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 방한… 남북미 판문점 회동
한반도 정세와 국제 외교 현장을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남북미 정상의 만남 등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다루며, 최신 뉴스를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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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 살고 볼 일입니다" 남북미 3국 정상이 한국전쟁 정전 66년 만에 판문점에서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은 하나같이 "역사적 순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가 깃들기는 바라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남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세 정상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부터 한반도 평화에 큰 관심을 반영하듯 서울역에 설치된 TV 앞에는 시민 수백명이 모였다. 오후 3시 46분쯤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길을 걷던 시민들이 발길을 멈췄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악수를 하는 순간에는 서울역에 큰 박수가 나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자 "와~"하는 짧은 환호가 나오기도 했다. 역사적 순간을 기억하려는 듯 서울역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는 시민들도 여럿 보였다. TV 주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처음 북한 땅을 밞았다. 김정은 북한 국문위원장과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10미터(m)가량, 18발자국을 걸어간 뒤 다시 분계선을 넘어 돌아왔다. 돌아온 두 정상은 다시 남측으로 10m를 걸어내려와 문재인 대통령과 3자 회동을 가진 뒤 남측 자유의 집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후 3시44분쯤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 문을 열고 나섰다. 계단을 내려온 트럼프 대통령은 성큼성큼 걸어 판문점 군사분계선으로 향했다. 분계선으로 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앞으로 김 위원장이 나타났고, 김 위원장도 분계선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분계선에 도착했고, 오후 3시46분쯤 김 위원장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인사를 나눴다. 악수를 나누며 약 30초 가량 대화를 트럼프 대통령은 바로 분계선을 넘은 뒤 둘은 나란히 북측으로 향했다. 약 10m 가량을 걸어가 판문각 앞에서 멈춘 두 정상은 마주본 뒤 다시 한 번 악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박수를 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연신 추켜세웠다. 미군 장병들을 만나서는 "여러분들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판문점 인근 캠프 보니파스 부대 내 식당에서 한미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여기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의 정상이 비무장지대를 함께 방문한건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오늘은 더 극적인 일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결단을 내려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JSA는 대결과 분쟁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바뀌고 있다"며 "여러분은 그 위대한 역사의 변화를 보고 있는 현장에 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주인공이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앞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야말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인공, 한반도의 피스메이커"라며 트럼프 대통령을 추어올렸다. 문 대통령은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백악관으로 초청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대에 즉각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 땅을 밟은 첫번째 미 현역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썼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역사적 순간"이라며 "우리가 만나는 것 자체가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에게 다른 이유로 또 감사하다"며 "SNS로 메시지 보냈는데, 오시지 않았으면 제가 굉장히 민망할뻔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굉장히 좋은 관계를 만들어왔다"며 "우리의 관계가 굉장히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난 후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땅을 밟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판문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역사상 최초의 남북미 3자회동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에서 만났다. 정전선언 이후 66년만인 역사적인 일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최초로 미국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 됐다.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년 만에 다시 국내 대기업을 향해 '땡큐 화법'을 꺼내 들었다. 30일 오전 숙소인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로 미국에 투자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을 따로 불러낸 자리에서다. 사실상 대미 추가투자를 독려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 "땡큐 삼성"에서 "땡큐 롯데"로 =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내 대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에 투자해준 한국 기업들, 그것을 이끌어준 대기업의 총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들 기업이 미국에 많이 투자했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직접 거명,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보인 뒤 "3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신 회장은 지난달 롯데케미칼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에탄크래커공장 준공식 참석차 방미했다가 백악관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앞자리에 앉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
한미연합사령부가 30일 오후 판문점 인근 캠프 보니파스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검정색 골프복(바람막이)과 모자를 선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보니파스 부대 내 식당에서 한미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진정으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골프 마니아가 많은데 그래서 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검정색 상의에는 한미연합사와 유엔사, 한국군 이름이 새겨져 있다. 'We go together'라는 한미연합사령부 모토도 적혀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골프를 칠 때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구명줄을 던져줬다. 지난 29일 G20 폐막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에 제품을 계속 팔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지난 6주간 적용되던 화웨이 제재 조치 일부가 해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블룸버그통신과 CNN 등 외신들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기술냉전보다는 미 기업들의 거래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드러났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보인 커다란 한걸음은 그가 매파 보좌진들이 주장하는 문명간 출동보다는 미국 제품을 중국에 더 많이 파는 것을 중요시 여긴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기자회견에서도 "나는 우리 기업들이 다른이들에게 물건을 파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최근 화웨이 제재를 놓고 미 기업들이 이를 풀어달라는 로비 활동에도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CNN은 최근 수주간 반도체업체 마이크론은 화웨이에 대한 수출길이 막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용산 미군기지를 떠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의전용 헬리콥터 '마린 원'(Marine One)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전용 비행기 에어포스원(Air Force One)과 같은 마린 원은 대통령 구조작전과 위급 상황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미국 안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맞춰 미국에서 수송기를 통해 프로펠러와 동체를 분리해 공수한 뒤 다시 조립해 활용한다. 마린 원은 미국 대통령을 위한 미국 해병대의 호출부호로 제1해병헬리콥터비행대대(HMX-1,나이트호크)에서 운용하는 구형인 VH-3D 시 킹 헬기 또는 보다 작은 신형 VH-60N 화이트호크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해외 순방 시에는 VH-60N 화이트호크가 활용된다. 화이트호크 기종의 성능은 일급 기밀로 알려져 있다. 외신 등을 통해 소개된 정보에 따르면 최고속도 295km/h, 최대 상승 고도 5790m에 이르