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가 누구길래...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과 사회의 다양한 반응, 수사 진행 상황, 관련 인물들의 입장과 논쟁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사건의 전개와 쟁점, 여야의 입장 차이, 온라인 여론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논란을 둘러싼 정치권과 사회의 다양한 반응, 수사 진행 상황, 관련 인물들의 입장과 논쟁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사건의 전개와 쟁점, 여야의 입장 차이, 온라인 여론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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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거취와 관련 "아직 정무적 판단을 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이 지사의 아내 김혜경씨와 관련한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당 차원의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침묵으로 일관한 것이다. 이 대표는 25일 서울 동작구 여성 플라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를 생각하는 당원토론회에 참석해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빠르게 자리를 떴다. 이 대표는 또 이 지시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도 밝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쓴 것에 대해 "내용을 잘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이 지사의 거취와 관련 "'수사와 재판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밝힌 것 이상의 입장 변화가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미 기자간담회에서 입장을 밝혔다"며 "자꾸 (질문하면) 기자간담회도 안 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 지사와 관련해 지난 23일 기자간담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검찰 소환 조사에 앞서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에 사용된 아이디(ID) 접속지가 자택이라는 경찰 수사 결과에 "집에서 나왔다는 것은 포털의 아이디"라고 일축했다. 이 지사는 검찰 조사를 "죄가 된다는 사람과 안된다는 사람의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로 규정하고, "성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해 "도지사로서 1300만 도민의 삶을 책임지고 있는데 이런 일로 걱정을 끼쳐 송구하지만 진상을 밝히고 부당한 올가미를 벗어나기 위해 불가피한 점을 이해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은 이날 이지사를 상대로 지난 1일 분당경찰서가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친형 강제 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허위 선거공보물 관련을 집중 캐물을 계획이어서 검찰과 이지사측의 치열한 법리논쟁이 예상된다. 또 검찰은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보낸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일간베스트 활동 관련 등도 살필 계획이다. 이 지사
'혜경궁 김씨'의 G메일 아이디와 똑같은 아이디인 포털사이트 다음(Daum) 계정 접속지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자택으로 밝혀졌다. 2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08_hkkim)주가 등록한 G메일 아이디 'khk631000'와 같은 아이디가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사용됐고, 이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가 이 지사의 자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혜경궁 김씨' 소유주 논란이 불거지자 경찰은 국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 트위터 계정 '@08_hkkim' 등록 G메일 아이디를 토대로 이와 같은 아이디를 사용하는 회원이 있는지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 다음에서 같은 아이디 'khk631000'가 사용됐고, 관련 수사가 시작된 올해 4월 탈퇴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아이디의 마지막 접속지는 이 지사 자택이었다. 다만 아이디 사용자가 이미 탈퇴한 탓에 구체적 회원 정보는 확인할 수 없었다. 한편,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삼바 사건(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이나 좀 많이 관심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18 철도 정책 세미나 참석 후 '여러 가지 얘기 나오는데 한 말씀만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들 삶을 해치는 부정부패나 이런 데에 관심 가져주시면 얼마나 좋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세미나 직전에는 국회도서관 입구에서 그를 기다리는 취재진들을 만나서도 "철도 정책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우리 경기도 철도 정책에 관심 많이 가져달라"며 부인 김혜경씨를 둘러싼 논란에는 답변을 회피했다. 이 지사는 '탈당 권유에 어떻게 생각하냐', '자기 정치 음모론에 대해서 말해달라', '당에 부담이 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그는 퇴장하는 순간에도 "국토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는 철도정책에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며 같은 말을 반복했
이재명 경기지사가 문재인 대통령 등을 비방한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08__hkkim)의 소유주가 자신의 아내 김혜경씨라는 경찰 수사 결과를 정면 반박했다. 이 지사의 해명에도 야당과 문 대통령 일부 지지자들은 이 지사의 사퇴를 요구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사법 처리 과정에 따라 이 지사에 대한 조치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혜경궁 김씨 계정주 글쓴이는 내 아내가 아니고,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친다"며 "경찰의 수사 판단력이 흐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6명의 수사관을 편성해 기소예정인 것을 공개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며 "경찰이 진실보다 권력을 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경찰이 10분의1만이라도 다른 현안에 집중했으면 한다"며 "정치공세의 목표는 제가 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재명 부부에게 왜 이리 가혹한지 의문"이라며 "죄없는 아내 말고 이재명을 때리라"고 했다. 이어 "도정에 집중
이재명 경기지사가 트위터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아내 김혜경씨의 주장과 경찰의 주장 중 어느 쪽에 공감하는지 묻는 투표를 자신의 SNS에 제안했다. 이 지사가 올린 해당 투표 응답자의 82%는 경찰의 주장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18일 오후 이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에 공유한 사진을 캡처해 카스에 공유했다면 계정주는 동일인일까요?'라는 제목의 투표글을 올렸다. 그는 부인 김혜경씨 변호인의 주장과 경찰 주장을 선택지로 제시했다. 이 지사에 따르면 김혜경씨 변호인의 주장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하고 공유 사진을 캡처해 카스에 올리기보다, 원본 사진을 카스에 바로 공유하는 게 더 쉬우니···동일인 아님"이며, 경찰 주장은 ‘트위터 공유 직후 곧바로 캡처해 카스에 공유했으니 동일인"이다. 투표를 올린지 10시간 가량이 지난 19일 오전 10시 기준 3만6000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해 82%가 ‘경찰 주장에 공감’을 선택했다. ‘김혜경 주장에 공감’을 선택한 네티즌은 18%에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의 주인으로 보고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19일 검찰에 송치키로 하면서 김씨가 실제로 처벌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김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크게 2가지다. 첫째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둘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상 명예훼손, 즉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다. 이 가운데 허위사실 공표 혐의의 경우는 처벌이 쉽지 않다는 게 법조계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한 부분을 찾기 어려워서다. 김씨는 지난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모욕적인 표현이 담긴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사실을 적시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hkkim) 계정 주인이 이재명 경기지사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발표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을 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 지사 사 관련 당의 공식적인 입장은 내지 않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제 대변인이 다 냈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출당 및 당원권 정지 등 당 차원의 징계 조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이러지 말라"며 답하지 않았다. 전날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현재로서는 당사자(김씨)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의 기소 여부와 법원의 판단을 보고 나서 당의 최종 입장을 정하는 게 맞다"면서 "현재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전해
"결과를 기다려보자" vs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넜다" "판결이 난 것도 아닌데 너무 설레발치지 마라" vs "화가 나는 건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기 때문"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hkkim)의 계정주인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는 경찰 발표와 관련, 온라인에서 이 지사를 두고 비판층과 지지층 간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경찰발표 이틀째인 18일 '이재명', '혜경궁 김씨' 등 키워드의 언론 보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의 1차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고 최종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이재명 지지파'들과 이 지사의 그동안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도지사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이재명 반대파'들의 댓글전쟁이 치열하다. 이 지사에 대한 민주당의 대응을 지적하는 댓글들도 눈에 띄었다. "이재명과 (당이) 얼마나 엮여 있는 거냐", "안희정 때와는 왜 이리 다르냐, (징계)기준은 어디갔냐"며 당 지도부 차원에서의 즉각적인 징계조치를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의 분열을 책동하지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hkkim) 사건수사는 지난 4월 8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고발로 시작했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섰던 전 의원은 이 트위터에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악성 글이 올라왔다며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트위터 계정 주인을 고발했다. 경찰은 그후 7개월 만에 '혜경궁 김씨=김혜경씨'라는 수사결과를 내놨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혜경궁 김씨'가 이 트위터 명칭은 아니다. 김씨는 4월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으로 이 트위터 계정을 사용,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른바 네티즌 수사대들은 각종 정황, 공개된 신상정보, 이름 이니셜 등을 조합해 이 트위터를 '혜경궁 김씨'로 불렀다. 이 트위터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이 지사를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으로 지목했다. 경찰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인 김혜경씨라고 결론 짓고 김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 송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올해 4월 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으로 해당 트위터 계정을 사용하면서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를 찾기 위해 그동안 해당 계정에 올라온 4만여 건의 글을 전수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트위터에 글이나 사진이 올라온 직전과 직후, 같은 사진이 김씨의 개인 SNS인 카카오스토리에 올라온 사실을 다수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 사례 중 하나가 지난 2014년 1월15일 오후 10시40분 김씨가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이 지사의 대학 입학 사진이다. 이 사진은 김씨의 카카오스토리에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