에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 부회장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LG의 R&D(연구·개발) 역량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의 R&D 인재를 꾸준히 확보함은 물론, 융복합 기술을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개발하고 사업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객과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018년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규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초대형 IB(투자은행)의 출범에 대비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강구하고 업계 유일의 공기업 계열 증권회사로서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 두 과제를 완성해야만 IBK투자증권이 미래 지속가능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외형기반 확대와 차별화된 영업전략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야 한다"며 "먼저 고객 관리 자산, 유효 고객 수 등 회사 영업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획기적으로 늘릴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사업부문별로 각종 영업 방식, 고객 관리, 조직 운영 등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함으로써 영업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특화 증권사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변화하고 도전해야 한다" 김기남 삼성전자 DS(디바이스 솔루션·부품) 부문장(사장)은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작년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김 사장은 "올해 세계 경제는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IT산업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는 새로운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목표로 △미래를 창조하는 초일류 기술 회사 △지속 성장 가능한 조직문화 창출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이를 위한 실천 방안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 문화의 정착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할 기술력 확보 △유연하고 벽이 없는 조직문화 구축 △솔선수범과 배려로 초일류회사에 맞는 매너 함양 △국내외 산업 생태계와 상생을 통한 공동체 기여 등을 제안했다. 김 사장은
"어떤 위기도 정면돌파하고 반드시 목표를 이뤄낸 '현대차 정신'을 적극 발현하자."(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현대·기아차가 올 한해 '수익성 강화'에 사업 초점을 맞춘다. 주요 자동차 시장의 수요 감소를 전망하며 이를 정면돌파할 것을 임직원에게 강조했다. 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2018년 시무식에서 화두는 '수익성 제고'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계열사별로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에 열린 현대차 시무식에는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의 주재로 열렸다. 이 자리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등도 배석했다. 윤 부회장은 "2018년 글로벌 자동차시장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편으로는 전동화·자율주행·커넥티비티·공유경제서비스 등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현대차는 ‘완성차 사업 고도화 기반의 수익성 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1등 금융그룹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값을 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지주사가 설립된 지 만 10년이 되는 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새해 경영전략 방향으로는 우선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와 성장동력을 꼽았다. 윤 회장은 "계열사별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사업 부문별 협업이 이루어진다면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 분야는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으로 KB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며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가 아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분야에 대해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할 때"라며 "아시아시장을 중심 축으로 글로벌진출 기반을 다지며 동남아
이디야커피 문창기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가맹점주 감동경영’을 선포했다. 문 회장은 2일 이디야 본사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가맹점의 수익을 극대화시키고 모든 시스템을 현장 중심으로 변화시켜 우리의 제1의 고객인 가맹점주를 감동시키는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기본원칙을 기반으로 한 ‘상생을 통한 감동경영’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12월 평택에 로스팅 공장 건립을 위한 4000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것도 감동경영의 일환이다. 제품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원가절감을 통해 가맹점 이익을 실현하고, 상장을 통한 투명경영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복안이다. 문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현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회사의 모든 시스템은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돼야 하고, 가맹점과의 소통과 배려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문 회장은 본인을 포함해 모든 임원이 전국 22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8년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성과 변화의 시대 속에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2일 "사회 트렌드와 가치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어내고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만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룹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대응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첨단 ICT 기술을 모든 사업 프로세스에 적용해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기존 상식과 통념을 깨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 롯데의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2일 시무식을 열고 "올해를 새 시대의 삼성SDS를 향한 초석을 확립하는 해로 정하자"고 밝혔다. 홍 사장은 경영 방침으로 혁신, 시너지, 플랫폼, 성장 등 4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플랫폼 기반을 더욱 강화해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삼성SDS는 블록체인, 생체인증,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플랫폼과 솔루션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전환을 꾀하려는 기업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